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속도로 뒤에서 달려온 SUV 차량에 받힌 50대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분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한 주택가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 외제 차량이 보행자 도로로 돌진해 길을 걷던 50대 여성 B씨를 덮쳤다.차량은 사고 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근처 전신주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아내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사고 충격으로 아직 경찰 정식 조사를 받지 못하고
○…대전 서구 정림동에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50대가 추후 음주 사실을 인정했지만 위드마크 공식의 혈중알코올 농도상 음주운전 혐의 적용이 난감.27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2시5분쯤 대전시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도주.경찰은 A씨 신원을 특정하고 아파트로 찾아갔으나 A씨는 짐을 챙긴뒤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 이후 A씨는 2일 오후 경찰에 자수.경찰 조사과정에서 음주사실을 부인하 A씨는 경찰의 참고인조사와 CCTV분석 증거제시에 음주 사실을 인정
대구구치소에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쯤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A씨는 지난해 11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등에 따르면 숨진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발견 당시 몸에서 멍 자국과 상처 등이 있었다.유족 측은 A씨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대구지방교정청 대구구치소 특
가정폭력으로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도 아내의 거주지 문을 열고 들어가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임시 조치 위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어기고 아내를 찾기 위해 이날 오전 8시 34분께 대구 달서구 신당동 한 아파트에 흉기를 들고 아내 B씨가 머물고 있는 집에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외출 중이던 B씨는 집 안에 설치한 CCTV를 통해 A씨가 침입한 사실을 확인, 경찰에 신고하면서
80대 치매 노인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실종자를 찾아 경찰에 인계한 50대 시민에게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했다.14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27일 오전 11시쯤 치매를 앓는 80대 A씨가 집에서 사라졌다는 가족들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 전날 오전 7시쯤 가족들이 모두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두고 아무 말 없이 사라졌는데, 다음날까지 A씨를 찾지 못한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경찰은 폐쇄회로TV 영상을 분석해 A씨 동선을 따라가며, 신고 당일 오후 1시30분쯤 실종 경보 문자메시
평일 대낮에 법원 앞에서 비방과 폭행 등으로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유튜버가 11일 구속됐다.부산지법 이소민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경찰에 "어차피 구속되는 상황"이라며 영장실질심사 출석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고 출석하지 않았다.이에 경찰은 A씨로부터 서면 확인서를 받아 이날 오전 9시께 법원에 송부했다.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52분쯤 부산 연제구
제주하수처리장 굴뚝 이설 관련 시위를 하던 주민이 차량을 몰아 인근 포구로 돌진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24분쯤 제주시 도두동 신사수마을 인근 포구에서 제주하수처리장 굴뚝 이설 관련 시위를 하던 50대 남성 A씨가 1t 트럭을 몰고 포구로 돌진했다.이 사고로 트럭이 포구 아래로 추락했으나 다행히 포구에는 물이 빠진 상태였고 A씨는 자력으로 탈출했다.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그의 배우자 50대 B씨는 과호흡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이들이 시위 도중 흥분해 이같이 돌발행동을 한
거제시는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수소차 50대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이 지난 2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온 결과 해당 인골은 영일대 누각에서 실종된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오후 6시 44분쯤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발견된 인골은 1월 21일 영일대 누각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경찰과 포항해경은 지난 2월 25일 오후 6시 44분쯤 북구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백사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이후 경찰과 해경은 함께 현장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446개 사업을 정조준하고 부처 설득에 적극 나섰다. 익산시는 이 중에서 △KTX익산역 확장·선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원대 소방안전博 현장학습 성료
서원대학교 소방행정학과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찾아 미래 소방기술을 체험하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대구 지하철 화재를 계기로 방재 기능의 확충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소방청이 마련한 행사다. 소방행정학과 학생들은 첨단 소방·재난 관련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관람, 소방안전체험을 통...
Generic placeholder image
‘반짝’ 얘기 듣고 현장 달려간 인천 형사과장, 흉기 범죄 신속 제압
인천 한 경찰서 형사과장이 길거리에서 흉기 범죄가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현장에 달려가 형사들과 함께 신속히 범인을 제압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인천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병희 미추홀서 형사2과장은 지난 24일 오전 11시50여분쯤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를 지나가다 도로변에서 싸우던 남녀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당시 함께 있던 형사 2명 중 한 명으로부터 “여성과 실랑이를 하는 남자 가방에서 반짝이는 게 보인다. 흉기 같다”는 얘기를 듣고, 이른바 ‘형사의 촉’이 발동한 것이다. 곧바로 이 과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한건설협회 제주지부, 공공공사 클레임 쟁점 설명회 개최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은 지난 24일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교육장에서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공사 클레임 주요 쟁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천 옥동초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 우승
진천 옥동초등학교가`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전국 청소년 6대 6 축구대회'에 유일한 초등학교 팀으로 참가해 여자부 우승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대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여성가족부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 및 바른 인성 ...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난] 2024년 PSM 평가서 역대 최고 성적…공정안전관리 분야 선도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안전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는 중대형발전소로서는 공사 설립 이후 최초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공정안전관리 이행상태평가는 유해·위험설비 보유사업장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한 법적인 안전관리제도로 국내 안전관리분야에서 정부 공인 최고권위를 갖는다. 평가등급은 P등급(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5월 수출 11.7% 껑충…'반도체ㆍ자동차 견인'
우리나라의 올해 5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었다. 이에 따라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고대역폭 메모리를 필두로 한 반도체 수출액이 110억달러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무선통신·컴퓨터 등 4대 정보통신기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나미비아 외교장관, 제주도 방문해 농업·수소경제 협력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페이야 무셸렌가 나미비아 외교부장관 일행이 1일 제주를 방문해 농업과 수소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맞춤형 농업기술 지원,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모델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나미비아와 국제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산 감자가 나미비아에서 잘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며 “농업뿐 아니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제주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자체 개발한 ‘탐나’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한규 의원, '기업상장 클래스' 참여 제주 경영인들과 소통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제주은행 본점에서 기업상장을 희망하는 제주 지역 경영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기업상장 클래스'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참석한 기업들은 갈수록 상장 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상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한규 의원은 참석자들과 상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 확충, 지역금융기관 협력 강화 등 제주 상장기업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김 의원은 ”기업의 성장을 통한 도내 경제·산업 분야의 체질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 ‘탐해 3호’ 포항 영일만항에서 취항
2시간전
포항 영일만항에서 6천 톤급 물리탐사연구선 ‘탐해 3호’ 취항식 열어 탐해 3호 포항에 전용부두 두고 본격적인 탐사·연구 활동 시작 전 세계 바다를 힘차게 누비며 해저자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막’…1천대 드론 불빛쇼와 데일리불꽃쇼
2시간전
경북 포항의 대표 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지난 31일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