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포항시가 시민 중심의 장미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는 ‘제9기 장미 아카데미 – 장미도시여 피어나라’가 24일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여수시는 6월 20일 전라남도 22개 시군 담당자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여수시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에서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과 원인 규명,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 등 기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여수시청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섭취한 직원 22명이 구토·설사·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시됐다.이날 훈련 참여자들은 식중독
울산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불 발생 증가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산사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시는 ‘2025년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에 본격 착수했으며, 올해는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긴급진단과 복구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산림보호법 및 관련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시행되는 연례 조사다.산림청이 2024년에 수행한 기초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60점 이상 지역 107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지역별로는 중구 2곳, 남구 4곳, 동구 9곳,
기상이변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 경찰의 재난 대응도 더 이상 ‘사건 발생 후’가 아닌 ‘발생 전’의 시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문경경찰서가 여름철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침수와 산사태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현장점검은 물론, 기능별 협
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의 시민 중심의 맞춤형 도서관 운영을 위해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
대구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기초번호판과 국가지점번호판을 확대 설치하고, 이들 시설의 활용법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위치를 특정하기 어려운 재난 및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함이다. 시는 한국전력,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산악 지역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판을 1322개 설치했다. 이어 2014년부터는 건물이 없는 도로변에도 기초번호판 1620개를 설치하는 등 사건·사고 신속 대응 시스템 구축에 노력해왔다. 기초번호판은 도로를
안병구 밀양시장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밀양시는 25일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지역 공동...
경기 부천시는 오는 9월 개소 예정인 청년공간 ‘소사청정구역’의 공식 명칭 선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시민 공모전을 연다. 25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부천시...
지난 21일 예정됐던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 불꽃쇼가 호우주의보로 갑자기 취소돼 시민 및 관광객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포항시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포항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자 밤 8시 40분으로 예정됐던 국제불꽃쇼 등을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했다.시는 특히 이번 축제 개최 장소인 형산강체육공원이 형산강에 바로 인접해 있어 많은 비가 올 경우,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행사를 긴급 취소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중부뉴스통신 = 박승원 광명시장이 장마를 앞두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취약 지역을 직접 현장 점검했다.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제11·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동구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실시
울산광역시동구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과 25일 양일간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2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경찰청 교통과 소속 봉이슬 경장이 강사로 나서 보행 시 안전수칙,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도로교통법 개정 사항 등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쉽고 실용적으로 전달했다.이어 본격적인 무더위에 앞서 폭염 대응법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경제청, 2025년 APEC 인천회의 준비에 만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7~8월과 10월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5년 APEC 인천회의’를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인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해 4개 분야 장관회의가 개최된다. 이어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는 영종국제도시에서 재무장관회의와 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이 기간 APEC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장관급 인사와 실무자 등 5,000여명
Generic placeholder image
HU공사-화성동탄경찰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
경기 화성도시공사는 1일 화성 병점 안화초등학교 앞에서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캠페인 현장에는 HU공사 임직원과 화성동탄경찰서 관계자, 화성동탄녹색어머니연합회뿐 아니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도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와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이 활동은 지난 6월 화성도시공사와 화성동탄경찰서가 체결한 ‘교통안전 증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립된 청년에게 손 내미는 ‘청년모아’…□맞춤형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청년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대전 중구가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중구는 청년공간 ‘청년모아’를 거점으로 한 고위험군 청년 대상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음 회복, 관계 회복, 일상 회복 등 3대 회복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
Generic placeholder image
출산율 이대로면..."100년 후 한국 인구 10명 중 8명 사라진다"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현재와 같은 인구 감소 추세가 계속된다면 100년 후 우리나라 인구가 현재의 15% 수준까지 떨어지고 생산가능인구 1명이 노인 1.4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인구 전문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2일 출간한 ‘2025 인구보고서: 대한민국 인구 대전환이 온다’를 통해 2025년부터 2125년까지 100년간의 장기 인구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코호트 요인법’을 활용해 출생, 사망, 국제이동 등 주요 인구 변동 요인을 토대로 추정됐다.보고서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법무부, 위장 취업 북한인 4명 기소…암호화폐도 빼돌렸다
미국 정부가 자국 정보기술 기업에 원격 근로자로 위장 취업한 북한인 4명을 기소했다.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북한 정보기술 노동자들의 위장 취업에 사용된 이른바 '노트북 농장' 29곳을 적발하고 북한 국적자 4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80여 명의 미국인 신원을 도용해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에 위장 취업한 혐의를 받는다.이번에 적발된 노트북 농장들은 16개 주에 산재해 있었고, 북한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