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정세 불안 장기화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져 지역경제 부담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2258억 원 증액 규모의 고유가 대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야별 민생안정 대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제주도는 23일 오전 오영훈 지사 주재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중동상황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 추경 연계 현황과 분야별 민생안정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했다.회의에는 도 관련 실국과 한국은행 제주본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수협중앙회 제주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도의회에 제출한 이번 추경안에는 취약계
정부가 소형트럭 등 서민층이 주로 사용하는 LPG 부탄에 대한 유류세 인하폭을 한시적으로 대폭 확대하며 민생 물가 안정 대응에 나섰다.기존 휘발유·경유 중심의 유류세 인하 정책을 서민 연료까지 확장한 것으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가 주요 목적이다.정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를 개최하고 ‘민생물가 특별관리품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LPG 부탄 유류세 인하율은 현행 10%에서 25%로 확대되며 적용 기간은 5월 1일부터 6
관세청은 4월 29일 서울세관에서 본청 및 전국 세관 홍보 담당자 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구 청장 주재로 ‘2026년 전국 세관 홍보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관세청장이 직접 홍보관계관 회의를 주재한 것은 개청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회의는 ‘국민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정부’라는 홍보 철학에 발맞춰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관세청의 정책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홍보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홍보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도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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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대형 조선 3사의 올해 누적 수주액이 28조원을 넘어섰다. 17일 조선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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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와 정책간담회 개최
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 13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민관 협력 질병관리, 공공수의정책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공동물병원 정책, 공공동물의료 역할 정립, 수의직 공무원 조직체계 개선, 동물학대 대응, 수의법의학센터 활성화, 산업동물 질병관리, 반려동물 공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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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을 보호해야 하는 각별한 이유
6일전
“인천에 바다가 없다!”라고 한탄하는 인천 문인이 책을 펴낸 적 있다. 1990년대 중반이다. 인천의 시민사회에 바다 정서가 없다는 안타까움이었다. 갯벌 매립과 항구 개발에 적극적이었지만 바다를 문화로 인식하고 지원하지 않는 시 정책도 안타까웠는데, 한 세대가 지난 요즘, 인천에 바다가 있는가? 갯벌을 남기지 않고 메운 육지에 솟아오르는 건물과 사통오달 아스팔트에 관심이 크지만, 바다는 여전히 뒷전이다. 어민이 아니라면 해양 생태계나 해안의 구조와 그 변화는 관심 밖인데, 섬도 그렇다.얼마 전부터 인천시민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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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개막 앞두고 메인 포스트 3종 공개
연극 가 오는 7월 국내 최초 정식 라이선스 초연을 앞두고 작품의 서사와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메인 포스터 3종을 15일 공개했다.7월 18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개막하는 연극 는 이날 각기 다른 매력의 '캡틴'으로 분한 차인표, 오만석, 연정훈과 제자들이 교감하는 모습이 담긴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엄격한 규율의 '웰튼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진정한 스승인 '존 찰스 키팅'과 그를 통해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소년들의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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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18일 ‘최후 협상’…이재용 사과에 교섭 재개 물꼬
삼성전자 노사가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총파업을 앞두고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노조 갈등과 관련해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국민 사과에 나서면서 교착 상태였던 노사 협상에도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이 회장은 16일 오후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하며 “노동조합 여러분, 삼성 가족 여러분, 우리는 한 몸 한 가족”이라며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어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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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여야 오늘 동시 출정식
충북 여야가 21일 6·3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본선 레이스에 돌입한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1일 오전 10시 청주실내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갖는다.임호선 상임선대위원장과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청주권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8시 청주 오창 충혼탑 참배 후 오전 10시 성안길 일대에서 출정식을 연다.김영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청주지역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이 참석한다.국민의힘은 출정식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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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물가 … 후보들 옥죈다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와 고물가 여파가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을 옥죄고 있다.선거운동원의 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큰폭으로 늘어나면서 법정 선거비용 제한액을 맞추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20일 충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지사·교육감 선거비용 제한액은 13억8600여만원으로 지난 제8회 지방선거보다 2.7%인 3700여만원 늘어났다.기초단체장 선거비용 제한액도 평균 1억6400만원, 충북도의원은 평균 5400만원으로 지난 선거 대비 약 2% 올랐다.반면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0%를 웃돌면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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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개 국립대병원 중 유일 `눈덩이 적자'
전국의 대학병원과 마찬가지로 충북대학교병원도 2024년 2월 시작된 의정 갈등 여파로 전공의 90% 이상이 의료 현장을 이탈했다.전공의의 빈자리를 교수들이 대신했다. 교수들이 당직 진료를 맡는 등 격무에 시달리고 이는 외래 진료 차질로 이어졌다.주 3회 외래 진료가 주 2회로 축소됐고 그나마 암환자 위주로만 진료가 이뤄졌다. 초진환자 진료는 하늘의 별따기가 됐다.격무가 반복되자 젊은 교수들을 중심으로 전공의 역할이 있는 병원으로 이직과 사직이 속출했다. 이직된 교수자리는 충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류마티스 내과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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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전 생도 33년 전 누명 벗나
충북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퇴교 처분을 받았던 생도가 33년 만에 재심을 받게 되면서 누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행정1부는 20일 유모씨가 공군사관학교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 무효확인 소송 재심 재판을 진행했다.1992년 공군사관학교 44기로 입교한 유씨는 이듬해 12월20일 선배에게 반말과 폭행을 해 군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퇴교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선배에게 폭행과 반말을 한 일이 없었고 오히려 선배로부터 폭행당하고도 중대장의 회유로 거짓 자백을 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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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탱크데이' 촉발 불매운동 확산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 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촉발된 불매운동이 충북 청주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20일 스레드와 엑스 등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스타벅스 머그잔을 깨거나 텀블러를 망치로 부수는 등의 인증 사진·영상이 잇따라 게시되며 `탈 스타벅스'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청주 지역에서도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불매 운동 기류가 옮겨붙고 있다.청주의 한 유명 맘카페에는 “선물 받은 모바일 쿠폰과 카드 잔액을 환불받으려고 앱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