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가 출간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지난 2년간 준비해온 대한민국 남녀노소 누구나 알아야 할 역사와 문화 이슈 10가지가 담긴‘대국민 교과서‘우리가 지켜야 할 한국사를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함께 집필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책에 실린 10가지 분야는 △독도,△대한민국 임시정부, △강제동원, △일본군 ‘위안부’, △동해, △동북공정, △김치, △한복, △한글과 한국어, △한류다. 서 교수는
이달 들어 포항시를 비롯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에 들어간 가운데 해마다 대형 상어 출몰이 늘어나면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최근 경북 영덕, 포항 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참다랑어가 무더기로 잡힌데 이어 지난 10일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는 길이 3m, 무게 200kg에 달하는 황새치가 포획됐다.고등어목 어종인 황새치는 주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열대 및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동해안에서는 매우 희귀한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이처럼 열대성 어류인 황새치와 참다랑어가 동해로 올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해오름스포츠센터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수영장 수질환경 및 노후 시설물 개선 등 보다 나은 시설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임시휴관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해오름스포츠센터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및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체육시설로서 수영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생활체육교실, 동해 체력인증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연중 운영하고 있다.하절기 수영장 이용고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수영장 용수를 전면 교체
삼척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전공 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학과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대학교 삼척‧도계캠퍼스 내 전공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되며, 공학, 보건, 인문, 자연 등 다양한 계열의 총 19개 학과가 참여한다. 건축학, 전기공학, 간호학, 물리치료학, 유아교육, 사회복지, 응급구조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전공 주제를 중심으로 이론 및 실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각 학과의 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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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하며 ‘호텔침대는 시몬스’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시몬스는 국내 주요 특급호텔 90% 이상에 매트리스를 공급하고 있다.‘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강릉 대표 명소이자 힐링 스팟으로 유명한 송정해변 앞에 들어섰다.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객실의 90% 이상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자연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동해안을 통해 마약류 등 해상 국경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30일, 지역내 여객선터미널, 무역항 등을 중심으로 '국경범죄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동해해경청 및 5개 소속 경찰서인 속초·강릉·동해·울진·포항해양경찰서가 참여해 같은 날 여객선터미널과 KTX역, 무역항, 레저기구 출입항이 잦은 주요 항포구 등을 골라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동해해경청은 이날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에서 김성종 동해해경청장, 김환경 동해해경서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등 직원 30 여명은 어
목요일인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예보됐다.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
화요일인 29일에도 전국이 펄펄 끓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당분간 전국 최고 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삼척시가 청년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8월 5일 사용허가가 종료되는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내 일부 점포에 대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점자를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공실 점포에 대한 청년상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몰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통시장 안에서 나만의 브랜드와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현재 청년몰은 총 26개 점포 중 20곳이 운영 중이며, 6곳이 공실 상태다. 모집 규모는 총 2개소로, 2층 일반음식업 1곳과 3층 기타업종 1곳이 해당된
삼양라운드힐이 대관령 자연 속에서 열린 제1회 평창 오리엔티어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삼양라운드힐은 지난 27일 목장 일대에서 대회 2일차 경기를 운영하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평창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로 지도와 나침반을 활용해 자연을 탐험하는 오리엔티어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1일차는 대관령 국민의 숲, 2일차는 삼양라운드힐 전 구간에서 각각 운영됐다. 특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초지와 청연 주목원, 동해 전망대 등 삼양라운드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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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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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선정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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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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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3주년 인터뷰]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송도 2청사 만족도 97%…'일 잘하는 구청' 상징”
“구민 체감도가 높은 대형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은 1년도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은 3일 인터뷰에서 “지난 3년간 연수구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많은 난관을 헤쳐나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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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돌봄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 등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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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 9월 18일 개최
군포시는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이번 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하며, 일자리를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다.또한, 박람회에는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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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4일까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추진
전국 지자체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안산시가 ‘안산형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추진하며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돕는다.시는 오는 14일까지 스스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및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도울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기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시민이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전화해 신청해야 하고, 동일 가구 내 신청을 도울 수 있는 건강한 다른 가구원이 있는 경우 서비스 신청이 제한되는 한계가 존재했다.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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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규모 사업자 위한 '찾아가는 금융 클리닉' 지원 나서
"창업부터 경영까지, 동네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으세요"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금융·경영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저금리 대출 상담, 창업을 위한 입지분석, 매출 개선방안 등 종합 상담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생업에 바쁜 주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거주지 또는 사업장 인근에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8개 권역별로 나눠 클리닉을 운영한다.상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자영업 클리닉 ▲창업컨설팅 등 다양하다.'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중소기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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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주자들 ‘찬탄 vs 반탄’ 공방 속 첫 합동연설 마무리
제6차 전당대회를 치르는 국민의힘이 내부 갈등을 드러내면서 첫 합동연설회를 마쳤다. ‘찬탄’과 ‘반탄’ 구도로 선거전을 펼쳐온 당권 주자들은 양보 없는 이견을 유지하면서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갔다.8일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대구·경북합동연설회에 참석한 장동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