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 중 최근 1년간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한화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포스코는 시가총액이 3분의 1 정도 줄었다,.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10대 대기업 그룹 상장사의 합산 시가총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서다.지난 2일 기준 시가총액을 1년 전과 비교한 결과 한화그룹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합산은 이 기간 40조7750억 원에서 125조7970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개별 종목별로 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14조170억 원에서 56조5650억 원으로 3
22시간전
공주시가 ‘2025 SRT 어워드’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의 최고 여행지로 선정돼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는 전국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독자 1만 2천여 명의 투표와 여행작가 및 전문기자 평가, 편집자 평점, 관광 자료 분석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해 올해의 최고 여행지를 선정했다.그 결과 공주시는 고흥, 목포, 안동, 영주, 울주, 익산, 춘천, 함안, 해남 등과 함께 ‘2025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여행도시’로 이름을 올렸다.공주시는
하남시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공동 5위에 오르며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올해 처음 시행된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는 ‘회복력’을 핵심 가치로 삼아 환경·경제·사회 3대 영역 38개 세부지표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저력을 평가했다.특히 하남시는 ‘고용 안정’과 ‘지역내총생산’ 등 경제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을
광주광역시 북구가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결과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에서는 환경·경제·사회 3개 영역과 10개 부문, 하위 38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전국 10대 우수 지자체’, ‘영역별 우수 지자체’, ‘강소도시 우수 지자체’ 등을 정했다.북구는 ‘통합돌봄사업’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공동체 기반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비롯해 전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
충북 괴산군은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포충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이번 설치는 올해 초 10대를 설치한 데 이어 두 번째 조치다.현재 군 전역에는 모두 60대의 포충기가 가동되고 있다.포충기는 빛과 열을 이용해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장치다.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친환경 방역 수단으로 주목받는다.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기존 설치한 포충기로 해충 밀도가 크게 줄었다는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여름철 증가하는 모기·파리 등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줄여 각종 감염
일본 전범기업, 대량살상무기·석탄·담배 등 이른바 '죄악주'에 해마다 흘러 들어가고 있는 국민연금이 산재 사망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건설사에도 수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는 걸로 드러났다.국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최근 5년간 사고 사망자가 많은 상위 1~5위 기업에 7000억 원의 국민 노후 자금이 투자되고 있는 것으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24일 국토교통부와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산재 사망 사고 상위 1~5위 기업에 7
10대 딸을 죽도나 밀대로 때리는 등 자녀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비정한 아버지가 법정에 섰다. 울산지방검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딸과 아들을 집 등에서 총 26회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TV 리모컨이 보이지 않는다”거나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딸을 죽도나 밀대 등으로 상습 폭행했다. 또 기르던 고양이가 사라졌다는 이유로 아들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 검찰은 피해 아동들의 보호를 위해 A씨의 ‘친권
메타가 내년부터 인스타그램에서 10대 사용자의 AI 캐릭터 채팅 기능을 제한할 수 있는 '부모 통제 기능'을 도입한다.2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유출된 내부 문건에서 메타의 챗봇이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하거나 연애 감정이 섞인 대화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진 데 따른 대응이다.새로운 기능이 적용되면, 부모는 자녀가 특정 AI 캐릭터와 대화하는 것을 제한하거나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 또 자녀가 챗봇과 주로 어떤 주제를 이야기하는지 요약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이 119 안전신고센터에 접수되자 소방 당국과 경찰이 공동으로 대응에 나섰다.1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인천공항을 터뜨리러 가겠다"는 내용의 글이 119 신고 시스템에 게시됐다.작성자는 자신을 "촉법소년"이라고 소개하며 "아이폰은 포렌식도 못 한다"라고 주장했고, 돈을 이체하지 않으면 김포공항까지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취지로 특정 계좌번호를 함께 적었다.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소방본부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아 공항 순찰과 검문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성군은 16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를 통해 군민과 함께 보성의 미래 핵심 정책 10대 비전을 공유하며, 남해안 중심도시로의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보성 청년들이 준비한 ‘웰컴 보성 퍼포먼스’로 시작됐으며, 청년들의 환호와 군민들의 큰 박수 속에 행사장은 미래 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다.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김경열 군의회 의장, 전남도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군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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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중부뉴스통신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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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살충제 귤' 먹은 교사 충격…"가해성 없다" 결론 논란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교사에게 건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교사는 극심한 충격에 빠져 며칠간 출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당국은 학생의 행동이 교권을 침해한 것은 맞다면서도 '가해성은 없었다'고 판단해 논란이되고 있다. 31일 대구교사노조와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대구 수성구 모 고등학교에서 한 여학생이 정규수업 후 특정 교과목 교사에게 스프레이형 모기퇴치제를 뿌린 귤을 건넸고 교사는 의심 없이 받아 먹었다. 뒤늦게 다른 학생에게서 자신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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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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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시장, 실전 같은 화재 대응훈련
서울시공사·강서소방서·유통인 합동소방종합훈련...겨울철 화재 대응력 점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와 강서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과물동 화재가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통인 대피 절차의 효율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에 앞서 참가자들은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초기 진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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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생산적 금융 대전환’ TF 가동…체계적 대응 나선다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이번 TF는 지난 1일 NH농협금융지주가 신설한 ‘생산적 금융 활성화’ TF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은행 차원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TF는 △국민성장펀드 참여 △첨단전략산업 투·융자 확대 △소상공인, 자영업자,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전 분야에 걸쳐 생산적 금융 대전환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실행할 계획이다.특히 농협 고유의 농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농식품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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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高관세 파고 넘는다”…전북, 수출기업 맞춤형 대책 가동
미국의 고관세 조치로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내놨다.전북도는 6일 “통상정책 대응반을 중심으로 자금·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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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코단샤 원작 IP '가치아쿠타' 애니메이션 제작위 참여
컴투스는 일본 출판사 코단샤 원작의 글로벌 인기작 '가치아쿠타' 등을 비롯한 지적재산권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다수 작품에 대한 게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컴투스는 가치아쿠타와 함께 코단샤 원작의 여러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도 참여해 작품의 가치 확장과 글로벌 전개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가치아쿠타'는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 중인 만화로, 독창적인 세계관과 강렬한 액션 연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올해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있다.컴투스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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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0보, 알츠하이머 진행 늦춘다…연구
하루 5000보만 걸어도 알츠하이머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네이처, 사이언트얼러트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알츠하이머병은 기억력 저하와 인지 기능 손상이 특징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85세 이상 고령층 3명 중 1명에게 발생한다.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지만, 미국 의료 연구 기관인 마스 제너럴 브리검 연구팀이 50~90세 성인 296명을 14년간 추적한 결과,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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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매출 18.6조…전년比 10.5%↑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이 18조59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 정보보호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산업 분야별로 보면 정보보안 매출은 전년보다 15.9% 증가한 7조1244억원, 물리보안은 7.3% 늘어난11조47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보보안 분야는 공통인프라 보안 솔루션, 엔드포인트보안 솔루션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물리보안 분야는 보안용 카메라, 보안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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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찰청과 'AI 기반 스마트 안전 사회' 구현 박차
KT는 최근 열린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경찰청 협력을 통한 스마트치안 고도화 비전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KT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서 ▲AI 솔루션 ▲무인이동체 ▲재난안전통신망 등 3개 테마, 13종의 치안 기술 아이템을 전시했다. 특히 AI 솔루션 테마 'AI 실종자 탐색 솔루션'은 현장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실종자 인상착의를 명령어로 입력하면 공공 CCTV·관제 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얼굴과 동선을 실시간 추적해 골든타임 확보를 지원한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