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뉴스는 아예 안 봅니다. 보면 신경질만 나고 스트레스받는데 그걸 왜 봅니까? 예능프로하고 스포츠 중계만 봅니다. 이번 대선투표요? 찍을 사람이 없어 투표 안 하고 아예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을 해 보았다. “아니, 그래도 대통령을 뽑는 선거인데 대선후보 공약도 확인하고 TV토론도 보시고 관련뉴스도 챙겨보면서 누구를 찍을지를
제21대 대선은 정당의 이념을 넘어 인물 중심의 새로운 정치 구도를 가늠하게 하는 분기점이 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캠프의 핵심 인사인 우동기 지방살리기 특별위원장이 밝힌 메시지는 단순한 지지 호소를 넘어, 지역 균형 발전과 정치 구조개혁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김 후보는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와 관련해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
국민의힘은 9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 등 당 혁신안을 놓고 5시간 논의했으나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앞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와 대선후보 교체 논란에 대한 당무감사를 추진하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9월 초까지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는 28일 13시 15분부터 17시 10분까지 국민의힘 중앙당사 3층에서 ‘김문수 후보 릴레이 지지선언’ 행사를 가졌다.이번 지지선언에는 안보, 외교통상, 자영업자, 숙련기술인, 청년 등 각계 현장을 대표하는 7개 직능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선대위 직능총괄본부가 시간을 배분하고, 장소를 마련하는 형태로 성사됐다.먼저 예비역 장병, 전직 외교관, 학계 주요 인사 등으로 구성된 ‘국가보훈복지지원단’, ‘자유안보연대’, ‘부국안민포럼’,
지방소멸과 지방분권·지역균형발전의 시대, 지역신문이 수행하는 공공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지원, 강화하기 위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공보수석부단장인 박수현 의원은 22일 “지역언론은 여론의 다양성과 민주주의, 지역문화 보존을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지금 그 토대가 급격히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입법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지역신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지역신문발전기금과 발전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유력 대선후보가 따라 할 정도로 e스포츠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업계 종사자로서 감회가 새롭습니다.”최근에 만난 중소업체 한 관계자가 한 말이다. 앞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페이커 선수의 사진을 올리고, 그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 했다. 또한 페이커 선수의 유명 멘트와 함께 해시태그에 페이커를 적었다.무단도용이라는 팬들의 반발과, 소속 구단의 입장발표로 흐지부지됐으나 e스포츠의 높은 위상을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된다. 김 후보뿐만 아니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역시 광주 유세
지난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변호했던 김계리 변호사가 국민의힘에 입당을 신청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날이기도 했다.이를 두고 당내 일부에서는 "윤 전 대통령 탈당으로 탄핵의 강을 건너려고 시도하는 시점에 '계몽령' 김 변호사가 당에 들어오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란 지적이 제기됐다.이와 관련해 김재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 비서실장은 20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김계리 변호사가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을 맡았었다고 해서
국민의힘은 19일 김상욱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데 대해 “이익 추구형 이동”이라고 맹비난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나 ‘민주당이 빅텐트에서 더 앞서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을 받고 “저희가 생각하는 빅텐트는 대선주자급들이 한마음으로 ‘이재명은 안 된다’는 생각으로 연합 전선을 하는 것을 말한다”며 “일개 의원이 그쪽 진영으로 간 건 이익을 눈앞에 두고 그쪽이 될 거 같으니 하는 이익 추구형 이동이지, 빅텐트라고 하지 않는다. 저희는 더 큰 빅텐트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20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오는 24일까지 각각 발송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선거 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2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각 가정에서 오는 22일까지 책자형 선거공보를 받아 볼 수 있을 것 내다봤다. 책자형 선거공보 둘째 면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 후보자정보공개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가 책자형 선거공보 수량을 부족하게 제출한 경우 선관위는 제출받은 선거공보 수량만큼
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무안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무안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오늘은 나라사랑의 날’ 사업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호국과 보훈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아동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특히, 어린이들은 ‘호국보훈 미니북’을 직접 만들며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날들 ▲순국선열분들께 편지 쓰기 ▲태극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웠다.미니북에는 “우리나라를 깨끗하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와 충북청주FC는 18일 오전 7시30분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교사거리에서 선진 교통 의식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이 캠페인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교 사거리 일대에서 아침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캠페인에는 충북청주FC 박건우, 서재원, 이강한, 이승재, 홍석준 선수가 참여했다.앞서 충북청주FC는 지난 4월25일 충북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체결,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범죄예방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안전띠 착용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