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북 청주서부소방서는 5일 본서 후정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2025 어린이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이번 축제에는 청주서부소방서 관내인 흥덕구·서원구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생 1000여명이 참여했다.축제는 물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차 탑승 및 장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신정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축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서 분양 중인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청약 최고 경쟁률 17.6대 1을 기록하며 지역 내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서류접수는 10월 28일까지 진행 중이며, 이후 정당계약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서류접수 및 정당계약은 청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이 위치한 청주시 흥덕구에서 진행된다.이번 단지는 총 962세대 규모로, 전용 67㎡·76㎡·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효율적인 평면 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
청주시의 주거 형태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청주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전체 가구의 약 42.7%가 1인 가구이며, 여성 1인 가구는 약 7만 9천 세대로 절반에 달한다. 특히, 봉명동‧복대동‧가경동 등 대학가와 상권이 밀집한 흥덕구 일대는 여성 1인 가구가 꾸준히 늘면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증가의 배경에는 가족 형태 다양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 도심형 주택 증가가 있다. 청주시는 중장년 1인 가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비혼‧이혼‧사별을, 여성가족부는 여성 1인 가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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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유아교육업계 최초 ‘제품안전의 날’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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