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일 8.15광복절 사면에 정치인이 포함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로 송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면담에서 이러한 뜻을 전달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광복절에 어떠한 정치인 사면도 반대한다"면서 "제가 전달했던 명단에 대해서도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광복절 특사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시장이 포함되는 것을 강하게 반대하면서 자당 소속
구미시는 7월 31일 동락공원 구미과학관과 장진홍 선생 동상 앞에서 ‘제95주기 장진홍 선생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 독립을 위해 한 생애를 바친 선생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광복회 구미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진홍 선생의 유족인 장상규 광복회 칠곡군지회장을 비롯해 김장호 구미시장, 정대영 광복회 경북지부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광복회 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생을 추모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적보고, 유족인사, 추모사, 추모공연,
11일 사면 및 복권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조 전 대표의 사면은 필요하다는 의견 속에 시기적인 면에서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35회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 조치 안건을 단독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조 전 대표의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이 확정됐다. 조 전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유죄가 확정돼 5년간 피선거권을 잃고 의원직이 박탈됐으며, 징역 2년이 확정돼 복역해 왔다. 형기는
전라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한다.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 회원, 기관·단체장,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
전라남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도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은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개최한다.행사에는 애국지사 유족과 광복회 회원, 기관·단체장,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진정한 국가의 주인임을 되새기고, 광복의 의미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제인 가운데서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이 사면 대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는 7일 오후 2시부터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자를 심사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조 전 대표는 작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에 유죄가 인정돼 징역 2년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찾은 빛! 제주의 미래로 피어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조국 독립의 정신을 계승하는 종합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일제로부터 독립했던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이번 사업은 독립과 재건을 위한 희생과 선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제주도는 지난 6월부터 도·교육청·민간이 하나가 되어 워킹그룹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위원회는 여러 차례 토의를 거쳐 독립정신 계승과 도
‘가짜 스펙’, ‘부정 입학’, ‘학위 취소’, ‘조민’, ‘서지영 의원’ 등 교육 공정성 관련 키워드가 다시금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국민의힘 서지영 국회의원은 30일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학위를 본인의 동의 없이도 대학이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조민 가짜스펙 방지법’을 31일, 대표 발의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과거 조국 전 법무부장관 자녀 조민 씨의 학위와 관련된 논란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학위를 수여하는 대학에
중국 영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예매액 1억 위안을 달성한 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같은 하늘 아래 단 하나의 진정한 영웅을 가리기 위한 무림 강호들의 권력 다툼을 그린 무협 액션 블록버스터 가 마음을 웅장하게 만드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였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오랜 세월 떠돌며 무공을 쌓다가 조국 남송으로 돌아온 난세의 영웅 ‘곽정’과 남송을 집어삼키려는 야욕을 드러내는 ‘대칸’의 한치도 물러서지 않는 다툼을 그려냈다. “김용 작가의 전
10시간전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13일 김건희 여사 구속 결정에 대해 "정치적 복수에 눈이 멀어 국격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재명의 3대 특검이 전직 대통령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며 "헌정사에 유례없는 폭거가 벌어졌다"고 말했다.이어 "조국·정경심 부부를 풀어주자마자, 곧바로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했다”고 꼬집었다.그는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5개 재판은 모두 멈춰 세우며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권력의 칼춤이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겠느냐. 머지않아 국민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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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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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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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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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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