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5 괴산고추축제’에 맞춰 괴산읍 동진천 ‘자연울림 음악분수’ 운영시간을 확대한다.괴산대교 하상 둔치에 조성한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최대 30m 높이의 물줄기와 함께 LED 조명, 워터스크린 영상, 클래식·트로트·대중가요 등 28곡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연형 시설이다. 하루 200여명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기존에는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1시40분과 오후 8시30분 하루 두 차례 20분씩 운영했다.군은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는 관
의령군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의령군은 2일 의령읍 하리 공사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유스호스텔 본격 조성을 알렸다.유스호스텔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48억원과 국도비 17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24억원을 들여 연면적 4399㎡, 지상 4층, 37개 객실, 수용인원은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또 회의와 학술대회 등을 열 수 있는 대회의장이 만들어지고, 식당과 카페, 체력단련실이 들어선다.위치는 의령읍 하리 옛 5870부대 5대대 부지로 연간 20만명이 방문하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반경 1km 안에 있다.이번 유스호
KOICA 로고가 새겨진 짙푸른 단체 티셔츠를 입었다. 하얀 옷깃은 이국의 햇살 속에서 마치 새로 태어난 듯 빛나고 있다. 낯선 땅에서 입는 이 옷은 단순한 단체복이 아니다. 어깨 위로 책임이 내려앉는 듯 무겁지만, 동시에 가슴 깊이 차오르는 자부심이다. 멀리서 봐도 현지인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봉사단원의 모습이 선명하다.산토 도밍고에 도착한 지 일주일째. 아직 시차 적응이 덜 되어 한밤중에 눈을 뜨기도 한다. 오늘은 코이카 사무소를 두 번째 방문하는 날, 부소장의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설렘과 긴장 속에 사무소 문을 열었다. 인사
충남 보령시는 1일부터 15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민토피아 We Are the World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성주사지의 역사와 한민족을 상징하는 호랑이, 그리고 100여종의 다양한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담아 성주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전시 작품은 15m × 108cm 크기의 대형 민화로, 호랑이와 다양한 동물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통해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방문하는 시민들이 성주사지의 역사와
송현여자고등학교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호세이 대학 국제고등학교 학생 14명과 교사 2명이 방문해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송현여고는 교육국제화특구 내 교육국제화 선도학교로, 2022년 5월부터 IB DP를 운영하는 일본 호세이 대학 국제고등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2023년 10월에는 송현여고 학생들이 호세이 국제고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동경대학교 혼고 캠퍼스를 탐방했으며, 이번에는 호세이 국제고 학생들이 송현여고를 방문하는 순서로 교류가 이루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의 다양한 맛과 가치를 전 세대와 전 세계에 알리는 대국민 소비촉진 캠페인 ‘한우 잇다 : 모두를 잇다, 먹다, 즐기다’를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한우 부위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알리는 한편,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경험해야 할 대표적인 미식으로서 한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한우만의 특별함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또한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충북 음성군이 매년 수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백야자연휴양림 노후시설을 전면 개선한다.백야자연휴양림은 지난해만 2만2800여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음성 지역대표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다.지난해는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연면적 1304㎡ 규모의 신축 휴양관을 준공하고, 객실 10개를 추가한 바 있다.그러나 지난 2011년에 조성된 기존의 객실은 오랜 사용으로 목재 구조물의 틀어짐과 난방 효율 저하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환경을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
창녕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토끼노래동산 내 기존 어린이 놀이터를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새단장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어린이 물놀이장은 산토끼노래동산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광객들이 충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504㎡ 규모로 조성했으며,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은 휴무한다.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는 그 다음 날 휴무한다.산토끼
군위군은 디자인 ‘보다'의 김지원 대표가 21일 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디자인 ‘보다' 김지원 대표와 前)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 고재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디자인 ‘보다'는 인쇄 및 판촉물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김지원 대표는 이날 “군위는 사업차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애정이 간다.”라며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김지원 대표님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금천, 미래유산 포럼 개최...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 재조명
금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금천 미래유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서울 금천지역 항일·독립운동과 미래적 가치'를 주제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의 저항과 연대의 역사를 미래유산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898년과 190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시흥농민항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시흥농민항쟁은 ▲ 전임 군수와 향리의 비리에 맞선 1차 항쟁과 ▲ 일제의 경부철도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영훈 지사, 12.3 계엄 당시 ‘집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추진 상황 주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자택에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추진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8월 12일 lt;프레시안gt;이 정보공개 청구한 12.3 계엄 선포 시점부터 해제까지 오 지사의 행적을 9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오 지사는 12월 3일 계엄 발령 직후부터 다음 날인 4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통령실 "검찰개혁 후속 조치, 정부 주도 추진이 적절"
대통령실은 검찰개혁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서 "정부 주도의 정부입법으로 추진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조직법 개정은 행정적 절차이기 때문에 정부가 주도권을 쥐는 것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英 실체스터, LG생활건강 지분 추가 매입…6.11%
영국 자산운용사인 실체스터가 LG생활건강의 주식 14만5218주를 추가 취득하며 지분율을 6.11%로 확대했다.10일 공시에 따르면 실체스터인터내셔널인베스터즈는 LG생활건강 주식을 14만5218주 늘리며 지분율을 기존 5.06%에서 6.11%로 1.05%포인트 높였다고 밝혔다. 이번 변동은 단순 취득에 따른 보유비율 변동으로, 실체스터는 지속적인 주식 매입을 통해 지분을 확대했다. 실체스터는 해당 주식을 운용하고 의결권을 행사하는 계약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준혁 의원, '학교 현장 도박 예방교육 의무화' 법안 발의
청소년 도박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의무적으로 도박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법안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
Generic placeholder image
넥써쓰,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RPG 게임 전문 개발사 넥써쓰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넥써쓰는 10일 공시를 통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무담보 형태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달한 자금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와 신규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1% 조건이며, 만기일인 2030년 9월 18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05.1010%를 일시 상환한다.전환가액은 주당 3140원으로, 전환 시 보통주 318만4713주가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