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주민 자율 참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2025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31일 군위군 지역활력과 박정애 지역전략팀장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23년 ‘내 마을, 내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성화 정책으로, 마을의 자립 기반
대구 군위군 효령면 장군1리에서 마을 고유의 지명을 품은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장군1리 마을회는 20일, 김진열 군위군수와 최규종 군의회 의장, 마을 지도자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1리 표지석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표지석은 ‘왕이 납시었다’라는 뜻을 담은 전통
전북 정읍시가 31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9개 주민자치회에서 순차적으로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결정하는 자치 실현에 나선다. 이번 주민총회는 31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내장상동, 연지동, 시기동 등 8개 동과 영원면까지 총 9개소에서 열린다. 각 회의에서는 주민들이 마을 현안과 지역 특화사업을 직접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내년도 우선사
전북자치도 김제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AI기술을 기반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체험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AI기술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디지털헬스케어 체험교실'을 추진해 지역내 읍면지역 40개 마을 및 보건지소·진료소를 직접 찾아 디지털 건강관리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
8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5명이 ‘마을 연계 직업 체험의 날’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보성군청을 방문해 김철우 군수와 소통하고 있다.이날 학생들은 군청 종합민원실, 경제교통과, 기획예산실, 농축산과, 문화관광실, 안전건설과, 인구정책과 등 다양한 부서를 견학하며 행정 현장을 생생히 체험했다.또한, 현직 MZ세대 공무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경남도의회가 지난해 ‘경남 마을 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를 폐지한 데 이어 올해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이 사업과 관련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 지역 사회에서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도내 각 시군 미래교육지구에서 활동하던 강사와 관계자로 구성된 경남마을교육공동체협의회는 16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위기에 처한 마을 교육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편성한 추경 예산마저 도의회가 삭감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이 사업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역할을 해왔으나, 조례 폐지 뒤
인천관광공사는 섬 지역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상상플랫폼 대강당에서 ‘섬 특성화사업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섬 특성화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국가 지원 사업으로, 섬 지역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역성 보존, 경제적 자립마을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섬 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와 연계하여 인천형 맞춤 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섬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할
충북 진천군 자원봉사센터는 29일 진천읍 가암마을에서 ‘제75호 나눔 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자원봉사센터는 고령화와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복지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6개 단체, 50여 명의 봉사자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병 공예 △이혈 봉사 △마을회관 환경정리 △센서 벽부등 설치 △마을시설물 도색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이상백 가암마을 이장은“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나가 돼 다양한 자원봉사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천면 송면초등학교와 ‘솔맹이 마을학교 자람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하는 자람터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민간공모 방식으로 추진한 ‘2025 학교-마을 협력형 지역연계 늘봄학교’ 사업의 하나다. 돌봄전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송면초의 현실을 고려했다.‘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한다’는 철학 아래 송면초의 유휴공간을 마을 배움터로 삼아 학부모와 지역주민 주축으로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송면초 임영택 교장은 “주변에
고흥군은 지난 22일, 해양환경 개선에 앞장서 온 어촌계를 대상으로 ‘2024년 청결인증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촌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로, 최우수 마을은 동강면 옹암마을, 우수마을은 봉래면 사양마을과 금산면 청석마을이 선정돼 현판 전달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청결인증마을 조성사업은 ‘우리 마을 쓰레기는 우리가 치운다’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 해양환경 보전에 책임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Generic placeholder image
피닉스 '도롱코 왕코' 스위치 버전 발매
피닉스는 30일 반다이남코스튜디오와 협력해 닌텐도 스위치 전용 ''도롱코 왕코'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강아지가 예쁜 집 내부를 엉망으로 더럽히는 액션 게임이다. 인디게임 레이블 갸스튜디오를 통해 출시한 스팀 버전을 닌텐도 스위치로 선보이는 것이다.스위치 버전에서는 기존 포메라니안 외에 시바견, 코기, 잭 러셀 테리어, 토이푸들, 불독 등 5개종 강아지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방을 진흙 투성이로 만들어 볼 수 있다.이 회사는 이밖에 'SACRA 게임 뮤직'을 통해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공개했다. 또 내달 17일까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수욕장 조기 개장 효과 톡톡…이용객 22.5% 증가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해수욕장이 7월 말 기준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은 61만 4,30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시 관할 해수욕장이 54만 9,752명으로 전년보다 28.6% 증가하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함덕해수욕장 25만 4,734명, 이호테우해수욕장 6만 8,572명, 곽지해수욕장 3만 8,630명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서귀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여성안심패키지’ 추가 접수
1시간전
경기도가 여성안심패키지 사업의 신청 접수가 저조했던 5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일부터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시군별 잔여 수량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여성안심패키지는 경기도가 여성 1인가구의 주거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열림센서,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등 방범 물품으로 구성됐다.추가 접수는 1차 모집에서 잔여 수량이 발생한 수원, 화성, 평택, 오산, 연천 등 5개 시군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수원시는 8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별도로 신청을 받는다.신청은 경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8월 한 달 우도 교통안전 특별 지도·단속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우도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1일부터 한 달 간 교통안전협의체 중심의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우도 내 차량 운행제한 일부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혼란을 차단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 유관기관, 우도면 자생단체가 함께 교통안전과 관광질서 전반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운행제한 이행 여부 △도로 및 공유수면 무단점용 △자가용 등 불법 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렌터카, 이륜차 등 교통법규 위반 △전기 3륜차 안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제주공공하수처리장 사고 원인 규명·재발방지 총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가스누출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사고 원인 파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오영훈 지사는 “현장에서 노동자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부터 공사현장 안전 매뉴얼까지 점검하라”고 요청했다.현장 점검 후 오영훈 지사는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의 치료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라병원을 직접 찾았다. 치료 중인 작업자를 만나 “쾌유를 바라며,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위로했다.한라병원 의료진은 “환자는 다행히 고비를 넘기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중장년 구직-구인기업 연결 본격화
1시간전
경기도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가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으로 하반기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는 50~70대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행사로, 7~11월 동안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열린다.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관과 이력서 컨설팅, 직무 체험관, 정부 고용정책 안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등 중장년 구직자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