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가 24일 울산구치소와 협력해 수용자와 가족 13명을 대상으로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팀빌딩 레크리에이션과 감정코칭 교육으로 구성돼 수용자와 가족 간의 유대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참여자들은 협동이 필요한 신체 활동을 함께 수행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했고,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수용자는 “가족과 함께 웃으며 진심을 나눌 수 있어 감사했다”며 “출소 후에도 가족에게 책임을 다
정부가 2025년 이후 유아교육과 보육체계를 일원화하는 이른바 ‘유보통합’ 정책의 단계별 추진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 오후 유보통합 시범사업 참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회계 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2025년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보고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어린이집 안심환경 조성’과 ‘마음자람 인성교육’사업 대상 어린이집 441개소가 참여한다.설명회는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제고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하며, ▲ 지출 증
한동대학교는 지역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수강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작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한동대는 환동해지역혁신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들이 한동대 정규 교과목을 직접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콘텐츠 창업과 브랜딩’ 교과목이다.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가 담당하는 이 수업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포항지역 주민 3명이 선발돼 한동대 학생들과 팀을 구
대전 동구가 가족이 함께 드론을 배우고 즐기는 ‘우리는 드론매니아 드론가족’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에서 운영 중인 ‘드론 체험프로그램 클래스’의 신규 과정으로, 지난해와 올해 운영된 드론입문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심화형 교육으로 진행됐다.특히 드론 관련 자격증 4종 이상을 취득한 8가족, 23명이 참여해 수준 높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함께하며 가족 단위 과학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교육 과정은 촬영드론의 제원 및 사용법, 촬영드론을 활용한 동영상‧사진 촬영, 가족 단위 촬영드론 미션 수행 등으로
경북도교육청연수원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중등관리자 36명, 중등교사 40을 대상으로 경북을 걷다 직무연수 1기, 2기 과정을 운영했다. 첫째날 일정으로 장계향 선생의 정신을 잇는 두들마을에서 전통음식과 한옥을 체험하며, 400년 역사를 지니고 있고 한양 조씨 집성촌으로 알려진 주실마을을 걸었다. 둘째날은 퇴계 이황 선생의 가르침과 학문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도산서원에서 역사를 배우고,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기렸다. 이번 과정으로 경북의 문화,역사,철학의 깊
철새홍보관은 18일 어린이 철새탐조단과 함께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와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생태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탐방은 철새 보전의 중요성과 지속가능한 환경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는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첫 일정은 대한민국 대표 철새 도래지인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이뤄졌다.어린이들은 조류박사의 안내를 받아 청둥오리, 큰기러기 등 다양한 조류와 철새를 관찰하며 철새들의 이동 경로와 습성을 이해했다. 또 망원경을 활용해 현장 탐조 활동을 하며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느꼈다.이어 부산 자원순환협력센터를 방문해 자원순환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제주롯데시티호텔에서 도정정책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도정정책 모니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도정정책 모니터단의 소통 능력과 정책 제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은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시간에는 행복실천 및 소통 분야 전문 강사인 이환국 행복한 쉼터 대표가 참가자들의 '자기 이해의 시간'을 진행했다.이어 김나솔 제주스퀘어 대표가 모니터단 운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도민 여론 전달자에서 정책 제안자로의 역할 전환을 주제로 교육을 이끌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지역 사회 디지털 격차 해소와 AI·SW 소양 확산을 위해 대전시 청소년 위캔센터와 함께 정보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무한상상 뀨앤유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AI·SW 전문 강사진이 직접 ‘인공지능 감정 인식 피아노 만들기’, ‘바이오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체험’ 등 창의융합형 실습 교육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높였다.교육 내용은 △AIoT(인공지능+사물인터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이 도내 유일 ‘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를 운영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지능형 로봇산업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안산 루트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특성화고 학생 대상 로봇・인공지능 융합 교육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취업과 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성장 경로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을 지능형 로봇산업 뿌리 도시로 발전시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5년 도입기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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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상 용인시의원,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 방문
용인시의회 황미상 의원은 27일 삼가동 481-15 일원 보행로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에는 처인구 건설과장과 관계 공무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해 보행로 주변의 안전문제와 환경개선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해당 구간은 하천변을 따라 이어진 보행로로, 수목이 무분별하게 우거져 시야가 가려지고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 통행 시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로 주민 불안이 높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특히 학생들의 흡연 및 쓰레기 투기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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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언파크, 유기동물 입양 촉진·인식 개선 캠페인
울산 반려동물 문화센터 애니언파크는 지난 26일 울산대공원 동물광장에서 ‘유기동물 입양 촉진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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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통합 축제 연구회' 2025 원주만두축제 현장 방문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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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으로 '핵오염수 해양투기' 대응 주도권 쥔 다자외교 플랜이 절실하다
2023년 8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를 한 지 2년 2개월이 지났지만 국제사회는 이 문제를 '해결된 사안'으로 보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 안전성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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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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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시당 “지방선거, 구도와 실력의 승부…울산도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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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정치아카데미에서 “정세 변화 속에서도 실용적 전략으로 ‘지방선거, 울산도 승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진영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지난 1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린 ‘2025 울산시당 정치아카데미’ 2주차 강의에서 “선거는 구도의 전쟁에서 승리할 때 좋은 정책이 빛을 발할 수 있다”며 “이재명 정부에 대한 지지와 더불어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실용적인 정책과 메시지를 통해 선거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부원장은 “유권자는 듣고 싶은 이야기를 기다린다. 선거는 기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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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부모·자녀 소통과 유대 강화 위한 가족여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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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열기, 구미답다!" 2만 명이 함께한 K-POP 대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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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31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K-POP 콘서트」를 2만여 명의 시민과 관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로, 청춘의 열정과 감성을 한껏 끌어올린 무대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공연에는 K-POP, 밴드,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했다. 엑소의 시우민은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달궜고, 프로미스나인은 청량한 에너지로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밴드 엔플라잉은 강렬한 사운드로 현장감을 극대화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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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 2025년 가정위탁 활성화 성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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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가정위탁 활성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울산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고 위탁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위탁가정의 목소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보고회에는 울산시의회,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복지 전담공무원, 위탁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주은수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윤정 울산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박사의 연구발표, 이영해 울산시의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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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10월 제주 관광객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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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제주 방문 관광객이 12% 증가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를 찾은 방문객은 133만 6000명으로 파악됐다. 유형별로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기록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는 10월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