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거주하는 이신숙씨가 제주 곶자왈 토지 3320㎡를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해 환경자산 보전에 힘을 보탰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제주의 자원 보전을 위해 기부를 한 이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씨가 기부한 토지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리 산 3의 49 일대로, 제주 고유의 생태환경을 보여주는 곶자왈 지역에 위치한다.기부 대상지는 경관보전지구, 생태계보전지구, 지하수자원보전 2등급 등 다양한 환경보호 등급을 부여받은 곳으로, 환경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수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2일 합천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진행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합천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합천군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빈병을 이용한 라탄 꽃병 만들기, 산업 폐기물 양말목을 이용한 꽃 도어벨 만들기 등 재활용품과 폐기물을 활용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자원 재활용의 실천을 목표로 구성됐다.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 및 빗물받이 유지관리’ 홍보 캠페인과 더불어 하수처리 과정 및
영암군이 22일 청소년센터에서 ‘영암형 에너지 기본소득 군민공청회’를 열고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는 올해 9월 읍·면 순회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반영해 이뤄진 것으로, 영암군이 군민참여형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기본소득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향후 추진계획 등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탄소중립, 기업 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은 풍부한 일사량 등 재생에너지 자원
대전 동구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아기부터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가지고 온 폐건전지를 수거함에 분리 배출하고, 0.5㎏당 새 건전지 1세트로 교환하는 체험을 했다. 구는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통해 가정 내 폐건전지의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놀이처럼 즐기며 생활 속 습관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매년 100톤가량 발생하는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한 굿즈 2종을 출시한다.신제품은 조폐공사의 화폐굿즈 공식 브랜드 ‘머니메이드’의 신규 시리즈로 ‘돈 봉투’와 ‘행운의 돈 키링’ 두 가지 상품이다.조폐공사는 버려지는 돈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상징성을 통해 국민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 일상에서 행운과 위로를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폐굿즈 사업을 시작했다.특히 소각 처리되던 화폐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과 폐기 비용 절감, 자원 순환으로 ESG 경
대전 대덕구가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 연합 사례 발표회’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 소속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자원 연계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중장년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 △시설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주세화DT점과 제주모슬포점에 이어 ‘느린 우체통’ 운영 매장을 전국 10개점으로 확대했다. 새롭게 운영되는 매장은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더북한강R, 서울타워,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등이다. 우정사업본부와 협업해 실제 우체통을 설치했다.작성한 엽서는 매장 비치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기재된 주소로 무료 배송된다. 엽서는 회수한 우유팩을 포함한 재생종이로 제작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았다.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오는 26일까지 개인 컵
금이 하루 만에 2조5000억달러 증발하며 시장을 뒤흔들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코베이시 레터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2013년 이후 가장 큰 하락세다.비트코인은 급격한 변동성으로 악명이 높지만, 이번 금값 폭락은 안전자산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준다. 스위스 자원 투자자 알렉산더 스탈은 "이런 조정은 이론적으로 24만 거래일에 한 번 발생하는 수준"이라며, 1971년 이후 금값이 더 크게 조정된 사례는 21번뿐이라고 분석했다.이번 폭락
제315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지난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곽세훈, 김영동, 정금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곽세훈 의원은 우리 군 연시배지인 칠서면의 역사적 가치와 관광 자원 활용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 연 시배지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홍보할 수 있는 ‘연꽃 연구단지’ 조성 ▲ 연 역사 전시, 연구, 특산품 판매를 연계한 종합 거점 구축 ▲ 칠서생태공원, 파크골장, 청보리·작약축제 등 기존
비영리법인 늘픔나르샤이 21일 당진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에 참가해 3D프린터 시연과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늘픔나르샤는 이날 폐플라스틱을 인발기를 통해 필라멘트를 추출하는 과정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관심을 받았다.배병찬 늘픔나르샤 상임이사는 “3D 프린터를 통해 폐플라스틱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며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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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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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 성황
구미시는 3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파크골프장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구미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가 주관했으며, 게이트볼·파크골프·한궁·투호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렸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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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고 해도 좋아…XRP 대반등 곧 시작한다"
XRP가 2017년의 역사적 흐름을 반복하며 현재 수준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베테랑 분석가로 알려진 크립토 칼레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2017년과 동일한 기술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강한 상승 랠리가 재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XRP의 최근 하락은 지난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폭락 이후 본격화됐으며,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바이낸스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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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없이도 드라마 장악"…김혜은, '정차란' 한 컷으로 시청자 사로잡았다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배우 김혜은이 분한 '정차란' 역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몇 장면만으로 드라마를 장악한다'는 극찬 속에,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정차란의 숨 막히는 카리스마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공개된 이미지 속 '대표 정차란'은 결연한 표정으로 업무에 몰두하며 1990년대 후반 격동의 시대를 완벽하게 구현해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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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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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투자자 초청해 판교TV 투자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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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9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행사에 방한한 해외투자자를 판교테크노밸리로 초청해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범국가 차원의 투자유치 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에는 투자사 220개 사, 외투기업 800개 사, 외신 20개 사 등 2천여 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방한단 중 16명의 해외투자자 및 외신을 대한민국의 IT, 게임, 바이오 등 첨단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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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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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조 원'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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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28일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 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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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한국의 전작권 전환, 훌륭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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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해 “훌륭한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 국방 수장이 전작권 전환을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시아 순방 중인 헤그세스 장관은 29일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진행된 기자단 브리핑에서 “한국이 현 정부 임기 내 전작권 환수를 추진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한국은 전투 현장에서 믿음직한 파트너의 대표적 사례”라며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지만 한국이 주도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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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임 의원 "노후 배관 전면 점검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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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이 29일 오전 군포 산본·당동지역 난방·온수 공급 중단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성복임 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안양시 범계역 인근에서 GS파워 열배관이 파열되면서 군포 산본·당동지역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성 의원은 "GS파워 측으로부터 현재 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오늘 중 열공급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단순 복구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사고가 노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