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과 경북 안동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따뜻한 상생 행보에 나섰다. 두 지자체는 10일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씩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협력과 유대감을 다졌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직원들은 안동시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영농지원과 직원들 역시 군위군에 각각 15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여성 직원들이 퇴근길 목격한 화재에 발빠른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 11일 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포항세명기독병원 인근 모 반점 앞 쓰레기 더미에서 갑작스레 불길이 치솟았다. 마침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응급의료센터 소속 민지유(3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전라남도는 사료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5년 사료구매 융자금 1천75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매년 신규 사료구매 및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위한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리는 1.8%,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 또는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TV조선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글로벌경영부문 기관으로 수상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혁신경영, 글로벌경영, 동반성장경영 등 16여 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리더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더불어 글로벌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도 수여 받았다.2023년 7월 제6대 청장으로 취임한 김병삼 청장은 ‘2030 신공항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제자유구역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명상으로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내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60분간 콘서트가 진행되었다.명상 콘서트에는 대한불교조계종 대운사 주지이자 복합문화공간 ‘쿠무다’ 관장을 맡고 있는 주석 스님이 직접 참여하여, 바쁜 일상 속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전했다. 스님은 명경문화재단 및 사단법인 쿠무다의 이사장을 역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이 지난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송도국제도시는 2024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됐으며, 그에 따른 국내·외 기업의 토지 공급 요청 등 투자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용 토지가 부족한 실정이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경제청은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