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꼬였을 때 제주에서 다시 삶의 방향을 찾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인생이 꼬일 때 섬으로 가세요'가 출간됐다. 이 책은 직장 안에서의 갈등과 관계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었던 저자가 제주로 삶의 터전을 옮긴 뒤, 삶의 시선을 바꾸어 간 8년의 기록이다. 책에는 곶자왈, 오름, 바다, 밭담 등 제주의 넉넉한 풍경과 가족과 이웃, 공동체 등 복작복작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그 소박한 이야기 속에서 비움과 평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삶과 타인, 그리고 나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선을 담아낸 에세이다. 담백한 문체와 유쾌한 에
좋은땅출판사가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도 돼’를 펴냈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도 돼’는 경쟁과 비교, 끊임없는 자기 증명의 요구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시선을 전하는 책이다. 더 나아가 성취와 결과가 아닌 존재 자체의 가치에 주목하며, 스스로를 향한 따뜻한 이해와 회복의 시간을 제안한다.
한여름 풍광 중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활짝 핀 연꽃이 앉아 있는 연못 모습일 것이다. 진흙 속에서 고결하게 피어나는 꽃뿐만 아니라 넉넉하게 퍼진 둥그런 이파리도 사람들의 시선을 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연꽃의 매력은 한여름 무더위에 시원한 물을 차지하고 있는 당당한 포스일 것이다. 당의 시인 왕창령은 연꽃을 따는 아가씨의 시점에서 연꽃을 그려 내고 있다.연 따는 아가씨荷葉羅裙一色裁연잎과 비단 치마는 같은 색깔로 만들었고芙蓉向臉兩邊開연꽃은 얼굴을 향하는데
제13회 인천 독립영화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영화공간주안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1,021편이 출품됐다.올해는 '인천다움'을 한층 강화한 영화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실제로 올해 영화제는 곳곳에서 인천을 만날 수 있다.슬로건은 '조수간만의 차'로 정했고, 포스터도 인천의 색채를 담아 제작했다. '조수간만의 차'는 단순히 바다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과 사람들 사이를 이어주는 흐름을 의미한다. 독립영화가 다양한 삶과 시선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기존 작품상과 관객상 대신 점박이물범상, 저어새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속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14일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열었다.이번 공연은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에 새롬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역통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음악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낮추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통합교육 실현과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편견 없는 시선을 주요 주제로 구성됐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한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동시대 한국 영화의 역동적인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코리안 웨이브’ 섹션 상영작을 공개했다. ‘코리안 웨이브’ 섹션은 한국 독립영화의 독창적인 지평을 포용하는 종합영화제로서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역할을 보여준다. 이번 ‘코리안 웨이브’ 라인업은 동시대의 묵직한 이슈를 다루며 관객의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수작들로 채워졌다. 특히 가족이라는 가까운 관계를 매개로 현실의 삶과 노동을 정면으로 응시하며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는 다큐멘터리들이 시선을 모은다. 남들의 회생 신청을 도우면서 자신 또한 빚으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1동 사성공원이 롯데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맘편한 놀이터'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맘편한 놀이터'는 롯데그룹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추진하는 전국 공모사업으로, 노후 어린이놀이터를 창의·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성공원에는 안양천과 연계한 생태 요소와 가족 휴식공간을 갖춘 놀이터가 2026년 하반기 조성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광명시와 롯데그룹, 초록우산이 함께 추진하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친화형 놀이터를
같은 아파트 화재를 다룬 두 판결이 정반대 결론을 냈다. 한쪽은 관리업체에 책임이 없다 했고, 다른 쪽은 관리업체에 9,850만원을 물렸다. 언뜻 모순처럼 보이지만, 두 판결을 나란히 놓으면 법원이 관리 책임을 어디에서 끊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열쇠는 '인과관계'다.먼저 무죄가 된 사건을 보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났다. 공제조합은 5억8,000여만원을 지급한 뒤 관리업체에 구상금을 청구했다. 근거는 세 가지였다. 가연성 쓰레기를 방치했고, 출입문이 열려 있었고,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는 것이
국제로타리 3590지구 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지난 28일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250만원 상당의 10분쿡 식료품 70박스를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나눔의 실천 소소한 행복 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후원된 식료품은 복지관 내 매일 약 200명의 지역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진주비봉로타리클럽은 그동안 장애인 지원을 비롯해 노인복지, 청소년 교육,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며 지역사회에
평창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의 특화사업인 ‘온마을 편식 예방프로젝트, 과일편’을 통해 이용자들의 편식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온마을 편식 예방프로젝트’는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단계별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자가 과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도록 ▲1단계 애착 형성 ▲2단계 간접 노출 ▲3단계 소극적 노출 ▲4단계 직접 노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일로 작품을 표현하고 직접 시식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편식 개선을 유도한다.
고령군이 최고 체감온도 39도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3일 오전 관련 부서장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폭염 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폭염 예방 홍보 강화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른 분야별 대응 체계 및 달라지는 수칙 점검 ▲밤사이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점수 95.49점을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4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환자경험평가는 환자가 입원 기간 중 의료진과의 소통, 치료과정 설명, 병원 환경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얼
제주SK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무려 2만 관중이 가득 들어찼다.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제주월드컵경기장에 2만 관중이 돌파할지 관심이 집중됐는데, 결국 2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날 월드컵경기장 현장을 찾은 현장 취재진만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후반 종료를 앞두고 전광판에 공개된 이날 경기의 유료 관중수는 2만 2519명이었다. 2018년 유료관중 집계후 최다 관중.당초 제주월드컵경기장의 최다 관중은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 수원삼성전의 1만8912명이었지만, 이를 가뿐히 넘어선 것이다
달성군립도서관이 오는 8월 20일 송진경 휴먼북을 초청해 ‘자녀양육법: 또래관계형성, 독서습관’을 주제로 8월 이달의 휴먼북 열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휴먼북’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삶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독자와 대화로 전달하는 신개념 독서 서비스다. 달성군립도서관은 이 같은 취지에 맞춰 대표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은 8월부터 12월까지 유아와 보호자, 초등학생, 청소년, 학부모, 성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190개의 ‘2026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독서·글쓰기, 인문고전, 역사, 외국어,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