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의 절세 및 노후 대비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노란우산’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1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이나 노후 위험에 대비해 월 5만~100만원을 적립하는 일종의 ‘사장님 퇴직금’ 역할의 공적 제도로 사업 규모에 따라 연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12월 중 분기납 형태로 가입하면 10~12월 3개월분 부금 최대 300만원을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내년 1월에는 사업 상황에 맞춰 월 부금액을
국내 최대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회원 수 6만 명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음저협은 이를 기념해 6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한 송혜교 씨에게 창작지원금을 전달하며 창작자 권익 보호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1964년 설립된 음저협은 올해로 61주년을 맞았다. 음저협의 회원 수는 2021년 4만 명, 2023년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올해 6만 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기반 음악 산업의 성장과 K-pop의 글로벌 확산에 힘입어 창작자들의 신탁 가입과 권익
충북 영동군이 환경부의 올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전국 최고의 공공하수도 운영행정을 인정받았다.​환경부는 실태 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전국 지자체의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눠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3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뽑는다. 영동군은 하수처리 인구 5만 명 미만 54개 지자체 중에서 하
프리미엄 주방·소형가전 브랜드 ㈜실리만이 오늘부터 14일까지 실리만닷컴을 통해 ‘2025 연말결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2025 연말결산’ 프로모션은 2025년 한해 동안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실리콘 찜기 제품부터 TPU 도마세트 등 인기 제품만 모아 기획전을 꾸렸다.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신규 회원은 10% 할인, 기획전 상품은 5% 추가 할인 등 큰 할인폭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5만 원 이상 구매시 리유저블백 증정,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까꿍 수세미 3P
제주시는 선흘리 동백동산 에코촌 유스호스텔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24일부터 에코촌 유스호스텔 숙박 요금을 인하하고 감면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이번 조례 개정은 숙박 요금 현실화를 통해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할인 제도를 확대해 체류형 생태관광·교육 거점시설로서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2인실 숙박 요금이 청소년의 경우 6만 7000원에서 4만 5000원, 성인의 경우 8만 4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인하된다.감면 대상과 할인율도 크게 늘어난다. 기존에는 제주
사립유치원 3세 유아 무상교육 지원이 경북에서 선제 시행된다. 2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단계적 무상교육 정책 확대에 앞서, 2026년 3월부터 도내 사립유치원에 재원 중인 3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사립유치원 3세 유아에게 1인당 월 5만 5천 원의 무상교육비가 지원된다. 이는 교육부 무상교육비 지원 단가의 50% 수준으로, 향후 교육부의 단계적 확대 정책과 연계해 유아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무상교육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
충남 서산시는 지난 12일 온심회에서 연말 이웃돕기 성금 1,4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안치현 온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온심회는 현재 회장을 포함해 28명의 회원이 있는 개인 모임으로, 지난 2002년 설립돼 매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 중 50만 원은 일시 성금이며 1,440만 원은 정기 후원 성금이다.  정기 후원은 매월 5만 원씩 12년간 성남보육원 아동 2명의 디딤돌 씨앗 통장 적립에 사용
동남권 통합 경제권을 형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재 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은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려면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을 예측, 분석한 뒤 적절한 대책을 세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업 규모가 5만㎡, 길이 10㎞ 이상이면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해영향성 검토 진행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본격적인 건설을
속초시 척산족욕공원의 2025년 운영이 11월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휴장 기간에 들어간다.척산족욕공원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운영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속초시는 2025년도 운영 종료에 맞춰 시설점검과 유지관리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 혹한기 시설 보호와 안정적 운영 준비를 위한 정례 조치로, 내년 시즌에도 이용객이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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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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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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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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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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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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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화재예방 야간순찰과 가두 홍보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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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소방서와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27일 시가지 일원의 전통시장은 물론 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겨울철 화재예방 야간순찰과 가두 홍보방송으로 상인 및 주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화재예방 활동을 진행했다.박홍숙 대장과 대원들은 지난 12월 1일부터 매일 저녁 8시부터 2시간여 동안 조편성을 통해 화재취약지구 순찰 및 소화전 점검 등과 함께 의용소방대 차량을 통한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이에 앞서 홍천읍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가을철 산불조심 예찰활동을 지난 12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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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앞두고 푸틴과 통화… "매우 긍정적인 대화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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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먼저 통화한 사실을 공개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글에서 방금 푸틴 대통령과 매우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통화를 나눴다고 전하며 통화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번 통화는 같은 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에서 예정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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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예타는 통과했지만 ‘본게임’은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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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가 본격화됐다. 다만 당초보다 축소된 규모로 출발하는 만큼, 향후 성과는 조성 이후 실제 기업 유치와 가동 여부에 달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예타 통과는 초기 구상과는 다른 조정된 사업 규모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완주군과 전북도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 약 50만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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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HS효성의 고객 우롱] 마티아스 바이틀 2주년 속 독일차냐 중국차냐 논란…프리미엄 가치 ‘흔들’
“독일차인가? 중국차인가?” 종래 고급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빈번한 고장·결함과 A/S 부실 시비,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 등으로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수입차 브랜드. 바로 ‘벤츠’를 둘러싼 논란이다. BMW, 폭스바겐과 함께 오랜 기간 3대 독일차로 자리매김해 왔음에도,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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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배움으로 써 내려간 여든의 시간, '팔순 3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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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인 최순실·최예은·최두화 씨가 팔순을 맞아 서예 전시회 ‘팔순 3인전’을 개최한다.29~31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29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다.‘팔순 3인전’은 여든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글씨와 함께해 온 세 작가의 삶과 시간을 담은 전시다. 최순실, 최예은, 최두화 씨 세 작가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쌓아온 서예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