22대 국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여야의 새 원내사령탑이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9일 윤석열 정부 첫 경제부총리를 지낸 TK 출신의 추경호 의원을 선출했다. 친윤계로 분류되지만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강성 친명..
제22대 국회 첫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9일 선출됐다. 원내대표는 당대표에 이어 당내 ‘서열 2위’이며,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의 임기는 5월 30일부터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2024 원내대표 선출 선거 당선자 총회’를 진행한 결과, 102명이 참석해 추 신임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70표를 얻어 과반으로 당선됐다. 이종배 의원은 21표, 송석준 의원은 11표를 얻었다. 1차 투표 개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국민의힘이 오는 9일 당선인 총회에서 22대 국회 원년 원내사령탑 경선을 앞둔 가운데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기현 전 대표와 박성민·서범수·김상욱 등 울산 당선인들도 후보군을 놓고 각각 다각적인 검증에 들어갔다. 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이종배, 송석준, 추경호 당선인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출마 후보들은 각각 충청권, 수도권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2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 도전장을 낸 첫 후보다.송석준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시기에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는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이 될 것”이라면서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통과 변화를 주도하고, 야당과의 원만한 협상과 타협의 대화 정치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22대 국회 개원 초반 원내사령탑 후보군이 사실상 기근 현상을 보이자, 애초 오는 3일로 예정됐던 경선을 9일로 연기하는 동 혼선을 빚고 있다. 특히 최근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단독 추대설이 나오자, 당내 비판 기류가 고조 되면서 불출마 쪽으로 급류를 타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따라 차기 원내대표 후보 경선은 원점에서 다시 점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 출신 나경원 당선인은 1일 ‘친윤계 핵심’ 이철규 의원의 원내대표 단독 추대설과 관련, “만약에 단독
4·10 총선에서 참패한 국민의힘이 당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가 오는 2일 정식 임명을 앞두고 비대위원 인선에 착수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당 혁신보다 전당대회 준비에 방점이 찍힌 ‘관리형 비대위’인 만큼, 지역·선수를 고려한 안정형 인선에 방점이 찍혀있다. 국민의힘은 이와 함께 5월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 원년 원내사령탑 후보가 ‘친윤’ 3선 이철규 당선인 쪽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당 개혁과 거리가 멀다며 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비대위 인선과 관련,
여야가 5월30일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각각 원내사령탑 경선에 시동을 걸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다음 달 초로 확정되면서 주자들의 발걸음에도 슬슬 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첫 원내사령탑으로서 거야를 상대하며 윤석열 정부의 후반기 안정적 국정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는 자리다. 최대 관심은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이철규 의원의 출마 여부다. 경찰 출신인 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당 사무총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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