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인권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학교 현장을 찾았다.논산시는‘충청남도 인권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기민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2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인권을 존중하고 학교폭력과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인권침해의 유형과 예방 방법, 인권 존중의 중요성 등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실습형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극을 통해 상황별 대처법을 직접 체험하고,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초,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울진 맞춤형 경제교육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경제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경제역량을 키우기 위해, 가장 우선적인 것이 교사의 경제 수업 역량강화라는 필요성에 의해 개최되었다.이번 연수는 교실화폐, 가게, 저금, 대출, 창업, 취업, 부동산, 기부의 단계별 금융교실 프로젝트를 안내하며, 각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제수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현재 경제교육 실태
충남도가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의 우수성을 전국서 인정받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도는 지난 8일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선 아동의 권리 증진·보호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정책성과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도는 광역 단위에서 아동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수립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특히 아이를
무신사가 성수동에 이어 서울숲 일대를 새로운 K패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상권 실험에 나선다. 온라인 중심의 중소 패션 브랜드에는 오프라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일석이조' 전략이다. 성동구 및 주민 협의체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면서 민관 협력 기반의 'K패션 클러스터'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28일 무신사는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서울숲길 일대 상권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수·서울숲 일대를 K패션 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누구에게나 기쁨이고 축복이지만, 막중한 책임과 비용이 뒤따른다. 무엇보다도 돌봄의 부담이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맞벌이가 일반화되고, 외벌이 가정이라 해도 가족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어 예기치 않은 순간 감당 못 할 돌봄의 공백을 맞닥뜨리게 된다. 공적 돌봄 체계가 나날이 고도화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파주시는 이 같은 돌봄의 공백을 해소하는 데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왔다. 시는 올 한 해 동안에만 국공립어린이집 신규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자기주도적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그동안 진행돼 온 AI 교육의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 4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AI 유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도내외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미래신산업 인재양성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AI 유스 페스티벌'은 초중고등학생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두 개의 경진대회로 구성된다.인공지능 로봇 경진대회는 각 팀이 구글 클라
구미시는 지난 24일 형곡고등학교에서 ‘2025 구미시 찾아가는 지방시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청소년에게 지방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개념을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 주도 성장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지방시대를 위한 자치분권의 방향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시민권 확립의 역사, 우리나라 자치의 전개와 현재 구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도전 골든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 천안·아산지역 내 7개 아동센터에 축구공·농구공 등 운동용품 70여개를 전달했다.LH는 ‘따뜻한 나눔, 행복한 동행’이라는 구호로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이번에는 맞벌이, 저소득층 등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증진과 건강한 꿈을 키우기 위해 선호도 높은 운동용품을 지원했다.특히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과 연계해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양치훈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오천초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기 위한 특별 요리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크 만들기, 빼빼로 만들기, 화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첫 번째 수업에서는 ‘케이크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케이크를 만들며 창의적 표현 활동을 펼쳤으며, 두 번째 수업은 빼빼로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돼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마지막 세 번째 수업에서는 화과자 만들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전통 과자 문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수영구 육아친화마을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제3기 수영구 다가치 키움 해결단」과 「제4기 수영구 새.싹. 육아엄마단」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수영구’를 만들기 위한 부모 참여형 정책 제안과 정서적 지지 기반의 육아공동체 조성이라는 두 축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먼저, 「다가치 키움 해결단」은 7세 이하 자녀를 둔 수영구 학부모 30명으로 구성되어, 부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보육·돌봄·육아 지원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 정기 좌담회와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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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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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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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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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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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술에 취한 2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 1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다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A씨는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A씨를 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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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에 농촌사랑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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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영진전문대 백호튜터링, 성인학습자 '특급 도우미' 역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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