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2일 영월군에 위치한 ‘임도 설치사업’ 현장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도 절토면, 근로자 휴게시설 등 안전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했다.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사업현장을 방문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산불 진화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임도 설치에 만전을 기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본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중대재해 예방을
실제 총기와 외관이 유사하고 법적 기준을 크게 초과하는 파괴력을 가진 비비탄총을 수입·판매한 업자들이 적발됐다.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문제의 비비탄총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입·판매한 업체 대표 A씨와 운영자 B씨, 개인 판매자 C씨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제품 820정을 압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이 판매한 비비탄총은 실제 총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총구나 총열 등에 부착하게 돼 있는 원색의 '컬러파트'가 손쉽게 분리되는 제품들이었다.일부 제품은 비비탄으로 유리잔이나 캔 등을 쉽게
울진군은 지난 23일 근남면 소재 자황사에서 제9회 순국선열 호국전몰군경 월남참전 무명용사 합동위령대재를 봉행했다. 한국호국선불교조계종 총본산 자황사가 주관한 이번 합동위령대재는 6.25 전쟁 시 전사한 군인과 UN군, 울진·삼척무장공비침투 섬멸작전 중 순직한 백호육탄 용사, 월남참전 및 무명용사 등 등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추모식을 통합하여 봉행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희생이 결코 잊혀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기리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제36보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성수 의원은 6월 23일 열린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인허가 문제 등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지 않도록 사전 검증을 철저히 할 것을 촉구하였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57조에 따라 경기도는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상품성 향상을 위해 국비 3억 원,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의 ‘저온유통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양평군과 포천시 중 양평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괴산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해 23일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와 안보 사진전’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때 피난민들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보리밥, 옥수수죽, 밀가루 수제비 등 전쟁 음식을 제공하고 당시 상황을 담은 안보사진도 전시했다.전쟁을 경험한 고령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해 세대 간 교감도 나눴다.송석규 지회장은 “젊은 세대가 호국보훈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국자유총연
박완수 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주재하며 “국지적으로 쏟아지는 폭우가 예상보다 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기존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기상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예보에 따른 신속한 대피와 사전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장비나 인력 투입이 시급한 지역은 도 재난본부와 협의해 즉시 조치하고, 도로 통제 해제 시에는 충분한 기상 여건을 고려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또한 박
기주옥 용인시의원이 용인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생활하는 ‘아동 생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기주옥 의원은 17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아동생활시설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기주옥 의원은 “아동생활시설은 단순한 보호시설이 아니라, 아이들이 여느 일반가정의 아이들처럼 따뜻한 돌봄과 관심 속에서 자라야하는 공간”이라며 “보이지 않는 돌봄 현장이 시정의 관심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2일전
급작스러운 호우에 황급히 창문을 닫게 된다. 새벽녘에는 번쩍이는 번개와 우르릉 천둥소리에 놀라 잠에서 깨기도 했다. 어느 곳에서든 비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라게 된다. 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미 초등학교에서는 방학이 시작되고 있어 국내나 해외여행을 채비하는 가족이 많을 것이다. 휴가도 휴가지만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겠다. 지금은 자가용과 비행기를 타고 먼 여행을 쉽게 떠나지만, 예전엔 함께 모여 기차와 고속버스를 타고 고향과 여행지로 떠나곤 했다. 출발의 긴장과 설렘이 담겨있는 곳, 인천종합터미널의 분위기
정성호 신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정 장관은 18일 임명안이 재가된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수사와 기소의 분리, 제도 개혁을 통해 검찰권의 위법·부당한 남용으로 인한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서 그는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민과의 약속처럼, 주권자인 국민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국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법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오직 국민만 보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정
제천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예보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선제적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침수 위험 지역인 하소천 산책로 지능형침수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신백동 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가동 상태 및 현장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김창규 시장은 관계 부서장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하천 수위 상승 여부, 빗물받이 정비 상태, 배수펌프장 기계 작동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비상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모든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시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상황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복 80주년-다시 평화] 평화는 기억하고 인정할 때 시작된다
1951년 2월 7일, 해가 동쪽에서 뜨기 전부터 서쪽으로 떨어지는 때까지 산청군 가현·방곡·점촌, 함양군 서주 등 네 개 마을에 살던 주민 705명이 죽음을 당했다. 민간인을 상대로 총부리를 겨눈 것은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 이승만 전 대통령 집권 초기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 신속통합기획 확정!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부분 해제로 10여 년간 정체된 영등포구 신길동 314-14 일대가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새로운 개발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로써 신길 재정비촉진사업 완료지역, 신안산선 개통 및 다수의 개발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 연계되어 변화의 흐름이 본격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대상지 일대는 신길 재정비촉진지구 개발 여부에 따른 주거환경의 차이가 큰 곳이다. 재정비촉진사업이 완료된 가마산로 남측의 경우 노후주거지 정비 및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핀테크핫이슈]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추진하지만...변수는 정부 감독체계 개편
금융감독원이 34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데이터와 인공지능 중심의 금융감독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하지만 새 정부의 금융감독 체계 개편으로 금감원이 통합 또는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사업이 그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이다.⦁ 금융감독 디지털 전환 추진...정부 감독체계 개편이 변수될 듯금융감독원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금융감독 디지털 혁신 중장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343억원이 투입되며 2025년 9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3차 연도 총 27개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AI시대 지역-대학 상생발전 별·별·별 토크콘서트' 개최
2시간전
강원대학교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지난 17일 춘천캠퍼스 서암관 시사실에서 '2025 AI시대 지역-대학 상생 발전을 위한 별‧별‧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데이터중심 산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맞춤별‧협력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원지능화혁신센터,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AI와 ICT를 기반으로 한 지역 기업의 산업전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업무협약 체결
1시간전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15일, 지역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 및 정보의 교류 강화 ▲청소년의 안전한 성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 인식을 형성하고,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이훈일 센터장은 “지역 아동·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폴리마켓, 파생상품 거래소 QCEX 인수...미국 시장 다시 진출
의견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이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 QCEX를 인수하고 미국 시장에 다시 진출한다고 더블록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21일 보도했다. 인수금액은 약 1억1200만달러 규모다. 폴리마켓은 이번 인수를 통해 미국 규제당국 승인을 받은 합법적인 거래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다.셰인 코플런 폴리마켓 창업자는 성명에서 "이제 폴리마켓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길이 열렸다"며 "의견 거래라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규제 준수와 사용자 접근성 모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6호 태풍 위파 정보 등 오늘의 날씨 및 이번주날씨,전국 폭염과 열대야, 오늘 내륙 중심 소나기!
중국 잔장 육상에 상륙했던 2025년 제6호 태풍 위파가 베트남 하노이 해상을 따라 서남서진 하고 있다.6호 태풍 위파는 22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