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성심당과 함께 ‘광복절빵’을 한정 출시한다.성심당은 오는 8월 17일까지 대전 전 지점에서 ‘광복절빵’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마들렌 4개입 구성으로 가격은 5000원이다. 패키지는 아이보리색으로 리뉴얼됐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 성심당 마스코트인 성심이가 함께 담겼다. 박스 안에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인 ‘데니 태극기’ 브로슈어도 함께 들어 있다.광복절빵은 한국조폐공사의 브랜드 기획과 성심당의 제빵 기술을 결합해 개발됐다. 양 기
애플이 저가형 맥북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전했다.밍치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이 저가형 맥북은 1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블루, 옐로, 핑크, 실버 등 아이패드 기본 모델과 같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또한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에 탑재된 A18 프로 칩을 탑재할 예정이다. 대량 생산은 올해 4분기 또는 2026년 1분기에 시작된다.가격은 699~799달러 사이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애플은 모든 맥북 에
프랑스 정부가 중국 패스트패션 브랜드 쉬인의 허위 할인 표시를 적발하고 4000만유로의 벌금을 부과했다. 4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에 따르면, 프랑스 경쟁·소비·부정방지총국은 쉬인이 지속적인 할인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를 기만했다고 발표했다.프랑스 법에 따르면 제품의 할인 가격은 최소 30일 동안 최저가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 결과 쉬인이 할인했다고 홍보한 제품 중 57%가 이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고, 11%는 실제로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드러났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와 기관 투자자들의 강력한 수요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블룸버그는 4일 비트코인 고래들이 지난 1년간 50만BTC 이상을 매도했으며, 이는 미국 비트코인 ETF 순 유입량과 거의 동일한 규모라고 보도했다. 관련 내용을 같은 날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 11만달러 부근에서 정체됐고, 연간 상승률이 10~20%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의 약
비트코인이 최근 9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7월 말에 접어들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29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25일 갤럭시디지털이 주도한 8만 BTC의 대규모 장외 매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K33의 연구 책임자 베틀 룬데는 7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과 거래소 거래 상품이 총 11만5165 BTC를 흡수했다고 언급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파생상품 시장의 레버리지는 급등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월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서산 양파 등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직거래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공급 과잉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철 양파 등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한 자리로, 가격 하락에 직면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유통 모델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특히 양파 가격은 전년 대비 약 25% 하락했고, 1인당 소비
14년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이 0.0018 BTC를 전송해 눈길을 끈다. 24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15MZv...HjFUz'라는 해당 지갑은 2011년 1월 3962 BTC를 축적했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0.37달러로 총 가치가 1453달러에 불과했다. 이후 한동안 움직임이 없던 이 지갑은 24일 'bc1qc...udryz'라는 주소로 모든 코인을 전송했다.최근 비트코인 고래 지갑들의 활동이 증가하는 추세다. 23일에는 또 다른 초기 보유자가 1만603 BTC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의 화려한 시계 컬렉션이 주목받고 있다.22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207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마크 저커버그 CEO는 최근 몇 년간 손목 시계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그는 지난해 3월, 인도 재벌 가문 암바니의 결혼식에서 리처드 밀 시계를 보고 "시계가 멋지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으며, 이후 9월 인스타그램에서 파텍 필립의 '5236P'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시계는 플래티넘 케이스와 악어가죽 밴드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화물 운송 기업 세방이 2차전지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주식 교환을 추진한다.세방은 21일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28만7144주를 하이비젼시스템과의 주식 교환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처분은 장외에서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주식 처분은 2차전지 관련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총 금액은 44억8203만원이다. 주당 가격은 1만5609원으로 산정됐다.현재 세방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 126만4964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발행 주식의 6.55%에 해당한다.
폴더블폰 전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 구글, 오포 등 주요 제조사들이 앞다퉈 신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가격은 여전히 1800달러 이상으로 형성돼 대중화는 요원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애플이 2026년 1800~2000달러 가격대의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주목된다.15일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애플이 폴더블 시장에 진입하면, 단순한 제품 출시 이상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과 구글이 주도하는 현재의 폴더블폰 시장은 하드웨어 혁신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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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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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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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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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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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 교통사고 30%줄이기 캠페인 성료
한국교통장애인 대구달서지회에서 지난25일 대구 지하철2호선 계명대역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과 부모를 잃은 유자녀의 재활과 자립을 위한 비영리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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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은 1일 청렴 문화 조성 캠페인 ‘구암1동 오늘도 청렴해’ 3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늘도 청렴해’ 1·2편에 이어 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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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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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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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여름방학 '게임 기획부터 태풍 체험까지' 체험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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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맞은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밀양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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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문화를 더하다”…삼성노블카운티서 펼쳐진 가온소리 재능나눔 공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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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애 의원 "폐지 조례, 내부 문서상 근거 사용··· 행정절차 정당성 심각히 훼손한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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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인애 의원은 경기도 산하 평생교육기관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이미 폐지된 조례를 근거로 외국인 전용 영어캠프를 운영하면서 도민 세금이 우선적으로 사용된 사실을 밝히며 기관 운영의 문제점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인애 의원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외국인 대상 ‘국제교류캠프’ 추진 근거로 '경기영어마을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 제21조가 명시하고 있으나, 해당 조례는 이미 2017년 1월 20일 폐지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