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와 4·3세계화를 위한 남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제주4·3평화재단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4·3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을 개최한다.포럼은 13일 오후 5시 ‘제주4·3 진실규명의 의미’를 주제로 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추미애 의원은 1999년 4·3의 억울한 희생이 담긴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제주4·3 진상규명에 크
제주4·3평화재단과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올바른 역사관 함양과 교사 및 학생 대상의 내실 있는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연수, 교육 자료 개발, 학생 교육 활동 운영 지원 및 홍보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현장의 평화·인권 감수성 제고, 교원 및 학생의 역사인식 향상, 4·3을 비롯한 인권·평화교육의 지역 간 균형 발전 등을 통한 교육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일본 오사카에서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이 개최된다. 특별전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다.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되며, 제주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 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주제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22대 국회 제주4·3특별법 개정을 위한 3차 토론회를 연다.이번 토론회는 위성곤·김한규·문대림·정춘생 국회의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4·3범국민위원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공동 주최로 마련됐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4·3특별법 개정 공식 논의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토론회는 이재승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송창운 변호사의 ‘4·3왜곡처벌 규정의 필요성과 입법 과제', 고성만 제주대 교수의 ′4·3정의 규정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올해 제주4·3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31편을 나흘간 선보인다.영화제는 개막작 ‘그라운드 제로로부터’와 폐막작 ‘지금, 녜인’과 함께 ▲기억하는 과거 ▲기록하는 현재 ▲잇는 미래 ▲단편 경쟁 ‘불란지’ 등 4개 섹션으로 진행된다.제3회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영화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단편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 상금을 새로 추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제주4·3 국제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명, 화해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국제 특별전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다.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제주4·3 국제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후원한다.지난 4월 프랑스 파리 전시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해외 전시로, 4·3 이후 일본으로 이주한 재일제주인들이 정착해 오랜 시간 4·3을 기억해 온 오사카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시는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4·3의 발생부터 진상규명, 화해와 상생, 세계기
제주4.3평화재단이 개최한 제3회 제주4.3영화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제3회 제주4.3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기억하는 과거 △기록하는 현재 △잇는 미래 △단편 경쟁 ‘불란지’까지 네 개의 섹션으로 나눠 총 31편의 작품이 상영됐다.제주4.3을 비롯해 유럽·남미에서 벌어진 군사독재의 상흔, 대만2.28,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부마민주항쟁, 1980년 강원도 사북 탄광촌 봉기 등 4‧3과 연결되는 많은 역사들을 다양한 영화·영상으로 만났다. 특히
제주4‧3평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에서 제3회 제주4.3영화제를 개최한다.올해 제주4.3영화제는 ‘숨 들고, 가자’라는 주제로, 고통의 시간을 지나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잠시 멈춰 숨을 고르고,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며 다시 나아가는 용기를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국내.외 장편과 단편 경쟁 포함, 총 31편을 나흘간 선보인다. 제3회 제주4‧3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단편 경쟁 부문에서 관객상 상금을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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