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2일 제246회 화성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의 청사진을 밝혔다.시는 2026년도 본예산으로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6억원 증액한 3조7523억원을 편성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확장재정을 통해 민생 안정·성장 투자·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시는 2026년 2월 4개 구청 체제라는 새로운 행정체제를 바탕으로 ‘함께 여는 새로운 화성’을 목표로 ▲ 함께, 따뜻한 민생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11일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미분양 주택 해소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오 지사는 이날 제44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9월 기준 도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635호로 전체 미분양의 63% 수준”이라며 “제도개선과 예산 사업을 병행해 집중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오 지사가 이날 내놓은 미분양 주택 해소 대책의 핵심은 크게 세 가지다.△원시 취득세 50% 감면을 위한 조례 개정 △다음 달부터 시행사 등 민간과 협력 ‘착한가격 주택’ 선정 및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1일 새해 제주교육 방향과 관련해 "학생을 중심의 정책과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학생 맞춤형 교육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학교 현장의 과도한 행정업무 지적과 관련해서는, "담임교사 행정업무를 최소화하는 한편, 행정공문서를 감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제주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금 제주교육이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 과정에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다"며 "저출생에 따른 학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11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역대 그 어떤 예산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다가가는 알찬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적극적인 재정운용 기조 하에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강조했다.막대한 지방채 발행으로 인한 우려와 관련해 "2028년까지 관리채무비율을 21% 범위 내에서 관리하며, 최선을 다해 재정 건전성도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제444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도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그는 "지난
국민의힘이 4일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범죄자!" "범죄자 왔다" 등을 외치며 거세게 항의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앞에서 이재명 정권 규탄대회를 열고 본회의장으로 들어가는 이 대통령을 향해 "범죄자!"를 외치고 야유를 보내며 '이재명식 정치탄압 폭주정권'을 규탄했다. 야당 의원들은 '의회 민주주의는 죽었다' 의미로 일제히 검은 마스크를 쓰고 규탄대회에 참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새해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관한 시정연설을 했다. 제1야당인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시정연설에서 이 대통령은 728조 원 규모의 정부 새해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예산안이 법정 기한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조를 요청했다.다음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우원식 국회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정기국회에서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직접 설명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 연설에 나선다.이 대통령은 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성을 설명하고, 여야에 신속하고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당부할 전망이다.이재명 정부의 첫 본예산인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성장을 위한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 편성됐다.이 대통령의 시정 연설은 취임 후 이번이 두 번째다.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6월 26일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을 때 첫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다.대통령실은 3일 “이 대통령이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방향을 설명하고, 여야에 원활한 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본예산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인공지능과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자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이 대통령의 이번 시정연설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첫 시정연설은 취임 약 3주 만인 6월 26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자리에
18시간전
울산시는 2026년 시정운영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AI 혁신·산업 도약·문화도시·안전복지’를 제시했다. 민선 8기 4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과 AI 중심 산업 구조 전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새해 시정운영 방향이 전환과 도약의 분기점에 선 울산의 미래 변화를 실현하는 단단한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일 울산시의회 정기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시정운영의 제1 비전으로 ‘AI 수도 도약’을 제시했다. 자동차와 조선, 정유·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0일 열린 제384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 △인구 △복지 △교육·문화·관광 △농업 △도시 △체육 분야 등 내년도 군정 운영 7대 과제를 제시했다.먼저 경제 분야는 △휴먼스마트밸리·용산·음성테크노폴리스 산단 조기 준공 △생극제2·삼성테크노밸리 산단 조기 착공 △충북형 지역성장펀드에 5년간 30억 원 출자 △스마트공장 지원 △기업 정주 여건 개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 △ ‘음성행복페이’ 일반 발행 규모 800억 원, 월 구매 한도 100만 원 확대 등을 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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