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5일 국가유산청에서 추진하는 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에서 2026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국비와 사업 건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역사문화권 중요 유적 발굴조사 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각 지역의 비지정 중요 유적을 발굴·조사함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체계적인 보존·정비 및 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경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남도는 2024년 3건의 사업에 대해 8억5400만원을 확보해 완료했고,
인천시 중구는 구정 역점 정책 중 하나인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사업’과 연계해 9월부터 11월까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길 정비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종국제도시 300리 자전거 이음길’ 구간 중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침하·파손된 자전거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구민들에게 더욱 쾌적·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사업은 9월 8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청송군이 진보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462억원을 확보했다. 청송군은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보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진보면 진안리와 이촌리 일원에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총사업비 462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 내수재해 예방시설 확충, 저수지 정비, 소규모 위험시설 개선 등 종합적으로
HD현대삼호 유동성 기원 팀장이 회사 최초로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5년 숙련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유동성 팀장을 기계 정비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으로 발표했다. 기계조립·관리 정비 분야에서는 통산 13번째 명장이다.유 팀장은 1994년 HD현대삼호의 전신인 한라중공업에 입사해 영암조선소 건설부터 참여하며 41년간 조선업 기계정비 분야에 몸담아왔다. LNG운반선 등 육상건조공법 선박의 진수 시스템을 체계화해 회사 매출 증대에 이바지했다. 또 선박 육상건조용 기계 장비 원천기술 관련 특허 8건을 보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 수확철을 맞이해 11월까지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지마을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110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평소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해 고장난 농기계 수리를 돕고,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농가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직접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를 알려줘 교육효과가
이치우 경남도의원은 25일 ‘경상남도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섰다.해당 조례는 공공과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 경상남도에서 지역개발사업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이다.주요 개정 내용은 ▲공청회 주재 대상 및 소속기관의 구체화 ▲인용조항 수정 및 위원회 명칭 정비 ▲상위법령 위배 소지 해소 ▲지원센터 설치 위치 구체화 ▲단서조항 및 용어 정비 등으로 상위법인 ‘지역개발지원법’ 기준에 적합하도록 정비해 조례 이
충북 옥천군은 무연고 및 노후 위험간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정비 대상은 폐업이나 이전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과 손상으로 위험해진 대형 간판 등 20여개다.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수요 조사를 하고 건물주와 관리자의 철거 동의서를 받은 뒤 현장 조사를 거쳐 철거 간판을 선정할 예정이다.풍수해나 추락 등 사고 위험이 큰 노후 간판을 우선 정비한다.정비를 원하는 건물주나 관리자는 9월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옥천 권혁두기자 [email protected]
해마다 늘어나는 빈집 문제 해결 방안으로 활용 가능한 재원 연계와 제도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20일 충북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빈집 정비·활용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협의회는 활용 방안으로 △소규모 복지시설 △귀농귀촌 정착주택 △공동창업 공간 △청년 문화시설 △공공복합거점 등을 제안했다.빈집 활용 연계 재원으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폐광지역개발기금 △수계관리기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기타 기금으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지자체 자체기금 등을
오산시가 재난안전과 생활 인프라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재원을 통해 교량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청소년문화의집 개선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이번 확보 예산은 ▲탑동대교·은계대교 보수·보강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도블록 정비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 등 총 3건이다.탑동대교와 은계대교는 시민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교면 재포장과 구조물 보수를 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
통영시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해마다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조사 결과에 따라 일괄 정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올해 초 도서 3개면과 동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총 20,543개의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시설 상태를 정상·훼손·망실로 구분해 점검했으며,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과 설치 후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시는 정비가 필요한 도로명판 15개, 기초번호판 12개, 건물번호판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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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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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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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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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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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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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송상현광장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트릿댄스 포토존’을 설치해 청년문화의 활력을 불어넣는다.공단은 오는 11월 9일까지 송상현광장에서 청년문화 기획전시 ‘스트릿댄스 포토존’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스트릿댄스를 주제로, 청년세대의 문화적 감성과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됐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포토존으로 꾸며져 눈길을 끈다.포토존은 스트릿댄스 배틀 무대를 형상화해 ▲유니버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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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22일간 운영한다. 이번 해양 안전관리 대책기간은 추석 연휴 동안 여객선, 유도선을 이용하여 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 행락객 등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일 평균 대비,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일평균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해양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바다환경을 조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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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8일 천안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청년인턴과 함께「청년인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 중인 청년인턴 85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인턴들의 경험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양수산부 청년인턴은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행정, 분석, 업무보조 등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간담회에서는 청년인턴 경험 공유와 해양수산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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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추진…'쾌적한 보금자리, 더 나은 내일의 시작'
해운대구는 해운대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컨테이너, 움막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대상자를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공공임대주택 물색부터 입주 지원, 이사비 및 생필품 제공, 간단한 집수리까지 전반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자립·자활 프로그램 참여와 서비스 연계 등 사후관리도 꾸준히 진행한다.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해운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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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니어 의사 주치의제'가 행정혁신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정읍시는 19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