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해양 정화 활동 ‘2025년 경기바다 함께해’를 29일 안산 탄도항 누에섬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경기바다 함께해’는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2023년부터 시작한 환경정화 프로젝트다.경기도를 비롯해 연안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직접 해안가에서 쓰레기를 줍고 도민들에게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청정 해양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이날 경상원 북부총괄센터와 골목상권팀 등 직원 14명은 안산 누에섬 해변 일대에서 생활폐기물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은 창립 101주년을 맞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혁신을 강조했다.삼양그룹은 김윤 회장이 반도체와 배터리,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 중심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김 회장은 운전자본 최적화와 수익성 강화 등 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을 주문하며, 인공지능 전환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안정적 성장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김종인 ㈜서일 회장은 황해도 개성 출신으로 6·25 전쟁 때 제주로 피난 와서 구좌읍 세화리에 정착하게 됐다. 세화중과 오현고를 졸업한 후 대학 진학을 하면서 상경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중퇴했다.군복무를 마치고 서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던 김 회장은 플라스틱 빨대 수출사업에 눈을 돌려 ㈜서일을 창립, 세계 최대의 친환경 빨대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자수성가 후 제2의 고향 제주 발전을 위해 거금을 쾌척하는 등 큰 도움을 주고 있다.▲제주로 피난 오다김 회장은 193
컴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용 게임 콘텐츠를 개발했다.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재활용 방법과 환경보호 체험이 가능한 게임형 콘텐츠 2종을 제작했으며 초등학생의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표로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개발된 콘텐츠는 간단한 조작으로 종이, 캔,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탈출 콘셉트의 미션 수행형 게임과 제한 시간 내 올바른 수거함에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게임 등으로 재미와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가 지난 18일 울산 남구 태화강보전회 강의실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원인과 저감활동’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교육에는 청소년 20여 명과 인솔교사가 참여해 환경오염의 실태를 배우고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행사는 오전 10시 출석 확인을 시작으로 미세플라스틱 발생 원인 강의, 환경보전 실천 활동 안내, 동물권과 생태 보전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에서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재활용 실천 등 구체적 대안을 함께
카시오가 영화 '백투 더 퓨처'의 40주년을 맞아 특별 한정판 디지털 시계 'CA-500WEBF-1A'를 공개했다.1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카시오는 지난 1985년 개봉한 영화 백투 더 퓨처에서 극 중 주인공 마티 맥플라이가 착용했던 계산기 시계 CA-500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계 모델을 선보였다. 영화 속 마이클 J. 폭스는 플라스틱 스트랩과 케이스를 갖춘 카시오 CA-53W를 착용했지만, 카시오는 금속 소재를 적용한 후속 모델 CA-500WEBF-1A를 출시했다
일면식 없는 시민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충북 조직폭력배가 구속된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청주청원경찰서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5시50분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B씨를 플라스틱 의자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B씨 일생과 시비가 붙어 말다툼하던 중 B씨가 이를 말리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앞선 지난 8월과 5월에도 A씨는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시민들을 폭행한 혐의
전 세계 바다는 매년 800만 톤이 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매분 마다 쓰레기차 한 대가 바다에 폐기물을 쏟아붓는 것과 맞먹는 규모다. 현재도 약 1억 5,000만 톤의 플라스틱이 축적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추세가 이어진다면 2050년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 해양쓰레기는 이제 환경을 넘어 경제와 국민 생활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과제가 되고 있다.최근 연구와 보도에 따르면, 해류의 변화와 불규칙한 기상이 태풍·쓰나미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해양재난을 일으키며, 이로 인해 해양
현대차그룹이 일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첨단 소재 개발 협력을 강화한다.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과 고성능 차량, 달 탐사 로버, 휴머노이드 로봇 등에 적용할 첨단 소재 및 부품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작년 4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 고성능 복합소재 공동 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협력 범위를 생산과 상용화 단계까지 확대한다.현대차그룹은 기초소재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신소재의 차량 설계, 적합성 검증, 성능
울산 북구 강동동 금천교 하부가 불법 시설물에 점령된 채 방치되고 있다. 여름철 피서객이 남겨둔 텐트와 가구, 각종 생활집기가 치워지지 않아 악취와 쓰레기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찾은 금천교 하부에는 여러 동의 텐트가 다리 기둥 사이로 줄지어 설치돼 있었다. 천막 안팎에는 식탁과 의자, 보관 상자, 플라스틱 통이 어지럽게 놓여 있고, 일부 기둥에는 비닐봉지와 줄이 매달려 있었다. 사실상 임시 주거 공간처럼 보이는 이 시설은 다리 아래 전 구간에 걸쳐 이어져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발걸음을 멈출 만큼 지저분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ir. 베컴' 영국 기사 작위 수훈… 작위식서 '골든' 연주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Generic placeholder image
U-17 축구 백기태호, 멕시코 꺾고 월드컵 첫 승전보
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리벨리온, 국산 NPU로 의료 AI모델 구동 성공
리벨리온이 국산 NPU로 의료 영상 분석 모델 추론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뇌질환 의료 영상분석 AI모델 추론을 NPU 기반으로 구동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다. 리벨리온은 케이티클라우드에 구축한 3.45PF 규모의 NPU 인프라에서 의료 AI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했다고 전했다.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3차년도 과제 수행 중 나왔다. 리벨리온은 1·2차년도 사업에서 케이티클라우드에 자사 AI반도체 아톰으로 3.45PF 규모의 NPU
Generic placeholder image
라면 종주국도 반했다···신라면 툼바, 日 히트상품 선정
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천시육상단, 건강한 하루의 시작!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성구 황금2동, 자매도시 안동시 풍산읍 농가 일손 도와
5시간전
대구 수성구 황금2동은 자매결연 교류의 일환으로 경북 안동시 풍산읍을 방문해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날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희망나눔위원회를 비롯한 협력 단체 회장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8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은 농가에서 사과 따기와 선별 작업을 도왔다.황금2동과 풍산읍은 도·농간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지난 202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방문과 일손 돕기 등 내실 있는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백인계 황금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풍산읍을 방문할 때마다 가족처럼 따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특례시, 팔탄·향남·봉담 일부 교통 소외지역 똑버스 도입
4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향남·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한다.‘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신도시·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배차돼 운행되는 맞춤형 신 교통수단이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3인승으로 총 3대가 운영된다. 오는 10~16일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을 거친 뒤,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운행시간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동탄트램 수의계약 추진으로 내년 상반기 우선 시공분 착수 전망
5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단독응찰 업체인 디엘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힘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가 직접 계약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발주기관이 직접 계약을 주도할 경우 일정 조정과 현장 대응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시는 지난 6일 디엘이앤씨 컨소시엄과 현장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공사 범위와 추진 일정, 시공 여건 등을 공유하고 주요 쟁점을 논의하는 등 향후 착공을 위한 핵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중국 항저우·우장구 찾아 한중지방 교류 활성화 나서
5시간전
지난 1일 성공적으로 폐막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관계가 복원되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가 재점화되고 있다.경기 화성특례시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지난 6~8일 3일간 중국 방문 일정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킹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화성특례시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쑤저우시 우장구를 방문해 쑨다오쉰 우장구장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쑨다오쉰 구장의 신규 취임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우장구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양 측은 지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의령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5시간전
의령군은 7일, 8일 이틀간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가을철 영농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 공무원 300여 명은 단감·대봉감 농가 15여 농가에 투입돼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오태완 군수는 7일 의령읍 상신마을 고령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한편 의령군은 수확철을 맞아 10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농촌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