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양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개개인의 복지 욕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 주요 내용은 △신임 위원 위촉장 전달 △지역 복지사업 안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례회의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한 자원 연계 및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허남원 공동위원장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내 노후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37명과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237명이 참여했다. 활동 첫날인 지난 7일에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의 노후 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화장실 타일, LED등 교체 등을 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운영해 오
고령군은 6월 26일 덕곡면 소재 캠프힐올되다농장에서 자살 유족 12명 대상으로 『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을 실시했다.『나와 우리를 잇는 행복한 소통 워크숍』은 사회적 고립 및 자살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유족을 발굴하여 적극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감 소통으로 일상생활로 회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자살유족들이 나만의 감정향수와 AI 반려동물을 활용하여 참여자들끼리 쉼과 여유를 가지는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사회
대구시는 2014년부터 시작한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 환자 2,428명을 발굴하고 34,171건에 달하는 보건-의료-복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광역시 중에서 대구가 최초로 도입한 건강주치의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대구시에 따르면 달구벌건강주치의 사업은 단순히 진료 서비스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복지 자원까지 연계한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강점이다. 특히, 지역 내 5개 상급종합병원과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경증부
부산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청에서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과 ‘외국인 영유아 자녀 보육료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가정의 자녀들이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동구는 올해 관내 외국인 가정 15가구를 발굴하였으며, 이 중 11가구가 지원조건을 충족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민간 후원금을 통해 1가정당 20만원의 보육료를 지원받게 된다.특히 동구는 사업의 체계적인
영덕군 창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과 장애인, 질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정성껏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읍면 협의체 활성화 사업비를 활용해 추진됐으며,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열무김치, 팥죽, 밑반찬 등을 손수 만들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김원동 창수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발 벗고 나서주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 가득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삶의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창수면지역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지난 15일과 22일 '외국인 노동자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 96명의 건강을 진단했다.주 6일 근무로 인해 평일 진료가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의 현실을 반영해 일요일에 진행됐다.평소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들이 신체계측, 혈액·소변검사, 흉부 X-ray 검사,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특히 미등록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 미가입자에게도 국가 건강검진과 같은 수준의 검진을 제공하고 비용 전액을 도의
경북교육청은 초중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취약계층 학생 4768명에게 시력 교정용 안경 구매비 총 3억8144만 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사업과는 별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교육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이다.시력 교정이 필요함에도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며 학업 수행의 불편을 덜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지원 대상 학생은 안경 구매 후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학교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6월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가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모범운전자회 지원 관련 조례가 없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타 시·군처럼 조례를 제정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을 제외한 6곳에서는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관내 경로당 48개소를 대상으로 ‘노인 잠복결핵감염자 찾기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어르신들의 잠복결핵감염을 조기에 발견하여 결핵을 사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검진 대상은 65세 이상 경로당 이용 어르신 670명이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결핵환자와 잠복결핵감염자를 선제적으로 발견·치료하여 결핵 전파를 차단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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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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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탐지견 ‘알파’ 미국 가서 은퇴 후 삶
임무를 마친 베테랑 개가 미국에서 새 삶을 누린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올해 2분기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 결과, 비글종 검역탐지견 ‘알파’가 미국의 가정으로 가게 됐다.해외 입양 첫 사례다. 은퇴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은 검역본부와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서류 심사, 현장 심사 후 결정한다. 이번에는 입양 가정이 미국에 있어서 현장 심사 대신 심층 대면 심사를 했다.입양 이후 현지 반려동물 등록, SNS와 e-메일을 통한 분기별 관리 실태 보고 등을 조건으로 입양 가정을 정했다.‘알파’의 새 주인은 미국의 한인이다.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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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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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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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전국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로 격상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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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의 한걸음’ 부산 도시재생 광고, 시민에 성큼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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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지역 공공시설물을 활용한 부산 도시재생 광고영상 홍보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부산형 도시재생 광고는 ‘도시재생의 한걸음’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일반시민들에게도 친숙한 감천문화마을, 부산유라시아플랫폼, F1963, 해운대블루라인파크를 배경으로 한다.영상은 시민들의 일상 공간 곳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KBS부산 2TV ▲도시철도 부산역 전광판 ▲부산버스정보안내기에도 공개된다.이 외에도 공사 공식 유튜브채널인 ‘바다가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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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모사곡동 청년회, 쌀·TV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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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모사곡동은 지난 1일 상모사곡동 청년회로부터 540만 원 상당의 쌀 95포와 30만 원 상당의 50인치 TV 1대를 기부받았다.기부된 쌀은 취약계층에, TV는 미등록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수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고, 강영도 동장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 이후 청년회의 첫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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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지도 78호선 상습정체 해소 비관리청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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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 교통개선사업이 보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가지원지방도 구간으로 인구 증가와 파주선유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출퇴근 차량과 협소한 도로 구조로 인한 상습적인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파주시에서 비관리청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현재 4차로에서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에서 출퇴근 시간대마다 극심한 정체가 반복되고 있어 지역 주민과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들은 일상적으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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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보러···" 오산 물향기수목원에 관람객들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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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에 분홍, 하늘, 보라, 흰색 등 파스텔톤 수국이 활짝 피면서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물향기수목원 수국 주제원은 약 430㎡ 규모로 조성돼 있다.특히 올해는 개화 상태가 우수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하고 선명한 색감의 수국 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방문객을 사이에선 이미 ‘여름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형형색색의 아름답게 피어난 수국 사이를 걷다 보면 누구나 힐링의 시간을 만나게 된다.수국은 토양 산성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져,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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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청, 아랍에미리트 칼리파 경제자유구역 그룹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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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일 중동 최대 경제자유구역 운영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 칼리파 경제자유구역 그룹의 공식 방문을 받고 경기경제자유구역과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은 한-UAE 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을 계기로 한 경제협력 확대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KEZAD’는 UAE 아부다비항만공사 산하에 설립된 세계 최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약 550㎢ 면적에 2150개 이상 고객사와 400여 개 프리존 기업을 운영 중이다.방문단은 KEZAD의 칼리드 알 마르주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