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1일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여수중앙병원이 운영해온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병원 내부 사정에 따라 한달 앞당겨 운영을 마쳤다.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야간·심야 및 휴일에 발생하는 경증 소아 환자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로, 응급실이
김해시가 지난달 1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 개관식 때 황새 폐사와 관련 야생동물 방사 안전성 강화를 위해 개선대책을 내놨다.시가 25일 내놓은 야생동물 방사 관리체계 개선대책은 야생동물 방사 전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키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이를 살펴보면 전문가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 안전기준 강화, 현장 대응력 제고 3가지가 중점 추진됐다.특히 시의 이번 개선대책은 야생동물 방사 전 과정의 안전기준 강화 역할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위해 방사 단계별 야생동물 안전기준 체크리스트
양우식 의원 ‘직원 성희롱 사태’에 아무런 책임 지지 않은 도의회가 원인 도의회, 도민과 공직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 보여야 ‘직원 성희롱 논란’의 당사자에 대한 처분을 요구하는 경기도 집행부의 출석 거부로 인해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파행된 가운데 그 책임이 경기도의회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돼지 전염병 발생에 따른 살처분 보상금 지급시 감액 조치를 받은 양돈농가 10명 가운데 7명은 방역기준 미준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한돈협회와 함께 전국 4개 권역에서 실시하고 있는 ‘양돈질병 방역관리 개선을 위한 합동 설명회’를 통해 최근 3년간 돼지 살처분 보상금 감액 사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방
경북 김천시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0.1㏊가 불에 탔다.3일 소방·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1분즘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당국은 차량 30대, 진화인력 120여명 등을 투입해 약 3시간 만에 진화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투입해 정확한 피해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 광양항 배후단지에서 최근 발생한 폐기물 화재와 관련, 광양시의회가 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면적인 조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5일 광양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광양항 배후단지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알루미늄 금속성 폐기물이 10일간 연소하며 광양시 전역에 매캐한 냄새와 연기가 확산됐다. 이후 추석 연휴 기간 같은 장소에서 다시 자연발화 조짐이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관련 조례안 2건이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21일과 2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각각 원안 가결된 이번 개정안은 시장과 교육감이 2년마다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것이 핵심이다. 실태조사 항목에는 학업중단 시기와 원인, 신체·정신 건강, 가족·친구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가 반복되자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이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사고를 분석한 결과, 난방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총 4154건으로 매년 꾸준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별로는 기온이 가장 낮은 1월에 사고가 17.8%로 가장 많았고, 환절기인 11월에도 14.2%가 발생해 초기 난방용품 사용 시점의 위험성이 확인됐다.사고 원인 중 ‘화재·과열’이
포항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영일만항 스웰 개선대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이 주재했으며,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해양경찰서, 용역사 ㈜아라기술, 영일만항운영㈜, 울릉크루즈㈜, 팬오션㈜, ㈜동방, ㈜한진, 넥스틸㈜ 등 항만운영사·선사·물류업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동절기 스웰 현상으로 영일만항 부두 하역 작업 일수가 감소함에 따라, 스웰 원인 분석과 개선 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하역 환경 조성과 효율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26일 운영대의원, 지자체 및 민간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운영대의원회 및 수질환경보전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대의원회에서는 △2025년 주요업무 추진 현황 △농지은행사업·물관리·시설관리 등 지사 현안 △농가 경영안정화 및 지역농업 지원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어진 수질환경보전회에서는 △저수지 수질관리 실적 △기관별 역할 이행 상황 △녹조 발생 원인 분석 및 저감 대책 △낚시객 계도·환경정비 강화 등 수질관리 전반에 대해 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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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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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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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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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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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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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큐브,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 ··· “K-드론 통신 국산화 주도”
ICT 전문기업 유큐브는 국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이에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연구개발, 컨설팅, 자금,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패키지로 최대 5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과 통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유큐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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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공연으로 풀어낸 인구교육… 공무원 대상 ‘비커밍 맘 3’ 개최
포항시는 17일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공무원 인구교육으로 ‘비커밍 맘 3’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인구절벽 시대를 맞아 인구 문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 형식으로 정책과 행정 현장에서 인구 문제를 다루는 공무원들이 사회 변화와 개인의 삶을 연결해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공연 ‘비커밍 맘 3’은 ‘둘에서 셋’이 되는 순간을 맞이한 신혼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2030세대 부부가 결혼과 임신, 출산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일·가정 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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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노인복지회관, 어르신 작품 발표회·전시회 개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17일 평생교육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한 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작품 발표회는 난타, 가곡교실, 통기타, 아코디언,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등 14개 과목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약 200명의 관객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또한 작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노인복지회관 본관 1층부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평생교육프로그램 서예, 문인화, 민화, 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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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 설명회 열고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제도 한눈에
포항시는 17일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포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포항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사업장 사업주와 근로자, 구직자 등 시민을 대상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제도 시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4일 열린 합동 기업설명회에 이어, 실제 지원 대상자인 시민들에게 제도를 직접 안내하고 현장 상담과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근로자·구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포항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026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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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어가·어선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순차적으로 지급 개시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과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게 각각 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 이번달 확인 절차를 마치고, 12월 부터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5톤 미만의 어선을 경영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연간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으로, 어가당 연간 13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