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리사이클링 바다화분 만들기』와 『울릉의 초록을 담다』 등 두 가지 체험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리사이클링 바다화분 만들기』는 관내 초등학교 4개교를 직접 방문하여 진행했으며, 환경 그림책 낭독과 함께 친환경·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바다화분 만들기 활동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직접 화분을 완성하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울릉의 초록을 담다』는 일반인과 토요늘봄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영동군은 추석을 앞둔 지난 25일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시가지 및 축제장 주변 청소 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정비 활동은 깨끗한 국토 만들기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동군 전 직원과 사회단체가 참여해 부서별 책임청소구역과 축제장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특히 청소 과정에서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구분해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 조성과 재활용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자체적으로 청소를 시행해 지역 전역에서 환경 개선 활동이
포항시는 23일 ‘2025 행복한가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3개 단체와 기업이 참여해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자율적으로 판매했으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원순환 체험, 폐건전지 교환, 중고물품 구매에 동참하며 재활용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행복한가게 공동대표 박승대·임영숙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두 대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28차례에 걸쳐 총 2억 8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또한 지역
동작구가 상습 무단투기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쓰레기 배출 해결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쓰레기 배출 해결사’는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곳을 중심으로 투입된다.이들은 현장 감시 및 단속 업무를 수행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쓰레기 배출 시간 및 장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인근 재활용정거장 및 네프론 위치 등을 안내한다.특히, 주민 스스로 올바른 배출 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가 예년보다 길어진 추석 연휴 깨끗하고 쾌적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한다.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추석연휴기간 생활쓰레기 특별처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추석 연휴 기간 발생되는 생활쓰레기가 평상시보다 많은 양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연성 및 재활용, 음식물 수거차량을 정상 운행하는 한편, 필요시 운행 횟수를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 밀집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선물용
"안녕하세요. 재활용품을 수거하러 왔습니다."빈 음료 캔을 손에 든 주민 앞에 로봇 한 대가 다가선다. 캔을 수거함에 넣자 로봇은 유유히 사라진다.서울 강서구가 공원을 지키는 자율 주행 AI 로봇의 첫선을 보였다.강서구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접목한 'AI 기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실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재활용 수거와 야간 순찰 기능을 수행하는 자율 주행 로봇을 공원에 투입해 실제 환경에서 로봇 기술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실증 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마곡하늬공원(마곡서로
김해시가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가 지난 2일 밝힌 자원순환의 날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은 그동안 일상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이번 표창은 자원환경부가 지난달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1회용품과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재활용 촉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현장실사 등 서류심사, 효과성, 창의성, 전국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가렸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탈플라
올해가 경상북도'사용후 배터리 산업'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산업기반 고도화와 더불어 압도적 산업 입지를 다진다는 것이다. 전문 기관 조사에 따르면 2050년에는 사용후 배터리 글로벌 시장 규모는 6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정부와 업계에서도 국정과제 반영과 법·제도 정비,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환경부 국가시설인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가 연내 들어서, △재활용 핵심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 △기업 지원 등을 아우르는 국가 핵
경산시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에 차질 없는 생활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 ▲생활폐기물 수거 협조 사항 전달 등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중대 산업재해 중심 사항에 대해 논의되었다.특히, 주택가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이 신속히 수거될 수 있도록 기동 청소
현대차·기아가 타이어 핵심 부품인 스틸벨트의 생산 탄소를 크게 낮춘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자동차업계가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수송·운행·폐기까지 전 과정의 배출을 줄이려는 흐름 속에서 현대차·기아는 2045년 탄소중립 목표에 맞춰 소재 혁신을 서두르고 있다. 이번 기술은 현대제철, HS효성첨단소재, 한국타이어와 2023년부터 공동 연구한 결과다. 스틸벨트는 타이어 내부의 철선 부품으로, 하중을 지탱하고 변형을 억제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좌우한다. 핵심은 공정 전환이다. 기존의 철광석 고로 방식 대신 재활용 철 스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귀연 “재판 합의 해명은 부적절”… 국감 불출석 의견서 제출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출석 사유는 ‘사법권의 독립’과 ‘재판 합의 과정 비공개 원칙’을 근거로 들었다.12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 판사는 13일과 15일 열리는 법사위의 대법원 국정감사에 이른바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된 신문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지난 10일 불출석 의견서를 제출했다.지 판사는 의견서에서 “이번 국감의 신문 내용은 진행 중인 재판의 합의 과정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헌법 제103조(사법권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국대 경주병원, 개원 34주년…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으로 의료 대응 총력
1시간전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이 17일 국제힐링센터 5층 힐링홀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역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 계획을 공유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신혜경 병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병원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의료 비전과 지역사회 공헌 방향을 확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월 18일 KB Pay 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문제+정답!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xh요일인 10월 18일 KB P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방암, 5년 연속 진료비 1위…2024년 한 해에만 1조 6,999억 원
1시간전
국내 주요 10대 암 가운데 유방암이 5년 연속 진료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 해 동안 유방암 진료비는 무려 1조 6,999억 4,470만 원에 달해, 전체 암 진료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유방암 진료비는 45.2%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주요 10대 암 전체 진료비 증가율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원식 국회의장, 포르투갈과 사회적 대화 및 배터리·방산 협력 강화 논의
1시간전
유럽 3개국 순방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주제 아귀아르-브랑쿠 의회 의장과 면담을 갖고, 사회적 대화 제도 협력과 더불어 배터리·방산·신재생에너지 등 양국 간 실질적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작년 11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한-포르투갈 국회의장 회담 이후 1년 만의 재회로, 우 의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협력에 대한 양국의 의회외교가 심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방문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우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누구나 쉽게 인천 보물섬 체험을”…시, 실사형 3D 영상 서비스 개시
1시간전
인천 섬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최신 공간 정보 기술로 재현한 ‘실사형 3D 영상으로 만나는 인천 보물섬 체험’ 서비스가 온라인에서 공개돼 눈길을 끈다.인천시는 최근 누구나 쉽게 섬 관광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인천 보물섬 체험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시의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