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7일 ‘2025년 경북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 설치 및 시연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했으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범도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날 시연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옥희 나눔봉사단장 및 관계자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영주시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중 최초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으며, 이번 시
강북구는 리튬배터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보조배터리, 무선청소기, 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 사용되는 리튬배터리는 편리성은 높지만, 수분이나 충격에 민감해 잘못 폐기할 경우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크다. 그동안 일반 폐건전지와 함께 혼합 수거되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안전 관리 체계 마련이 요구돼 왔다.이에 따라 구는 동 주민센터 13개소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 리튬배터리 전용 수거함과 전용 소화기를 11월 중 설치 완료할
충북 충주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이 평균 20.7명에서 2024년 10명으로 52.7% 감소되면서 충북경철청 내 1위를 달성해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교통과 이지훈 경위가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충주경찰서는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 3호선 신니에서 주덕 구간 구간단속카메라 설치 및 주정차 금지대 설치, 횡단보도 신설 등 132건의 시설을 개선했다.또한 녹색어머니회, 충주시청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협업해 어린이 교
충청남도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사업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통과는 충남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보다 견고히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충남도와 서산시, 생명연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산분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국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련 정책 자문과 논의 과정을 함께하며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한국생명
강동구는 교통 약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장애인보호구역 등 11곳에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완료했다.이번 설치 대상지는 주민 의견을 토대로 후보지를 1차 선정한 뒤, 강동경찰서·서울시경찰청·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합동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교통량, 사고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강솔초·묘곡초·천일초 등의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장애인보호구역 3개소가 설치 대상지에 포함됐다.신규 설치한 무인단속카메라는 전기‧통신 사용 신청, 인수검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도봉구가 최근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안전망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구는 이달 범죄예방 강화구역 5개소 중 하나인 창1동 쌍리단길 일대에 스마트보안등 354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내장된 발광다이오드 보안등으로 서울시 안심이 앱의 긴급신고, 안심귀가 모니터링 기능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스마트보안등 설치 구역에서 보행자가 안심이 앱을 통해 긴급신고를 하면 구 통합관제센터와 관할 지구대로 위급상황이 즉시 전파돼 경찰출동 등 신속한
황세주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4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의실에서 김재훈 의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상봉 사무처장, 경기도 복지사업과 한경수 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해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설치·운영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황 의원은 “「경기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 제11조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만, 아직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센터가 운영된다
4주전
인천교통공사가 장애인콜택시 운영기관 중 전국 최초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달오조작방지장치 시범설치’에 나섰다.최근 급발진 주장 사고가 대부분 가속페달 오작동 사고로 결론나면서 정치권과 정부에서 페달오조작방지장치 설치 의무화 논의가 부상하는 가운데 인천교통공사가 선제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인천교통공사는 24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장애인콜택시 페달오조작방지장치 설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 특장차(휠체어 리프트 장
22시간전
금천구는 겨울철 잦은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취약구간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설치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로열선은 도로 포장면 아래에 열선을 매설하고 도로 표면에는 온도·적설 감지 센서를 설치해 강설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제설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소금과 염화칼슘 같은 제설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적은 인력으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이 가능하다.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연장 5,411m의 도로열선을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독산동 981-3 등
제주시는 대기질 개선과 난방비 절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접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보조금으로 진행해 온 사업으로 올해 보일러 지원 대수는 총 50대이며, 가구당 6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특히 올해를 끝으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어서 대상 시민들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자활근로자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장애인 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다자녀가구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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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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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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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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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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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전남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전라남도 창의·도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본선 대회에는 ‘함께 여는 미래 – Make a relay rollingball’를 주제로 전남 초·중학생 총 50팀, 228명 이 참여하여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팀 기반 도전 역량을 뽐냈다.이번 페스티벌은 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력, 융합적 사고력, 협업능력, 한정된 자원 활용 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고 21세기 지식기반산업에 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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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극단 ‘용인’, 제 1회 정기공연 성료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11월 9일에는 단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평회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2025년도 사업을 마무리했다.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는 청소년 단원들이 약 6개월 동안 진행한 연극 창작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한 첫 창작 작품으로, 각자의 삶과 고민, 꿈을 무대 언어로 표현한 작품이다. ‘방’에서 ‘무대’로 나아가는 여정은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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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대전시 인터시티 호텔에서 '2025 하반기 SW중심대학 특화트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신한대를 비롯해 경운대, 국립창원대, 삼육대, 인제대, 한국항공대, 한라대, 한신대까지 기존의 특화트랙 운영대학과 더불어 목원대와 한국공학대학교가 신규로 참여해 10개 SW중심대학 사업단이 모였으며, 각 대학의 2025년 주요성과 발표를 통한 우수 사례 발굴과 중장기적 AI·SW 인재양성 협력에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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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자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요 사업에 대해 연일 비판적 입장을 내놓자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고 주장했다.고동진·박수민·배현진·조은희 등 국회의원 11명은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 총리를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고 민생으로 돌아가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총리의 책무는 국정을 운영하고 민생을 돌보는 것"이라며 "김 총리는 종묘 앞 세운 4구역부터 한강버스, 6·25 참전국을 기리는 '감사의 정원'까지 매일 서울시 정책만 쫓아다니며 오세훈 시장 흠집 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