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가 레드햇, 리벨리온과 협업해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솔루션은 이종 반도체 기반의 고효율 AI 추론 환경을 제공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도입·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모델 최적화 기술과 NPU 기반 고속 추론 구조를 결합해 엔터프라이즈 AI 전환에서 요구되는 높은 성능과 비용 효율,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이번 행사는 신제품 관련 최신 AI 추론 아키텍처 및 오픈소스 기반 운영 기술을 공유하
탈중앙화 오픈소스 금융 프로토콜인 LI.FI가 2900만달러 규모 시리즈 A 확장 투자를 유치했다.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멀티코인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LI.FI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LI.FI는 디파이 인프라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유니버설 유동성 계층'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와 사용자는 최소 마찰로 블록체인 간 토큰 이동이 가능하다. 필리프 젠트너 LI.FI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투자는 LI.FI 성장과 비전에 대한 투자자들 신뢰를
글로벌 AI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미국과 중국 회사들 간 경쟁이 거센 가운데, 무료로 내려 받아 쓸 수 있는 오픈 AI 모델에선 중국이 미국을 앞서는 흐름이 두드러진다.MIT와 오픈소스 AI 모델들을 내려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허깅페이스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중국에서 만들어진 오픈 모델 다운로드 점유율은 17%까지 상승했다. 구글, 메타, 오픈AI 같은 미국 회사들이 개발한 오픈 모델 점유율은 15.8%에 그쳤다.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오픈모델 다운로드 점유율에서 중국 회사
엔비디아가 오픈소스 인공지능 강화를 위해 AI 소프트웨어 개발사 '스케드MD'를 인수하고, 새로운 AI 모델 ‘네모트론3’를 출시했다.15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스케드MD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 워크로드를 관리하는 오픈소스 시스템 ‘슬럼'을 개발한 기업으로, 엔비디아는 인수 후에도 슬럼을 오픈소스·벤더 중립형 소프트웨어로 유지할 방침이다.엔비디아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슬럼은 생성형 AI의 핵심 인프라로, 기술 투자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5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2025 오픈소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오픈소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픈소스와 AI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AI를 활용한 오픈소스 사례를 중심으로 기조강연과 발표세션이 열렸다. 녹서포럼 박태웅 의장이 'AI의 시대, 생태계의 시대'를 주제로 기조강연했다. 메타 배성민 시니어 매니저는 '개방형 혁신: 메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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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마음가게’ 비하인드 공개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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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자회사 디엘이앤씨,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 체결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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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호 영주시의원 “영주형 먹거리 축제로 지역경제 살려야”
영주시의회 전규호 의원은 19일 열린 제297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형 먹거리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 했다.전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관광의 흐름은 이제 단순한 볼거리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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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암에 걸린 어머니의 고백 "입양으로 사랑을 못 배웠다"
저는 38세 로비야이고, 세 딸의 엄마이자 '명'의 딸입니다. 제 어머니는 1970년에 네덜란드로 입양되었고, 국제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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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상인회, 어려웃 이웃 쌀 10kg 62포 기탁
연동상인회는 지난 12월 16일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10kg 62포를 연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번 기탁은 연동상인회가 꾸준히 이어온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고광범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문성조 연동장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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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결산①/AI] 거품론 속 잠재력 심판대...오픈AI 독주 흔들
2025년 테크 생태계도 키워드는 AI였지만 디테일은 지난해와 달랐다. AI 낙관론이 지배하던 테크판에 AI 거품론이 부상하면서 논쟁으로 번지는 장면이 여기저기서 연출됐다. AI에 대한 유력 기업들의 투자는 계속됐지만 공격적인 투자만 만큼 성과로 이어질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늘었다.한국 테크판은 해킹 때문에 흔들렸다. 통신, 유통, 게임, 암호화폐 거래소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기업들이 해킹을 당하면서 IT 생태계 전체에 대한 신뢰의 위기로 이어졌다. 디지털 자산 분야에선 스테이블코인이 국내외서 모두 대형 변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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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에 진심 중국…자체 개량체계 구축 ‘가속’
얼마전 중국 남경에서 개최된 종돈 관련 컨퍼런스에 다녀오게 됐다. 중국은 모돈 숫자만 4천만두 정도라 하니 대충 계산하면 우리의 40배이고, 세계 양돈의 절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중국의 양돈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돈이 많아 내년에 모돈 100만두를 줄인다는 얘기가 여러 양돈뉴스에 나오기도 했다. 이런 나라에서는 종돈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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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핫이슈] 전기차보다 자율주행…완성차 업계 이유있는 역주행
최근 모빌리티 시장은 '자율주행의 고도화'와 '전기차 시장의 숨 고르기'라는 두 개의 큰 물줄기가 교차하고 있다. 기업들은 당장의 수익성을 위해 하이브리드로 회군하면서도, 미래 패권을 쥐기 위한 자율주행과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이중적인 전략을 구사 중이다.⦁ 웨이모, 완전 자율주행 2000만회 돌파…로보택시 시대 가속⦁ 웨이모, 1억2700만마일 자율주행 데이터 발표…"인간보다 안전"⦁ 웨이모, 샌프란시스크 정전으로 로보택시 중단…자율주행의 한계⦁ 中, 레벨3 자율주행차량 2종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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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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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중 공구 논란' 박미선 "생각이 짧았다" 사과 [소셜in]
방송인 박미선이 투병 중 공동 구매를 진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박미선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렸다. 생각이 많이 짧았다"라고 적었다.박미선은 "암과 싸우고 있는 환우로서 아직도 모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