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는 6월 30일 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삼계탕과 물김치를 지원하는 “어르신 영양삼계탕 한상차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날 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이 손수 조리한 삼계탕과 물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세대에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의 정을 전했다.수영구 적십자사봉사회는 “어르신 영양삼계탕 한상차림” 행사뿐만 아니라, 저소득 결연대상 소불고기 반찬 나눔, 세탁 및 헌혈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 개입 혐의 등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김건희 특검팀은 1일 오전 9시께 윤 전 대통령이 수용된 서울구치고를 찾아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2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문홍주 특별검사보를 비롯한 특검 일행은 빈손으로 철수했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당사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밝혔다.특검팀은 이날 중 체포영장을 다시 집행하려 하지는 않을 방침으로 전해
안동농협은 지난 6월 11일,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이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400kg과 간식 꾸러미를 관내 농업인, 보훈가족, 산불 피해로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총 20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영농철을 맞아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는 사회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치와 간식을 함께 전달했으며, 산불 피해로 생활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머무는 이재민
나홍진 감독의 새 영화 ‘호프’가 내년 여름 개봉한다. 30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호프’가 오는 2026년 여름 개봉한다고 알리며, 한국과 할리우드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조합을 담은 스페셜 캐스팅 포토를 공개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치밀한 구성과 독창적 스토리, 강렬한 비주얼로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나홍진 감독이 2026년 여름 ‘호프’로
충남 예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0명이 거주하는 12가구를 대상으로 28일 긴급 생필품과 학습용품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학생 가정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으며, 1차 가정방문을 통해 실태를 조사한 뒤, 생활용품과 즉석식품, 영양제 등 생필품과 함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한 학습용품을 지원했다. 박동신 교육장은“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과 그 가정에 작지만 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소재 들안길초등학교 6학년 3반 학생들이 지난 21일 학교에서 진행한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고 싶다며 179,400원을 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6학년 3반 학생들은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모아 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아껴 쓰고 나누는’의미를 몸소 실천했다.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장터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크래프톤이 29일 2분기 실적발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이날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면서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또 이 회사를 시작으로 게임 상장사들의 실적 발표가 연이어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첫 주자로 나서는 이 회사 실적에 다소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캐시카우인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열기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는데 다 신작 효과 소멸 등이 그 이유다.현재 이 회사는 북미 자회사와의 법적 다툼으로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 이러한 가운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주거나, 컨퍼런스 콜을 통해 빅 뉴스를 전해
한국마사회가 임직원 간 긍정 소통을 장려하는 사내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마사회는 지난 25일 과천 본사에서 사내 익명 게시판 ‘말랑톡톡’에 게시된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조직 내 혁신·소통·공정의 핵심가치를 강화하고, 사내 소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초청된 주인공은 서울주로환경부와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직원들이다. 해당 부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경마공원의 정원을 정성껏 가꾸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과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청소년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충현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고, 이어 시장실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청소년 간담회 1부에서 박 시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과 시장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들려주며 “꿈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 “스스로를 칭찬하고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어진 2부는 충현
용인문화재단은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주말,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인다. ‘오즈의 마법사’는 1900년 출간 이후 전 세계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평범한 인물들의 비범한 모험담을 통해 우리 모두가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고 용기를 얻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작품은 원작 특유의 밝고 명랑한 분위기에 유머를 더한 연출로,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도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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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사각지대 막는다…경기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첫 인권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8월 30일까지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인권 실태조사를 진행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이란 농가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 농업인력 수급 부족에 따라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입·출국 및 근로자 관리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계절근로자는 최장 8개월만 체류할 수 있다.지방자치단체별 필요 인원 신청에 따라 법무부가 필요성을 검토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한다. 경기도는 2021년부터 제도를 시행해 2023년 1,497명, 2024년 2,877명,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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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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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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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재단, 청년이 전하는 세계 문화, 도서관에서 만나다!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UN 공인 국제리더십학생협회인 아이섹과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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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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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대부분의 학교가 방학을 맞은 가운데 경남도교육청 직속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과 학부모들을 기다리고 있다.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밀양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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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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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FRAME :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래픽으로 담은 아카이브 액자를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GGC멤버스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안내에 따라 플랜오션에 4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전시실에 전시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원화 액자를 전시 종료 후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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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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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e택시’ 전화콜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2021년 출시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이다. 그동안 스마트폰 앱으로만 운영돼 앱 사용이 서툰 노년층은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수원시는 누구나 편리하게 수원e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화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1899-8820으로 전화하면 콜센터 전화 상담원이 목적지를 확인한 후 수원e택시 기사용 앱으로 택시를 배차해 준다. 승객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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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권민원실 주변 지하철 공사로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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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있는 여권민원실 인근에서 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시가 여권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신분당선·동탄인덕원선 통합정거장 신설 공사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진행된다.공사 기간에 차량 진입이 제한되고, 주차 공간이 축소돼 여권민원실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수원시 여권민원실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여권민원실 중 여권 발급량 1위로 하루 평균 500여 명이 방문한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과 대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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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에 문화를 더하다”…삼성노블카운티서 펼쳐진 가온소리 재능나눔 공연
코리아데일리 유승우 기자 |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가온소리의 음악이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 어르신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열린 이 공연은 문화 소외 없는 돌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피아노, 가야금, 해금, 첼로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퓨전국악 앙상블 ‘가온소리’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 악기를 조화롭게 편성한 팀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리랑 환상곡’, ‘베사메무쵸’, ‘오 솔레미오’, ‘아름다운 나라’ 등 세대를 잇는 선율이 흐르며 입주 어르신들의 눈빛을 밝게 만들었다. 음악 해설과 감성적 전개로 현장은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