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승차권 불법 거래 단속과 차내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을 불법 유통하는 암표거래에 강력히 대응한다. 열차 승차권을 정가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는 철도사업법 제10조의2에 따라 금지된 불법행위다. 상습 또는 영업 목적으로 암표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하다 적발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과 긴밀히 협력해 ‘추석 기차표’, ‘KTX 예매’ 등의 키워드를 집중 모니터링
15시간전
코레일-SR이 통합할 경우 고속철도 좌석이 하루에 최대 1만7000석 가까이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 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에서 펴낸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코레일과 SR 통합시 수서고속선 9954석, 동탄역 6560석을 포함해 고속철도 좌석을 하루 최대 1만6923석을 추가 확보할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SRT는 높은 수요 때문에 예매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같다는 평가를 듣는다. 특히 주말·명절 등에는 좌석 매진이 당연시돼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추가 좌석 확보가 꾸준히
창원시는 14일 창원중앙역에서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16일까지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1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본격 추진한다.창원시는 수도권을 제외한 유일한 특례시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현재 운행 중인 경전선 KTX는 서울역~마산역까지 3시간 이상 소요돼 반쪽짜리 고속철도 서비스에 불과하고, 운행 횟수도 적어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이에 시는 앞으로
롯데가 10년 가까이 질질 끌어온 KTX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 사업이 결국 파국을 맞았다. 2015년 사업 추진 이후 ‘공정률 10%’라는 참담한 결과만 남긴 채 롯데는 끝내 사업을 손 털었다. 주상복합아파트 건립 요구와 조건부 철회, 사업 재개와 중단, 연장이라는 꼼수만 반복하며 시간만 허비하던 롯데는 끝내 철수를 선택했다. 이는 단순한 사업 실패를 넘어, 기업의 신뢰를 스스로 걷어찬 무책임하고 비겁한 결정이다.롯데울산개발은 13일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 일대의 토지와 주차장 시설물을 561억2272만원에 울산시도시공사에 매각한
선거는 2026년 6월 3일 치러진다. 남은 7개월 동안 광주·전남 표심을 좌우할 의제는 정치권 공방보다 지역 경제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된다. 관전 포인트는 다섯 가지다. 첫째, ‘경선이 곧 본선’인 더불어민주당 중심 구도에서 현직 단체장·의회 지도부의 성과 평가가 어떻게 작동하느냐. 둘째, 군·민 공항의 통합 이전을 둘러싼 광주·무안·전남 간 이해 조정이 실제 협상·절차로 진척되는가. 셋째, 호남선·전라선 KTX 증편과 속도 개선 요구가 중앙정부 일정과 충돌하지 않고 반영되는
KT가 오는 9일까지 추석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네트워크 집중 관제 기간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가 전국에 배치된다. KT는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한다.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
부산 기장군이 철도 인프라 확충을 통한 획기적인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기장군은 1일 정종복 군수가 대전 코레일 본사와 기획재정부를 직접 찾아 KTX-이음 기장역 유치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정동만 국회의원과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도 동참해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군민의 간절한 염원과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정종복 군수는 “군은 시 전체 면적의 1/3을 차지하고 있지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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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중심 초광역 복합도시 ‘뉴온시티’, 부∙울∙경 경제지형 바꿔광역철도망 확충 및 산업벨트 연계… 울산, 자족형 경제도시로 도약 광역철도 중심 복합도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는 울산 KTX 역세권 일대의 미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 KTX 울산역 일원을 광역 교통망과 연계한 복합특화지구로 조성하는 ‘뉴온시티’ 개발사업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뉴온시티’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도시공사, 한화솔루션이 공동 출자한 ㈜울산복합도시개발이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KTX 울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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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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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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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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