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세사기 피해자 449명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지난달 기준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지난해보다 35.6% 증가해 피해가 늘고 있지만, 경남도와 도내 기초자치단체는 피해자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10일 자 1면 보도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은 △경·공매 지원 △주택매수지
“북파주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김순현 북파주발전포럼 상임대표는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북파주가 소외됐다고 말하기보다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지에 고민을 집중해야 한다”며 “주민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포럼이
'2026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9일 여수섬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주행사장인 '돌산 진모지구'와 부행사장인 금오도·개도·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
좋은땅출판사가 ‘부동산 심리학’을 펴냈다. 지금까지의 부동산 서적이 가격, 입지, 정책, 세금, 타이밍 등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 책은 ‘그 결정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인간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 경제적 판단을 내릴 때 불안, 욕망, 확증편향, 군중심리 같은 감정이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는지 해부하며, 부동산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금융권에 AI 열풍이 거세다. 하지만 정작 금융 종사자와 투자자들은 혼란스럽다. 내 일자리는 안전한지,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하는지, 어느 금융사가 살아남을지, AI 시대에 승자와 패자는 어떻게 갈릴지, 이런 실질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나현종 교수가 이러한 공백을 메우는 신간 ‘AI와 금
매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나서는 이들만 1만여 명. 하지만 정작 장애인 체육인들이 어떤 종목에서 어떻게 경기를 펼치는지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비장애인 대회보다 늦게 열리고 관심도도 떨어지다 보니 생기는 일이다. 여기에 종목 종류가 장애 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돼 종목 접근성이 떨어
지연숙 진해아트홀 관장의 장애인 차별 발언이 적절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채 시간을 끌고 있다.지 관장은 9월 24일 신축하는 진해아트홀에 설치한 장애인석 배치를 바꿔야 한다면서 “클래식처럼 품격 있는 공연을 할 때 장애인들이 맨 앞에서 소리 빽빽 지르면 어떻게 할 거냐”라는 장애인 차
서원대학교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는 지난 29일 신중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인 ‘서원인생학교’의 일환으로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과 함께 성남시 위례인생학교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수강생 25명은 위례인생학교의 운영 사례를 견학하며 시민 학습공동체가 지역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살펴봤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 "세간에서는요. 국회는 민의의 전당이지만 과방위는 '민희의 전당'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게 참 부끄러운 얘기 아니겠습니까." ▲ "우리 국민들께서는 어제 대통령 한 명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바뀌는지 두 눈으로 똑똑히 봤습니다." ▲ "저도 보도를 보고 알았습니다만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좀 어이가 없습니다." (이진숙 전 방
CJ제일제당은 실비김치인 '습김치'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제품·시각·환경 등 전 영역에 걸쳐 매년 시행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이다. 1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경상국립대학교 수학물리학부 물리전공 교수 10명이 12일 대학 발전기금 2000만 원을 학교에 기부했다.발전기금 기부에 참여한 물리전공 교수는 이종진·이상훈·정완상·정미윤·조용석·남영우·홍영기·조재윤· 정성원·공재민 교수 등 10명이다.이번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위치한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2025년 서울시 청소년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환경캠프 ‘에코스Love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 40명이 참여해 다양한 환경 보전 활동과 생태 체험을 경험했다.환경캠프 ‘에코스Love게’ 참가 청소년들이 천리포수목원에서 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번 환경캠프는 충남 태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김예지 의원이 아동, 노인,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학대가 의심되면 제3자 대화 녹음을 허용하고 이의 증거능력을 인정하는 법률안을 대표발의했음을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저는 학대에 가장 취약한 아동, 노인, 그리고 중증장애인을 지키기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했음을 알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
온톨로지 기반 AI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는 부산시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 추진을 공식화함에 따라 디지털 트윈 기반 AI 도시 전환 본격화에 따른 관련 매출 반영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는 약 2.8㎢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기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총사업비만 약 5조6000억 원에 달한다. 구축 5년, 운영 10년 등 15년에 걸쳐 지속 가능한 ‘3세대 AI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부산시는 선도지구 조성
우리는 일상 속 사소한 행동이 얼마나 큰 의미를 지닐 수 있는지 잊곤 한다.최근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던 어르신의 생명을 음식배달원이 구한 사례는, 그 ‘사소함’이 결코 사소하지 않음을 보여주면서 추운날씨에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19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가치돌봄’을 통해 식사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던 대상자가 음식배달원의 신속한 발견으로 생명을 구했다.지난 11월 12일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한 음식배달원은 평소와 달리 문 앞에 나오지 않는 어르신의 상태에 이상 징후를 느꼈다.문을 열어 확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며, 민간의 혁신 기술을 시정 현장에 접목하는 전국 유일의 실증형 창업 경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행정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실증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본격화하는 자리다.◇ 기업 성장과 시정 혁신을 잇는 새로운 협력모델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행정 현안과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