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며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4·10 총선 이튿날 비대위원장직에서 사퇴한 뒤 첫 공개 입장이다.한 전 위원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다. 사심 없이 신중하기만 하다면요”라며 “누가 저에 대해 그렇게 해준다면, 잠깐은 유쾌하지 않더라도 결국 고맙게 생각할 것이다. 그게 우리 공동체가 제대로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회
12시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은 헌법 전문에 수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폭력, 그리고 그에 저항한 숭고한 희생과 항쟁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오늘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날입니다. 광주 5.18 민주화운동은 두 가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우리 국민들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 달라고 그들에게 주었던 권력과 칼과 총을 이용해서 국민을 살상한, 대량 학살한 국가폭력 사건
전남 완도군이 ‘2024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공모전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됐다.공모 결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분야 등에 총 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1차 실무 심사를 통해 30건이 최종 심사 위원회에 상정됐고,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대상에는 노후 거
오산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산 산타 마켓의 공식 명칭 공모전 결과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을 최우수로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지난 3월 진행된 공모에 509건의 축제 명칭이 접수됐으며 1차 내부 심사, 2차 선호도 조사, 3차 오산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심사 결과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시는 ‘오산 해피 산타 마켓’이 오산시 대표 축제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고,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공모 주제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그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2일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여당 원내대표 선거에 공개 도전장을 낸 첫 후보다.송석준 의원은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이 시기에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는다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고난의 길이 될 것”이라면서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서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송 의원은 “윤석열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소통과 변화를 주도하고, 야당과의 원만한 협상과 타협의 대화 정치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송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로 했다”며 “아무리 험하고 고된 길이라도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당을 위해서, 그리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 제가 가야 할 길이라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쟁점 법안은 물론 22대 원 구성을 놓고 거야와 힘겨운 협상을 해야 하는 데다 대통령실과 조율도 해야 하는 만큼 여당 원내대표로서는 부담이 이전보다 더 커진 상황이다.더욱이 친윤계 이철규 의원 대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22대 총선 이후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회동이 ‘빈손’으로 끝났다. 못 먹을 음식 잔뜩 싸 들고 찾아간 여우와 대책 없이 손님을 맞이한 두루미의 한바탕 촬영 쇼에 불과해 보였다. 그러나 첫술에 배부른 법 없다는 말 상기해야 한다. 어렵사리 물꼬를 텄으니, 정말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소통’의 의지를 접지 말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협치’의 미덕을 버리지 말라는 게 민심이다.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래 약 2년 만에 성사된 첫 ‘영수회담’은 2시간이 넘
포천경찰서 4층 강당에 퇴직 경찰관의 명패가 설치돼 화제다.퇴직 경찰관 명패에는 총 306명의 이름과 사진, 퇴직 일자 등이 자세히 기록돼 있다.오랜 기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포천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전직 경찰관들이다.포천경찰서는 퇴직한 선배들에 대한 자긍심과 영예성 제고를 위해 명패 제작을 기획했다.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패 제목에 대한 공모와 투표를 진행한 데 이어 심사위원회 심사까지 거쳤다.공모는 총 38건이 접수됐다. 이중 ‘기억 그리고 존경, 선배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이 최종 선정됐다.그동안 포천
방송인 김제동 씨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책방 지기로 일하는 평산책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 말이 화제다. 김 씨는 행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문재인 아저씨"라고 지칭한 뒤 "제발 권력의 위로가 필요하다 그런 말 하지 마라. 지금 잘하고 있는데 그러면 또 욕먹는다. 가슴이 벌렁거린다"고 말했다. 김 씨는 "진짜 정치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마디만 하겠다"면서 "국민이 정당을 놓고 싸울 것이 아니라 정당들이 국민을 놓고 싸우는 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오후 6시 경남 양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4·10 총선 참패와 관련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책임론을 제기하자 한 전 위원장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한 전 위원장은 20일 밤 페이스북에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그는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뿐"이라며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라고 강조했다.한 전 위원장이 공개 입장을 낸 것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사퇴한 후 처음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힌 것도 이례적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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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오늘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로 전국의 사찰에서는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열렸다.이날 전국각지에서 행해진 봉축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자비의 등을 켜고, 국민 모두가 현재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희망의 등을 켜자"며 부처님의 자비를 빌었다.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장산 '폭포사'에서는 수많은 불자들과 국민들이 사찰을 찾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영을 되새기며 절에서 주는 맜있는 절밥을 먹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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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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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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