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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의 ‘키다리아저씨’ 신한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 선수를 후원한다. 16일 신한금융그룹은 LPGA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임진희는 오랜 무명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노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5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한 뒤 2023년 시즌 4승과 KLPGA 다승왕에 올랐으며, 2024년 LPGA Q 스쿨을 거쳐 미국에 진출한 첫 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해
신한금융그룹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임진희는 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첫 우승을 하기까지 무명 시절을 보냈다. 2023년에는 시즌 4승을 거두며 KLPGA 다승왕까지 올랐다. 지난해에는 LPGA Q 스쿨을 거쳐 미국에 진출한 첫해에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신한금융은 임진희가 최근 메인 스폰서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남자 선수만 후원해 온 기존 방침을 바꿔 후원을 결정했다.이번 계약으로 신한금융은 PGA,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가 매치플레이 대회를 대승으로 상쾌하게 시작했다.김효주는 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베일리 타디를 8홀 차로 완파했다.7개 홀을 남기고 8홀 차로 승리한 건 이 대회 사상 최대 격차 신기록이라고 LPGA 투어는 전했다.지난달 31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정상에 오르며 2023년 10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시즌 첫 메이저 대회 개막을 앞둔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역대급 신인 돌풍’이 몰아치고 있다.LPGA 투어 2025시즌은 8개 대회가 끝났는데 그중 25%에 해당하는 2개 대회에서 ‘신인 챔피언’이 나왔다.3월 블루베이 LPGA의 다케다 리오와 지난주 끝난 JM 이글 LA 챔피언십의 잉리드 린드블라드다.특히 LA 챔피언십에서는 단독 2위에 이와이 아키에, 공동 3위에 야마시타 미유 등 신인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했다.지난해에는 신인 우승자가 아예 없었던 점과 비교하면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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