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지역 취약계층 20가구에 명절맞이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이 꾸러미에는 쌀, 송편, 사골국, 김 등 명절 밥상에 꼭 필요한 식료품이 담겼다.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정성을 전달했다.이번 나눔에는 성낙선 괴산군유기농업인연합회장이 유기농 쌀 40포를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고 이를 식료품 꾸러미와 함께 배부했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15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 10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을 진행했다.본 사업은 한수원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월 1회 시행 중인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이다. 이번 달에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이 가을을 맞이하여 추어탕과 고등어조림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20개 리의 이장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이은용 위원장은 “오늘 반찬나눔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일상에 작은
충북 충주 버팀목봉사단은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버팀목봉사단원 10여명이 참여해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또한, 목행용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재료비를 지원해 나눔에 동참했다.봉사단은 가구 내 곰팡이 핀 벽지와 노후된 장판, 전등 등을 교체하고, 화목난로 사용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화재경보기도 설치했다.집수리 후에는 주택 내부 청소 및 쓰레기 수거 등 대상자 노인이 향후 생활하는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폈다. /충
충남 당진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당진시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22~25일까지 독거·부부 치매 환자 12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퍼즐, 색칠공부 등이 포함된 ‘인지강화 꾸러미’를 전달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환
충북 단양군 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등 80가구에 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꾸러미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꾸러미에는 송편과 기정떡을 비롯해 라면, 김 등 명절 먹거리가 풍성하게 담겼다.대강면협의체는 충청북도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를 활용해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은 물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이 제19회 전국 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2006년 개관 이래 18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다.‘실버 바리스타 봉사단’은 2015년부터 총 2468회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소통을 넓혔고, ‘허브봉사단’은 2018년부터는 중구 취약 가정을 찾아가 380회 맞춤형 정서 지원을 제공했다.또한2021년부터 ‘늘 푸른 봉사단’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환경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9일 충주시 수안보면 중산리에 거주하는 6.25참전유공자 배우자 가정을 방문해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령의 어르신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추석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보훈지청 직원들은 노후된 방과 부엌, 거실의 벽지를 도배하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17시간전
HL그룹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가 올해로 14년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지난 9월 전북 익산시에서 열린 이번행사에는 HL만도 신성호 상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공제감독본부장,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혜자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이번 기증 휠체어는 63대,이 중 수동과 전동이 53대, 전동 스쿠터가 10대다. 14년간 수혜자는865명, 대부분 교통사고 피해자다.‘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캠페인은 고 정인영
HL그룹의 SDV 선도기업 HL만도가 창업주 고 정인영 회장의 ‘불굴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올해로 14년째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HL만도는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함께 전북 익산 지역 교통사고 피해자 가정을 직접 찾아 휠체어 63대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HL만도 신성호 상무,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신세계 공제감독본부장,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전윤주 관장 등이 참석했다.올해 기증된 휠체어는 수동 및 전동 휠
경북동부신협은 15일 장량상인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행복한 집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보금자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량동행정복지센터는 식료품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동부신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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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브라더스, MZ세대 '가성비' 소비 통했다…AI 안심 진단으로 수원 시장 거래 주도
고금리와 고물가 장기화 속에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가 신차 대신 중고차를 첫차로 선택하는 트렌드가 뚜렷해지면서, 전국 최대 중고차 매매 거점인 수원 시장이 새로운 활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중고차 거래 플랫폼 전문 기업인 중고차브라더스가 업계 최초로 도입한 'AI 기반 비대면 안심 진단' 서비스가 정보 투명성을 갈망하는 MZ세대의 신뢰를 얻으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MZ세대는 차량을 실용적인 자산으로 인식하며, 신차를 출고하는 순간부터 막대한 감가상각이 시작되는 점을 주된 고려 사항으로 둔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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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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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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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보완수사 요구로 43억 회삿돈 횡령·상장폐지 초래한 임원 등 3명 재판 넘겨
검찰이 보완수사 요구를 통해 허위거래를 꾸미는 수법으로 코스닥 상장사 및 자회사 자금 총 43억 원을 횡령하고, 상장폐지를 초래케 한 상장회사 경영본부장 등 3명을 재판에 넘겼다.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는 A사 전 경영본부장 B(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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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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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가족센터는 18일 다문화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습가족과 함께한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기초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경제·금융교육과 직업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학습의 장으로 꾸려졌다.참가자들은 먼저 저축과 소비의 기본 개념을 배우는 경제교육을 받은 뒤,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부모들은 “공부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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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오산형 AI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AI혁신도시 전략 연구회’는 대표의원인 성길용 의원을 비록해 이상복·송진영·전예슬 의원이 참여했으며, 제윤의정 김범휘 박사 외 2명이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연구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복지·도시안전·소상공인 분야의 혁신 방안을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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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 조기 귀국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최근 캄보디아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캄보디아 파견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의 조기 귀국을 21일 완료한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캄보디아에 파견한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을 조기 귀국 결정을 내리고, 기후특사단 27명이 17일과 19일 무사히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어 20일에는 단원 7명이 순차적으로 귀국길에 올라 21일 오전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 파견됐던 ‘경기청년 기후특사단’은 총 34명이다. 지난 11일부터 캄보디아 캄퐁스페우에 17명, 시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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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촘촘한 돌봄, 더 행복한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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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복지·동행·희망 ‘도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추진해 온 ‘경남형 통합돌봄’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경남형 통합돌봄’은 분절적이고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노인인구와 1인 가구의 빠른 증가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일상생활지원 △주거지원 △보건의료 △이웃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경남도는 올해 초 광역지자체 최초로 전담부서인 ‘통합돌봄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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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ᆫ사랑Silver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 ‘노스탤지어(Nostalgia), 향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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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19일 열린 ‘제14회 ᄒᆞᆫ사랑Silver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시민과 가족, 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주회는 ‘노스탤지어, 향수’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삶을 노래로 풀어낸 감동적인 무대였다.공연은 혼성합창, 여성합창, 남성합창, 합동공연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단원들은 지나온 세월의 추억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곡들을 열창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노년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따뜻한 감성에 아낌없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