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충주시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세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5년 벼 추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고 우리 주식인 쌀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체험은 김원석 충주시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센터 내 다랑이논에서 벼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쌀로 ‘가래떡 빼빼로 만들기’ 체험을 함께 실시했다.특히 지난 6월 손모내기 체험에 참여했던 세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시 방문해 자신들이 심은 벼를 수확하며 한 해
한일여자중학교는 교내 축제 기간 동안 ‘나눔 바자회’를 열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고 직접 판매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바자회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교육 활동으로 이어졌다.이번 행사는 환경 보호와 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을 정성껏 정리하고 직접 판매하며,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참여 태도를 보여주었으며, 교직원들도 함께
광주시는 23일 탄벌중학교에서 중학교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의회’ 발족에 이어,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2025년 하반기 중등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일정에 따라 경화여중, 광주중, 광남중학교에 이어 네 번째로 추진됐다.이날 현장에는 광주시청, 경기광주경찰서, 학부모 폴리스 연합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구미산동고등학교의 나라사랑학습동아리 ‘희망원정대’가 지난 17일, 22일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나라사랑 헌혈활동’ 및 군위군 일대 나라사랑 유적지 탐방활동을 실시했다.먼저 헌혈활동은 ‘강건한 신체, 건강한 정신, 굳건한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교사가 함께 헌혈에 참여함으로써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희망원정대는 올 연말까지 헌혈증 50매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헌혈증은 백혈병·소아암 환우 및 지역사회 의료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의
충남도교육삼락회는 21일 서산 운신초등학교 전체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향토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독립기념관 등을 방문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락회 회원 40명이 1대1로 학생들과 매칭되어 활동을 지원했다. 정종순 회장은 “지난달 당진 유곡초 탐방 후 만족도가 높아 이번 활동도 기대된다”며 “예산 부족으로 더 많은 학교에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최강엽 서산시교육삼락회 회장은 “독립기념관 탐방을 통해 암울한
한동대학교는 지역주민과 대학생이 함께 수강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작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한동대는 환동해지역혁신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역주민들이 한동대 정규 교과목을 직접 수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대표적인 사례가 ‘콘텐츠 창업과 브랜딩’ 교과목이다. 창의융합교육원 심규진 교수가 담당하는 이 수업은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포항지역 주민 3명이 선발돼 한동대 학생들과 팀을 구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5개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높고 푸른 가을, 소중한 너와 함께' 주제로 '2025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14일 영덕야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일 영덕여자중·고교, 16일 영덕중·고교까지 총 3회에 걸쳐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연은 지역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 고취 및 관계성 향상,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금관 앙상블, 퓨전국악, 뮤직컬, 댄스, 라이브 밴드 등 총 5개의 수준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달 14일 대구 관천중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회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 40개교와 대구 관천중을 비롯한 지방 22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이번 회계교육은 '공인회계사와 함께하는 ‘회계와 미래’'를 주제로 공인회계사가 중1 학생들에게 대면으로 강의한다. 한공회 관계자는 “공인회계사가 학생들과 직접 만나 회계의 기초 개념과 역사 등을 설명한다”며, “회계 교육을 통해 경제의 기초가 되는 회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공인회계사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상해한국상회와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남 학생들과 상해 지역 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과 정체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참가 협력 ▲ 현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 ▲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운영 ▲ 교육·체육 분야 행사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상해는 일제강
SK하이닉스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반도체 산업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AI 반도체 드림 버스’를 제작, 15일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이천사동초등학교에서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사업은 SK하이닉스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기금으로 추진됐으며, 이천지역 학생들과 시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반도체 교육·전시 프로그램이다.‘AI 반도체 드림 버스’ 내부는 실제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듯한 몰입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버스 안에서는 반도체의 기본 원리와 제조 공정, 진로 성향 검사 프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달러·원 환율이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대로 내려섰다. 한미 무역협정이 외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환율 하락세를 이끌었다.30일 새벽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종가보다 16.70원 떨어진 1421.00원에 마감했다.지난 20일 1420.80원을 기록한 이후 7거래일 만에 다시 1420원선을 밑돈 것이다.주간 거래 기준 종가인 1431.70원과 비교하면 10.70원 하락했다.런던장에서는 한국의 대미 현금 투자 한도가 연간 200억달러로 제한된다는 소식이 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해 “훌륭한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 국방 수장이 전작권 전환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시아 순방 중인 헤그세스 장관은 29일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진행된 기자단 브리핑에서 “한국이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환수를 추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전투 현장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의 대표적 사례”라며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한국이 주도적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