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거붕백병원과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및 외국인가족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복지 및 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거제시가족센터와 거붕백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언어적·정보적 취약 계층인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의 언어·문화 장벽 해소를 위한 통역 지원 및 의료 정보 제공 체계를 강화할 계
충남 당진시는 22일,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이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에 월 30만 원의 ‘가족돌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10월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맞벌이·다자녀·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4개월 이상~47개월 미만 영유아를 양육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부모와 자녀는 충남도에 거주해야 하며,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족이 월 40시간 이상 돌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군민 삶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의성군의회의 행보가 본격화됐다.의성군의회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주요사업장 45곳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돌봄·환경·복지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조례안을 집중 심의한다.이번 임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의료용 AI 시스템이 환자의 생사 결정에 개입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윤리적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20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시애틀 하버뷰 의료센터에서는 AI가 환자의 의사결정을 대리하는 AI 서퍼킷 연구가 진행 중이다.이 연구는 환자가 의식을 잃었을 때 AI가 과거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생명 유지 장치 사용 여부를 예측하는 것이 목표다. 연구팀은 AI가 환자의 의료 기록과 과거 의사결정을 학습해 70%의 정확도로 CPR 여부를 예측할 수 있었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포시 아이돌봄 종사자들과의 정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참석자들은 “돌봄 업무의 공공성이 확대되는 만큼 종사자들의 처우도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돌봄 종사자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격려하기 위한 워크숍 지원 사업비가 예산 부족으로 삭감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어렵다.”라고 지적하며 “도 차원에서 안정적인
K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뛴다. 5일 KB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적극적으로 이 문제를 논의하며,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지원한다.이번 협약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의회는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0월 15일 18시 30분,
수영장·체육관 등 대규모 복합시설…11월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포항시가 시민의 문화·체육·돌봄 수요를 아우르는 ‘다원복합센터’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나섰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17일 국제힐링센터 5층 힐링홀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 계획을 공유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신혜경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병원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의료 비전과 지역사회 공헌 방향을 확
춘천시가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약사회의 전문 인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춘천시약사회와 ‘의료·요양 등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한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효정 강원특별자치도 약사회장 △박미라 부회장 △남궁정연 춘천시약사회장 △김준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내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 통합돌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시가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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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마강 일원 코스모스 단지 조성
부여군은 2025년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고, 황포돛배 경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 변 일대 약 16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길게 이어진 코스모스길이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특히 백제문화제 종료 후인 10월 15일부터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되어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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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한민국 SNS대상 8년 연속 수상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가 ‘친근함’과 ‘유용함’을 기반으로 한 SNS 운영 전략으로 전국 공공기관 SNS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시상식이다.이번 수상으로 경기도의회는 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를 앞세운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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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 장학 기탁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만2400원을 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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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건반의 별들' 화려한 외출
경기아트센터가 국내 최초 단일악기 축제 '대한민국 피아노 페스티벌'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다.올해로 8회를 맞는 페스티벌은 지난 2011년 '피스 앤 피아노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후, 피아노의 무한한 가능성과 아름다움을 전하는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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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유공’ 대통령상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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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켓, 미국 시장 복귀 후 토큰 출시·에어드랍 계획
폴리마켓이 미국 시장 복귀 후 토큰을 출시하고 일부를 에어드롭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24일 보도했다.매튜 모다버 폴리마켓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팟캐스트 ‘디젠즈 라이브’에서 “토큰과 에어드롭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최우선 과제는 미국 시장 복귀”라고 말했다.올해 초 폴리마켓은 1억1200만달러에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록 파생상품 거래소 QCX를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내 규제 허들을 넘고 예측 시장을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9월 30일 제출된 규제 문서에 따르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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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1일 APEC 팡파르, 경주는 지금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일주일여 앞두고 찾은 천년의 고도 경주는 세계 외교의 무대로 발돋움하기 위한 마지막 준비가 한창이었다.각국 정상이 모이는 주요 시설은 사실상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에서 극도의 보안이 유지되고 있었으며, 경주 방문의 첫 관문인 경주역에는 행사가 임박했다는 분위기를 곳곳에서 감지할 수 있었다.경주역 곳곳에는 'APEC 2025 KOREA'라고 쓰인 패널과 현수막 등이 걸려 있었으며 역사 중앙엔 25일부터 운영되는 '수송 안내 데스크'가 이미 마련돼 있었다.역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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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파크골프협회, 영진전문대서 '대학위원회' 창단 첫발 
홍종오 기자 =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파크골프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연구 활동 등을 위한 첫 단추가 꿰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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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펀, 트레이딩 터미널 파드레 인수…밈코인 유동성 확장
솔라나 기반 밈코인 런치패드 펌프펀이 파드레 트레이딩 터미널을 인수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펌프펀은 파드레를 통해 플랫폼 내 유동성을 강화하고 거래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파드레는 이더리움, 솔라나, BNB체인, 베이스 등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트레이딩 터미널로, 특히 밈코인 거래에 최적화돼 있다. 캐시백 보상, 경쟁력 있는 수수료, 전용 트레이더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펌프펀은 이를 통해 기존 플랫폼 거래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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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결제 플랫폼 젤, 크로스보더 송금에 스테이블코인 도입
미국 결제 플랫폼 젤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해 미국과 해외 간 송금을 지원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4일 보도했다. 2017년 출시된 젤은 미국 내 은행 간 실시간 송금을 지원하며, 웰스파고, JP모건, 캐피털원, PNC 등 주요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발표는 전통 금융 시스템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점차 수용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가치는 10월 기준 3000억달러를 돌파했으며, 특히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이 통과되면서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