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3지방선거에서 치러질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의 후보들의 단일화가 추진된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2026 경기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혁신연대 준비위원회는 이날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확대 회장추천위원회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회추위는 이날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 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 검증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조회를 리뷰한 후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어 전체 사외이사 투표 결과 진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진 회장은 이날 면접에 참석하기 전 "지난 3년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신한이 50년, 100년을 이어가기 위해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오전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심의 및 압축해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압축된 후보들의 경영성과 및 역량, 자격요건 적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결과를 리뷰한 이후 후보자 대상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금일 회의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회추위 방식으로
내년 6·3 지방선거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청주시장 선거가 여야 후보들의 잇단 등판으로 조기에 가열되고 있다.그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국민의힘 서승우 청주상당 당협위원장이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지역 정가에 따르면 서 위원장은 최근 주변의 설득으로 내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사실상 마을을 굳히고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서 위원장은 충북지사 출마를 고심했으나 당내 상황 등을 고려해 이같이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서 위원장은 충청타임즈와 통화에서 “출마를 적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쇠퇴한 구도심에 새 숨을 불어넣고 전북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도시의 첫인상을 바꿀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정읍시는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문화역사의 거리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