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시도교육감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직을 누가 맡을 것인가에 교육계 이목이 집중된다.현재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조희연 서울시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새 회장 선출이 불가피해 졌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규약에서는 회장 연임이 가능하도록 돼 있지만 조 교육감은 “그럴 생각없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이에 따라 차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오는 28~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전망이다.19일 현재 차기 회장으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각각 거론된다
제12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앞두고 원내 다수당인 국민의힘 후보들의 물밑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의장 선출까지 한 달여가량 남았으나 벌써 공식 출마선언에 나서는 등 존재감을 부각하거나 지지표 확보를 위한 작업이 활발하다.충북도의회는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인 제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다.후반기 의장은 전반기와 마찬가지로 관례에 따라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맡을 전망이다.도의회는 전체 35석 중 국민의힘이 27석, 더불어민주당이 8석을 차지하고 있다.통상 의장은 다선 의원이 맡는 경우가 많다.하
기피 이유로 '과중한 업무·책임' 가장 많이 꼽아초등학교 교사 10명 중 8명은 이른바 보직교사를 맡을 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김유리 서울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연구위원 등이 작성한 '초등학교 보직교사 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는 이런 내용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가 담겼다.연구진은 지난해 6월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장, 교감, 보직교사, 일반교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에는 교장 309명, 교감 405명, 보직교사 2317명(4
CJ대한통운이 중국 쇼핑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주계약을 맺고 앞으로 1년간 한국 배송을 맡는다물류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물류 자회사 챠이냐오를 통해 CJ대한통운과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 등을 국내 라스트마일 위탁 회사로 선정해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입찰은 알리가 물류사들과 맺은 기존 계약이 다음 달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각 업체가 나눠 맡을 물량 비중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CJ대한통운은이 지금처럼 반수 이상을 담당하고, 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소포 등이 나
인하대학교는 지난 9일 오스테드와 '해양자원 발전과 민·산·학·연 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인하대와 오스테드는 △지역사회 동반성장 모델·운영 프로그램 개발 △해상풍력 해양 수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실시 △해상풍력 교육 과정 개발·주민 아카데미 진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사업은 인하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맡을 예정이다.조명우 총장은 “오스테드와 맺은 협약이 기술·경제·환경적 측면에서 해상풍력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특화 해양 자원의 상생적 활용을 위
△기후위기의 새로운 대응책 ‘블루카본’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전세계의 이목은 바다로 향하고 있다. 블루카본은 바다와 바닷가에 서식하는 생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뜻한다. 육상 생태계에서 흡수하는 그린카본보다 최대 50배 이상 탄소 흡수량이 많고 그 속도가 빠르다. 무엇보다 수천 년 동안 탄소 저장이 가능해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국제사회에서 블루카본 흡수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상은 총 3가지로, 첫 번째는 우리나라에는 서식하지
인천신항 1-2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을 맡을 사업참여자가 드디어 나타났다.무려 5번에 걸친 공모끝에 한 개 컨소시엄이 참여의사를 밝혔다.인천항만공사는 곧바로 후속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IPA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인천신항 1-2 컨터미널 운영사 선정 공모에서 한 개 컨소시엄이 단독 응찰했다고 밝혔다.높은 임대료를 이유로 지난해부터 1년 넘게 무응찰로 공모가 잇따라 유찰된 가운데 5번째 공모에서야 드디어 참여사업자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이번에 응찰한 K컨소시엄은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인천항에서
영천시가 관내 6개 작약밭에서 12일부터 21일까지 제6회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는 관내에 분포된 약3만3000㎡ 규모의 작약밭에서 진행돈다. 주행사장은 보현산약초식물원이며 화북면 정각리 890번지 일원, 화남면 삼창리 산3-2번지 일원, 화북면 자천리 1670번지 일원, 대전동 318번지 일원에서 자약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올해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2회 한약 축제의 즐길 거리와 작약꽃 축제의 볼거리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
크래프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8일 공시했다. 이사회에서 결정된 ESG위원회 신설의 목적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다.새롭게 구성될 위원회는 총 3명으로 구성된다.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 중 사외이사가 위원장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ESG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전사 ESG 전략 방향성 및 중장기 목표 수립에 대한 사전 점검과 검토, ESG 경영을 위한 기본 방침 및 정책 검토, ES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삼성그룹의 비즈니스 호텔인 ‘신라스테이’가 프리미엄급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청사 바로 앞에 특급호텔인 신라스테이가 들어올 예정으로 현재 최종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신라스테이가 들어설 예정 부지는 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자 케이케이 회장인 박윤경 대표 소유로 알려졌다. 홍 시장은 “지역 투자자들의 투자를 통해 호텔 건립이 추진되면 신라스테이 측은 이름을 빌려주고 운영을 맡을 것”이라며 “아마 다른 지역과는 달리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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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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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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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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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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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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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서귀포 한남 사려오름숲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5월16일부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했다.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남에 따라 개방되는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명품숲은 연간 9000명 정도의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즐기는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다.사려니오름숲은 삼나무, 편백 등 침엽수 6종, 낙엽활엽수 35종, 상록활엽수 19종 등 다양한 수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라새우난초, 팔색조, 제주도롱뇽, 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과 희귀종들이 서식하고 있다.이 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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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시 제주시 방문..강병삼 제주시장.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할 것”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0일 집무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와 일본 와카야마시 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가 지난 19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에 참석차 방문하면서 마련됐다.이날 면담에서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와카야마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0km코스 및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한 타카하시 부부를 비롯해 최선을 다한 와카야마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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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간건축물 지진안전 내진성능평가-인증 비용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민간 소유 건축물의 내진성능평가 및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민간건축물 소유자가 내진성능 확인기관에 의뢰해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하고, 인증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을 통해 인증 심사를 받은 건축물에 인증명판을 부착하면 성능평가와 인증 심사에 사용된 비용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제주도는 이번 인증지원 사업을 통해 병원이나 어린이집, 노인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이 지진에 안전하다고 판정될 경우 인증명판 부착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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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 참여할 임업인 모집
산림조합중앙회는 국산 청정 임산물의 판로 지원을 위해 ‘석촌호수로 청정 임산물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임업인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생산자가 주도적으로 소비자와 교류해 우리 숲에서 자란 청정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통 활성화를 이뤄 생산자·소비자 간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행사에 참여한 생산자에게 야외 장터를 위한 판매부스와 물품을 지원하고 임산물 온라인쇼핑몰 ‘푸른장터’ 입점과 SNS·유튜브를 활용한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행사장소는 서울 잠실 산림조합중앙회 청사 옆 부지(석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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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발표 후 달라진 게임주 목표주가는?
증권사들이 1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게임주에 새로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다수의 주요 종목에서 목표주가 상향이 이뤄지는 등 다시 게임산업을 보는 눈높이가 올라갔다는 평가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 목표주가 평균 시장 전망치로 32만 9500원이 제시됐다. 지난달 30일 29만 2857원에서 12.5% 상향이 이뤄진 것이다. 지난 8일 분기 최대 실적 발표 후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현재 목표주가 시장 전망치에는 실적발표 이전 제시가격까지 포함됐다. 이를 감안하면 실제 시장의 눈높이는 더욱 높아졌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