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 정궁호 기장에 대한 순직이 공식 인정됐다. 대구 동구는 지난 5월 정 기장의 유족으로부터 공무수행사망자 및 순직 공무원 인정 청구서를 받아 공무원연금공단에 이송했으며,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위험직무순직으로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 기장은 지난 4월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조종 중이던 동구 임차 헬기가 추락하면서 순직했다. 정 기장은 1986년 7월 경찰항공대에 입직해 2011년 6월 정년 퇴직했다. 201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갯바위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53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1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ㄱ씨는 119가 출동하기 전 자력으로 탈출해 119에 신고했다.운전자 ㄱ씨의 구조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문을 개방
제주 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갯바위로 추락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 53분쯤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해안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옆 1m 아래 갯바위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승용차 운전자 20대 남성 ㄱ씨는 119가 출동하기 전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동승자 20대 남성 ㄴ씨는 문이 열리지 않아 탈출하지 못했다.출동한 119는 문을 개방하고 ㄴ씨를 구조했다. ㄴ씨는 허리와 복부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후진국형 사고 5대 분야 및 12대 수칙 집중 관리·감독2024년 사고사망자 589명… ‘추락·끼임·부딪힘’ 후진국형 사고가 60% 정부가 건설현장 등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가동으로 전국 고위험사업장 및 건설현장 2만6,000개소가 불시 집중 점검을 받는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3일 취임 이후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 정부 산재 예방 활동을 현장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선언했다.김영훈 장관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공군 훈련기가 민간 학교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희생자 가운데는 학생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사고는 수업이 한창이던 학교 교정에 항공기가 곧바로 추락하면서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21일 오후 1시 6분쯤 다카 북부 우타라 지역에 위치한 ‘밀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캠퍼스에서 발생했다.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는 이륙 직후 수 분 만에 학교 부지로 떨어졌고, 충돌과 동시에 폭발이 일어나 불길이 건물을 집어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공장에서 가동 중인 기계 안에서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이회사 직원 A씨의 아내가 “남편이 집에 귀가하지 않았다”고 신고했다.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씨가 공장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경찰은 공장 내부 폐쇄회로TV를 통해 폐종이 등을 펄프 제조기 탱크에 옮겨 넣는 작업을 하던 A씨가 전날 오후 3시 30분쯤 개폐기 구멍을 통해 기계 내부로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다.함께 근무하던 동료가 있었으나, A씨가 사고날때의 모습을 목격하지 못
대구에서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 정궁호 기장에 대한 순직 처리가 공식 인정됐다.대구 동구는 지난 4월 북구 서변동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숨진 고 정궁호 기장의 순직이 인정됐다고 8일 밝혔다.앞서 동구는 지난 5월 고인의 유족으로부터 공무수행 사망자 및 순직 공무원 인정 청구서를 접수해 공무원연금공단으로 이송했다. 이후 인사혁신처 산하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위험 직무 순직으로 가결했다.이번 결정은 산불 현장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다 희생된 고인의 공로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
경기 광주의 한 상가건물 옥상에서 10대 여성이 추락해 거리의 행인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다.7일 오후 2시 34분쯤 경기 광주시 경안동의 1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A양이 추락해 지나가던 모녀와 20대 남성을 덮쳤다.이 사고로 딸 B양이 현장에서 숨졌고, 어머니 C씨와 A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두 사람은 심폐소생술을 받고 의식을 되찾은 뒤 치료 중이다.남성 D씨는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A양은 추락 직전 건물 내 정신
군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민간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에 나선다.특히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촉한 ‘노동안전지킴이’가 관내 민간 건설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한다.주요 점검내용은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추락·끼임·부딪힘 등 3대 사고 유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현장 전반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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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호 태풍 크로사 현재 위치 및 예상 경로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남쪽 해상 높은 물결과 강한 너울 주의!
7월 24일 낮 12시경 괌 북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9호 태풍 크로사가 괌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9호 태풍 크로사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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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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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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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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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 한 달…서울 아파트 거래량 75.5% 감소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시장 과열 국면에 대응하고자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나는 동안 매수심리 위축 양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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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덕동 건물 바닥 붕괴...3명 경상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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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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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기업 현장과 정책을 잇기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 설명회을 열었다.경기신보에 따르면 지난 29일 수원시 광교신도시 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지원사업 설명회'는 회사의 보증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설명회는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둔화, 자금 조달 부담 심화 등 복합적 경제 여건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을 위해 마련됐다.경기신보는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보증 정책의 주요 방향으로 ▲ 위기 대응 중심의 보증 제도 운용 ▲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확대 ▲ 재도전·녹색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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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창작 뮤지컬 <헤어드레서>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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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 오후 3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창작 뮤지컬 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30년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미용사를 주인공으로, 꿈을 향한 도전과 용기, 그리고 자립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냐, 조정민 등 실력파 뮤지컬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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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멕시코 관세 25% 90일간 연장" 숨고르기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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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상호 관세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미국-멕시코 간 무역협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은 기존 관세를 90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며 “펜타닐 관세, 자동차·철강·구리 등에 대한 기존 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펜타닐과 관련해서 멕시코가 충분한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 관세를 부과해왔다.이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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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본격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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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7월 31일 필리핀과 라오스에서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14명의 입국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71명의 해외 근로자가 세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필리핀 로살레스시 6명, 라오스 8명으로 구성됐으며, 입국 직후 실시된 설명회에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