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공공기관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AI 전환 지원과 AI 전문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27일 한수원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100개의 ‘AI 프런티어 기업’과 300명의 AI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중장기 지원 사업 ‘AI 프런티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AI 특화교육, 기업별 AI 역량 진단 및 AX 로드맵 수립, AI 솔루션 구축 지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종합 지원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AI 특화교육에는 기초 소양 교육뿐 아니라
노타가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노타는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툴체인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엑시노스 AI 스튜디오는 고객이 개발한 AI 모델을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최적화해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체인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연결 없이 스마트폰에서 온디바이스 AI 경험이 가능해졌다.노타의 AI 최적화 기술이 실제 상용 제품에 적용된 사례다.
KT가 산업계의 AI 수요에 맞춘 전문 교육 공간 ‘AI 캠퍼스’를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에 개소하고, 실무형 AI 기반 업무 전환 역량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AI 캠퍼스’는 약 400평 규모로 6개의 대형 교육장과 2개의 비대면 강의 스튜디오를 갖춘 하이브리드 교육 시설이다.KT는 이를 통해 교원, 주니어, 협력사 재직자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하며 대한민국 AI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AI 인재양성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교육 커리큘럼은 △AI Literacy 과정 △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 AI 기업교육 센터에서 진행된 AI 전문 교육 ‘Python Problem Solving for AI’ 과정에 42경산 교육생 17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파이썬을 활용해 데이터를 다루고 머신러닝 모델을 구현하는 등 AI 기초를 실습
신한투자증권은 전사 AI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생성형 AI 교육과 AI-Agent 특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빠르게 변화하는 생성형 AI 시대와 AI 기반 금융 서비스 도입에 대비해 임직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과제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구성해 실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교육은 AI 기초부터 시작해 AI의 구체적 활용, AI Ag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는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무하유 대표 서비스인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AI 서류 분석 서비스 '프리즘', AI 역량검사 및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AI 서비스 진정한 가치는 기술력과 함께 안전성에서 나온다"며 "무하유는 이번 ISMS 인증을 통해 단순히 AI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윤리적이고 안전한 AI 운영 체
탈레스가 AI 운영 전반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AI 보안 패브릭’의 첫번째 기능을 15일 공개했다. 첫번째로 공개된 기능은 AI 애플리케이션과 검색증강생성 보안이다.‘AI 애플리케이션 시큐리티’는 AI 애플리케이션 등 LLM을 사용하는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프롬프트 인젝션, 탈옥, 시스템 프롬프트 유출, 모델 서비스 거부 공격, 민감정보 유출, 콘텐츠 조정 등 AI 특화 위협에 대한 실시간 보호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온프레미스, 하이브리
데이터 중심의 AI 혁신이 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오라클이 데이터와 개발 스택 전반에 AI를 내재화한 차세대 데이터베이스를 선보였다.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데이터 전반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네이티브 AI 에이전트로 멀티모달 검색 구현오라클이 올해 10월 공개한 ‘오라클 AI 데이터베이스 26ai’는 운영 시스템과 분석용 데이터 레이크를 모두 아우르는 ‘AI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다. 26ai는 기존 ‘오라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5일 네이버본사에서 네이버클라우드 주식회사와 여수광양항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항만 고도화를 위한 ‘여수광양항 K-Smart 피지컬 AI 항만 전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항만 인프라를 보유한 공사와 국내 기업 최고의 인공지능·클라우드·디지털 트윈 기술 역량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가 협력해 여수광양항을 K-Smart 피지컬 AI항만의 표준 모델이자 국가 물류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방송인 전현무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25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전현무는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스타골든벨', '남자의 자격'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예능인으로 영역을 넓혀갔다.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하며 KBS를 떠난 뒤에도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그동안 MBC에서는 두 차례 연예대상을 수상했지만 KBS 연예대상 대상과는 인연이 없었다.방송인으로서 출발점이었던 KBS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