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문화원이 13일 전통 예술교육과 지역 향토사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통 예술교육 전문 강사 인력풀 공유, 지역 향토사교육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전통예술 및 지역 향토사 교육자료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성남문화원의 전통예술 인적·물적 자원을 성남의 학교와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통 예술교육을 활성화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오찬숙 교육장은 “성남문화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 예술교육이 깨어나는 학교, 전
7일 오후 5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간 기관장들은 성남지역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고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신상진 성남시장,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혜 분당을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앞으로도 두 기관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이 성남지역 과학고 유치를 추진한다.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7일 성남지역 이공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고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들은 성남지역에 과학고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성남시가 8일 밝혔다.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 관계자, 교육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여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과학고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이날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TF 위원이 강사로 초빙돼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 운영위원의 권한과 의무, 회의 운영 등 운영위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오찬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영의 공동체로써 단위학교 자치 문화를 실현하는 데에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며 “학교운영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
성남교육지원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육지원청과 학교 구성원, 지역주민, 경기도연구원을 포함한 ‘학교 재구조화 중장기발전계획 T/F’를 구성하고, 2일 첫 회의를 열었다.성남 지역 내 소규모 학교는 대원중, 성남문원중, 성남중, 숭신여중, 수진중, 청솔중이다.이 중 분당에 있는 청솔중은 학생 수가 2021년 102명, 2022년 82명, 2023년 59명, 올해 42명으로 줄었다.이에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추진담당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놀이’ 주제로 모두 8차례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고, 이날 수료식을 했다.수료식에선 동화구연, 한글놀이, 역할극놀이 등 연수생들이 다양하게 기획한 강의를 시연, 평가했다.이번 연수는 아이들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문해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각급 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날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내 초등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의 인적 자원과 교육현장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KT는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다음달 25일까지 KT분당사옥에서 성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으로 마련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KT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27일 ‘공유학교 운영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인 ‘AI 코디니’를 활용해 성남 지역 초·중·고 학생
성남교육지원청이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소재 응용학과와 손잡고 ‘반도체 공유학교’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지원청은 지난해 디지털 반도체 분야의 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경기공유학교 특화모델 연구개발 선도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특화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러한 목적으로 지역 반도체 종합기술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반도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설계했다.이번 반도체 공유학교는 4기수, 초중등부 60여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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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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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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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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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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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글로벌화가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인들은 해외로 나가 대규모 생산공장을 짓는다. 남의 땅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며 서로를 돕는다. 상대 국가의 경제도 키워주고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기염을 토한다. 이 덕분에 대한민국 대통령을 포함한 정부 관료도 우리 기업이 진출한 각국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다. 기업인의 호감도는 하늘을 찌른다.잠시 눈을 돌려본다. 대학 학령인구의 감소와 특정 전공 편중도가 심해져 인기 없는 학과는 신입생 모집에 애로를 겪으며 급기야 학과가 폐지된다. 지난달 덕성여대가 불문과, 독문과 신입생 선발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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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법 보완 필요한 자치경찰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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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새마을금고 도원지점 개점...신수용 이사장 "서민 금융지원 최선"
제물포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1·3동 스타디움 센트럴시티 상가에서 도원지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이날 행사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김호술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권기동 새마을금고 이사를 비롯 금고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수용 제물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도원지점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든든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민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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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럼] '유산'으로 바뀐 '문화재'…현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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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18 정신 헌법 수록엔 공감대... 방법엔 '동상이몽'
44주년을 맞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개헌 논의'를 촉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참석한데다 여야 대표 등 정치권이 총출동했다.18일 여야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에는 공감했다. 다만 헌법 개정의 범위를 두고 이견을 보였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개헌'에 관해서는 결국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민감한 사안이라는 의미다.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5·18의 헌법 전문 수록을 포함해 이른바 '87년 헌법' 체제의 근본적인 문제를 고치는 데 방점을 찍은 포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