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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곶 동백동산에서 열린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 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주제는 ‘물·숲·새’. 참가자들은 숲과 생물, 생태적 감수성을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자연, 지역공동체의 공존 가치를 되새겼다. 행사는 선흘곶 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했다.개막식은 조천읍민속보존회의 길트기로 시작됐다.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 선언과 함께 선흘 푸른올림 브라스밴드의 연주가 숲 속을 울렸다.주민들이 준비한 샌드아트 공연과 ‘오늘은 내가
2025년 세계人제주 외국인 커뮤니티 제전이 내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서 펼쳐진다.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헤드라인제주가 주관한다.제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축제이다.이번 제전은 외국인 뮤직페스티벌과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제주 지역 음악팀과의 우정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한자리에서 만나 서로의 문화적 가치를 나누며 소통하는
울산현대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12일 동구 서부동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연주회 ‘새 이름, 새로운 울림’ 무대를 마련한다. 김명훈의 지휘 아래 트럼펫터 성재창의 축하 공연으로 무대를 연 뒤, 다소 어둡고 긴장감을 담아낸 쇼스타코비치의 명곡 왈츠 2번을 시작으로 경쾌한 분위기의 영화 위키드의 주제곡 메들리로 분위기를 반전한다. 이어 정열적인 남미의 리듬을 담은 마르케즈의 단존 2번으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며 낭만주의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내리(울산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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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계절 6월, 초여름의 햇살 아래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생태문화 축제가 제주 선흘리 동백동산에서 펼쳐졌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에서 열린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 행사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열렸다.올해 축제는 ‘물 · 숲 · 새’를 주제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동백동산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나누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특히 관 주도가 아닌 마을 주민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에 위치한 선흘곶 동백동산은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용암이 만들어낸 불규칙한 돌무더기 지형에 나무, 덩굴식물이 뒤엉켜 숲을 이루는 곶자왈이다.북방계 식물과 남방계 식물이 공존하는 한반도에서 가장 넓은 평지의 난대 상록활엽수 천연림이다이 때문에 람사르습지, 세계지질공원 대표 명소로 지정될 만큼 제주와 대한민국 환경의 자랑이다.10만 그루의 동백나무 등 여러 식생이 자리를 잡고, 1500여 종의 동식물이 숨을 쉬고 있어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한다.‘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이 오는 14일부터 15일
‘제12회 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동백동산 일대에서 열린다. 선흘곶동백동산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습지&숲! 건강한 미래, 우리의 생명’을 주제로 해 다채로운 행사와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본지는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동백동산 습지를 품은 마을과 생태문화체험 행사를 3회에 걸쳐 소개한다.【편집자주】신록이 짙어가는 6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연두색 신록이 초록의 녹음으로 이어지는 이 시기 여행 목적지는 ‘자연’이다. 야외에서 오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14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3000여 명의 시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제12회 달구벌 보훈문화제’를 열었다.이 행사는 평소 보훈을 접하기 쉽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쉽게 느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축제는 육군 50사단의 군악대 공연, 지역 호국영웅 故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이재선 배우의 호소력 짙은 연극으로 생동감 있게 표현한 갈라 공연,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의장대 공연을 비롯해 고추잠자리 밴드, 싱어송 아티스트 김필선, 재하, 카노 밴드, 심상명 등 가수
제주통일교육센터는 '2025 통일염원 한마당 축제'를 지난 24일 제주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도내 초·중·고 학생, 대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통일 교육 축제로,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진행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26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일퀴즈대회 △제12회 전도 초등학생 통일 상상화 그리기대회 △통일 그림 입상작 전시회 △통일체험마당 △탐라중학교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통일로 통하는 메타버스’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다.제26회 전도 중·고등학생 통
제주삼다수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리는 '제주의 선물 in 여주' 팝업스토어에 참여해,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알리는 고객 체험 행사를 펼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공동 주최하는 본 행사는, 제주의 대표 특산품과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여 제주 고유의 감성을 전달하는 자리다.제주삼다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함은 물론, 오는 8월 개최 예정 골프대회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미리 알리고, 대회 참여 유도와 관심 확산을 위한 사전 붐업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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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화재 발생…성보 33점 무사히 이운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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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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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정성국 “한동훈 당권 도전 여부 고심 중”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권 도전과 관련, “정말 고심에 빠져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이날 뉴스1TV 팩트앤뷰에 출연해 “지난 총선 패배 후 당 대표에 나올 때는 한 전 대표 본인도 안 나온다고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고심 중”이라며 “오히려 주변에서는 이번에는 한 번 쉬는 게 맞는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했다. 정 의원은 “당을 짧은 시간 안에 추슬러 이재명 정부와 싸워야 하지만, 한 전 대표에게 제일 하기 좋은 소리는 책임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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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MARS 2025' AI특화 전시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에서 지방정부 최초로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한다.특히, 'MARS 2025'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AI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주체별 약 100여 개 특화 전시부스를 통해 기술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마존, SK, 현대차, 기아, LG 유플러스, KAIST, 경기도 미래산업국, 고려대 구로병원 등 AI 기술 선도기업·기관들이 참여한다.'MARS 2025'는 전시를 ▲ 도시형 AI ▲ AI 인프라 ▲ 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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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 전자책 출간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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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5년 제1분기 자동차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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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가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발송했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38만3942건, 401억58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14%이 증가한 규모다.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자동차, 건설기계, 125㏄를 초과하는 이륜차 등을 소유한 사람이다.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가상계좌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CD/ATM기기,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아울러 이달 중 자동차세 연납을 신청할 경우, 하반기 자동차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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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비, 중부지방 2025년 장마기간 언제 시작?
월요일인 6월 16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를 비롯해 서울, 인천, 전주. 광주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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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특별기획전시 ‘ROOTS’ 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분야의 전시예술 제공을 통해 지역민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우리 지역의 미술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전시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전시 ‘ROOTS’가 6월 12일부터 7월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 5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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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장마철 대비 ‘과수 탄저병’ 사전 방제 당부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을 앞두고 사과·복숭아 등 과수 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와 과수원 예찰 강화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사과와 복숭아에서 발생하며, 병원균의 포자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퍼지면서 과실에 침투해 병이 진행된다. 사과의 경우 초기에는 검은색 작은 반점이 생기며, 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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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 공개 설명회 개최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국회의원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디지털자산 혁신 법안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들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 주관하는 자리로, 지난 4차례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국회 포럼」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되었다.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산업 육성’ 기조 아래, 디지털자산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정한 규제를 통한 소비자 보호를 병행하는 균형 잡힌 입법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