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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소속 1400여 마을세무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릴레이 행사가 펼쳐진다.한국세무사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45개 전통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마을세무사 1340명과 한국세무사회와 지방세무사회 임직원들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한 소상공인 응원캠페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무료 세금상담 등을 실시한다.오는 25일에는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해 장보기
충북지역 학교폭력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5년 새 2배 가까이 발생 빈도가 증가한 데다 범죄유형도 단순폭행을 넘어 흉폭화하고 있다.국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학교폭력 검거자 수는 올해 상반기 1만1023명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2021년 1만1968명에서 2022년 1만4438명, 2023년 1만5436명, 2024년 2만722명으로 매년 증가했다.지난해 기준 지방청별 학교폭력 검거자는 학령인구가 비교적 많은 경기남부청이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청
국토교통부가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의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을 확대한다.오늘 국토부에 따르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현재 전국 18곳 철도 유휴부지에 총 28㎿ 규모의 태양광발전 시설이 조성돼 있으나, 전체 철도 유휴부지 규모를 고려하면 추가 발전 시설을 구축할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다.국토부는 이번 설명
지난해 ‘제1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태안군이 다시 한 번 전국의 장애인 보치아 선수들을 맞이한다. 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태안군수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장애 정도에 따라 BC1~5 등급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태안군
문경시와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우수건축자산 등록을 위해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과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주관했으며 한국근대건축보존회와 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 위한 모임이 후원했다. 포럼에는 전국의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시멘트 공장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포럼 전에는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근무한 김환국 씨가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건물의 역사와 그 가치를
포항 유강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자매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어린이 동시 시낭송 전국대회에서 나란히 금상을 차지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민희, 이소희 학생. 이들 자매는 지난 8월 23일 경기도 광주의 복합문화공간 ‘휴이야기터’ 강당에서 열린 ‘제8회 윤보영 동시 전국어린이낭송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교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동시 낭송 경연 무대로, 총 120여 개 팀이 참가해 예선을 통과한 31개 팀 33명의 어린이들이 본선에서 실력
한국수자원공사가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대형화재·산불 대응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수자원공사와 소방청 간 ‘재난관리 공동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전국의 상수도 관망 정보와 연계,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취·정수장 등 광역상수도시설과 지자체의 물관리 시설의 위치와 수량 등 운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AI 챗봇 기능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해 산불 발생 현장 등
수자원공사가 소방청과 대형 산불 등 재난 상황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대전 본사에서 소방청과 함께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대형화재·산불 대응지원 서비스’를 개시했다.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체결한 수자원공사와 소방청 간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과제의 일환이다.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의 GIS를 활용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전국의 상수도 관망 정보와 연계,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취·정수장 등 광역상수도시설과 지
동양대학교는 최근 제4회 천안 전국 젊은연극제에서 동양대학교 공연영상학부의 유령 2025로 금상을 수상했다. 제이비소극장과 충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천안전국젊은연극제 집행위원회, 문화예술협동조합 두고가 주관해 전국의 젊은 연극인들이 모여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예선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발해 본선 경연을 펼쳤다. 동양대 공연영상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Team.도야지는 ‘2025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돼버린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제로 한 창작극 ‘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이 주말인 6일 밤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에서 펼쳐졌다.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비긴생활문화예술단 주관, 용담2동주민센터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뤄졌다.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비긴생활문화예술단이 생활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누구나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3년 9월 처음 제정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3회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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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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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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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치안정감 5명 승진 인사 단행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2번째로 이뤄진 경찰 고위 간부 인사 경찰청은 12일 경찰 고위 직급인 치안정감 5명과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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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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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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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함께 GREEN 무대' 20일 개최...K-놀탄페스타와 연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광명문화재단 지역 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역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와 협력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을 주제로 마임, 뮤지컬, 국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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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전쟁 배상금 2100조원 달라" 독일 "대신 안보 돕겠다"
2시간전
독일이 폴란드의 제2차 세계대전 배상 요구를 다시 한 번 거절하며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16일 베를린을 방문한 카롤 나브로츠키 폴란드 대통령을 맞이하면서 "배상 문제는 이미 법적으로 종결됐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다만 과거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은 양국의 공통 과제”라고 덧붙였다. 독일은 1953년 폴란드가 청구권을 포기했다고 주장한다.반면 폴란드 우파는 당시 소련의 압력 때문에 강제로 포기한 것이라며 무효를 내세우고 있다.실제로 우파 정당 ‘법과정의당’은 지난 2022년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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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 실시
3시간전
영주시는 지난 15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 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8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대재해 예방 3GO 캠페인에 이어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중요한 과정이다. 이날 교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중대재해 대응그룹 팀장으로 재직중인 김영규 변호사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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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섬 둘레길 걸으며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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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9월 16일부터 무섬마을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10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섬 둘레길에서 새겨 보는 영주 선비의 애민 정신”을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무섬마을의 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영주 선비들의 삶과 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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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2년 연속 선정…국도비 등 사업비 665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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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