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제주 생존자들의 예술 활동을 통한 트라우마 치유 과정을 공유하는 ‘제11회 소통공감마음전시회’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마련된 자리로, 생존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미술, 도자기, 사진 작품 등을 통해 사고 이후의 삶과 회복의 과정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작품 하나하나에는 생존자들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치유의 시간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지언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장은 “2016년을 시작으로 올해 열한 번째를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키보드는 어떤 의미를 지녔을까? 직장인에게 키보드는 업무 효율과 직결된 생산성 도구, 게이머에게는 승패를 좌우하는 무기이며, 누군가에겐 항상 휴대해야 할 필기구일 것이다. 키보드는 PC 주변기기 중 가장 사용 시간이 긴 제품군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키보드는 현대인에게 각별한 의미를 지녔기 때문에 이색적인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함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PC사랑은 더 이상 평범한 키보드로 만족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한 달에 한 제품씩
봄날, 소를 몰다-석도상/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군 지부장햇살이 사선으로 쏟아지던 어느 봄날 아침, 꽃잎은 바람 따라 흩날리고, 그 아래 한 농부는 묵묵히 소를 몰며 땅을 일구고 있었습니다. 이 장면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고, 그 고요함 속에는 삶의 무게와 계절의 약속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이 사진을 찍은 순간, 저는 어떤 위대한 사건보다 더 감동을 느꼈습니다. 기술도 기계도 없이, 자연의 리듬에 맞춰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 그 곁을 지키는 나무와 꽃잎, 오래된 집, 그리고 무엇보다 그 흔한 풍경이 주는 묵직한 아름다움.사진은 흑백
충북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업무에 치여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직장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자기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지역 내 기업체, 기관, 사업장 등에서 5인 이상의 학습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규모와 필요에 맞춰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강사를 직접 파견해 근무지에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직장인들은 별도로 학원이나 교육기관을 찾지 않아도 편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설정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 만료를 앞두고 또다시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며 압박했다. 이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봉쇄할 수 있다고 맞섰다.트럼프 대통령은 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을 향해 "내가 합의하거나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기까지 열흘을 줬던 때를 기억하라"며 "시간이 많지 않다. 그들에게 지옥문이 열릴 때까지 48시간 남았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지난달 27일을 시한으로 제시하며 그 이후 이란의 발전소를
코레일이 모바일 앱을 통한 식음료 예약 서비스를 전국 주요 철도역으로 확대하며 철도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한국철도공사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커피&빵’ 서비스를 전국 주요 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커피&빵’은 철도역 매장에서 음료와 제과류를 사전에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철도 중심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인 ‘코레일 MaaS’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열차 출발 시간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미리 주문한 제품을 대기 없이 수령할 수
새벽부인 그녀를 기다린다. 그녀를 기다리는 일은 까닭 없이 설레고 즐겁다. 새벽부인은 매일 내 일터에 김밥을 대주는 작고 여리여리한 여인이다. 어둠이 가시려면 아직 먼 새벽에 혼자 김밥을 싸서 시내의 몇몇 슈퍼에 김밥을 댄다. 따지자면 슈퍼에 김밥을 도매하는 장사꾼이다. 그러나 단 한 번도 그녀를 장사꾼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새벽부인은 아무도 모르게 부르는 나만의 애칭이다. 당연히 새벽부인이라고 대놓고 불러본 적은 없다. 그녀가 새벽부인이 된 것은 김밥을 싸는 시간이 새벽인 이유도 있지만 다른 이유 한 가지가 더 있다. 마흔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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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RK현대산업개발이 건설 현장 자재 운송 차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공사 현장에 출입하는 자재 운반 차량의 중량과 입출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계근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에는 자재 반입 시 송장 확인이나 일부 차량에 대한 불시 점검 방식으로 계근이 이뤄져 실제 반입 물량과 차이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차량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이
충남 예산군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월 31일 대흥면 하탄방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 직원을 비롯해 예산군산림조합, 예산군새마을회 등 200여명이 참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1㏊ 규모의 조림 대상지에 편백나무 1000여 본을 심으며 ‘숲으로 잘사는 예산 만들기’와 ‘1인 1그루 나무심기 실천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기관·단체와 공무원이 함께한 민관 협력형 나무심기로 추진돼 산림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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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교동 등 민간인 통제선 이북지역인 민북지역을 이용하려면 대면 검문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던 출입제도가 개선돼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국방부가 차량이 이동할 때마다 군인이 직접 검문하던 방식을 CCTV 디지털 검문체계로 바꿔 대면 검문을 없애기 때문이다. 배준영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방부 시설국장을 비롯해 해병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군 민북지역 출입제한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지난해 10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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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경기도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슬로러너 심리지원 프로그램 제공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와 광명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신체적 건강 증진과 청소년 지지 환경을 조성하며, 위기 가능 청소년을 발굴하고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서울불교대학 황동필 총장은 협약식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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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베니스의 상인',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 공개
연극 이 오는 7월 8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의 개막을 앞두고 23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을 바탕으로 법과 자비·복수와 선택의 충돌을 중심에 둔 이번 작품은 고전의 구조를 유지하면서 인물 간의 감정과 대립을 선명하게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오경택 연출 특유의 리듬감 있는 언어와 밀도 높은 법정 장면을 중심으로 희극으로 시작해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으로 끝나는 무대를 선보인다.특히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 역의 박근형이 모든 회차 단독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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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보궐선거 연수갑 송영길, 계양을 김남준 전략공천
6일전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인천 연수구갑 보궐선거에 송영길 전 대표, 인천 계양구을 보궐선거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빈을 각각 전략공천했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연수구갑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3선을 한 지역구로 박 후보가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진다.이곳은 박남춘 전 인천시장이 공을 많이 들였고 고남석 민주당 인천시당 위원장도 뜻을 가졌으나 송영길 전 대표 전략공천으로 귀결됐다.송 전 대표는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구을 지역구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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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20∼23일 ‘개도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해양환경공단은 세계자연보전연맹과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개도국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과 세계자연보전연맹은 2021년 7월 아시아 지역 해양보호구역 확대 및 관리 효과성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개도국 대상 ‘해양 생태계 보전 및 관리’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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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 안산 다문화거리 환전업 현장점검
이명구 관세청장은 4월 24일 오후 안산 원곡동 다문화거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환전영업자 검사 과정에 참여하고, 환전업체를 방문하여 주요 의무사항을 안내했다.안산 다문화거리는 중국인·러시아인 등이 주로 거주하는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약 30개의 환전영업자가 소재하고 있다. 안산 다문화거리를 비롯해 서울의 대림·구로 등 외국인 거주지역은 환전영업자의 의무사항에 대한 이해도가 낮거나, 외국인의 자체 네트워크를 악용한 불법 환전영업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의심되어 왔다.관세청장이 실제 검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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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인서울' 열풍 꺾였다
진로 선택 과정에서 `스펙`을 고려해 무조건 `인서울'을 택하던 경향이 점차 바뀌고 있다.이런 경향을 반영하듯 2026학년도 대입 수시·정시모집에서 서울권 학교 진학을 희망한 수험생 비율이 나란히 줄어들었고, 서울권과 지방권 대학 간 경쟁률 격차도 최근 5년 사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진학사가 수험생 지원 대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6학년도 수시에서 서울 소재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의 18.8%로, 전년 대비 5.0%포인트 급감했다.2022학년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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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업용 미생물 공급
충북 청주시가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농업용 미생물을 무료로 공급한다.공급 미생물은 축산용, 작물용, 클로렐라, 사일리지, 퇴비용, 고형 미생물 등이다.공급 대상은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농업인이다. 다만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전업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유용미생물은 매주 월·수·금요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심관에서 배부하며 고형 미생물은 매주 수·금요일 낭성면에 위치한 고형미생물실에서 받을 수 있다.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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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학교 수험생 대입 맞춤정보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29~30일 서울대와 함께 고등학교별 진학상담을 직접 지원하는 `고교상담소'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여건을 대학과 공유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춘 학교별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서울대가 협력해 마련했다.서울대 입학사정관 3명은 이틀간 도교육청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학교별로 교사 최대 4명이 참여해 사전에 제출한 질문지를 바탕으로 40분씩 맞춤형 상담을 한다.상담 대상에는 청원고, 충북과학고, 충북외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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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의원 조천읍 선거구에 김석진 단수 공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조천읍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9일 제15차 회의를 열고 조천읍 선거구에 김석진 후보를 단수 공천안을 의결했다.아직 김석진 후보의 이력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공관위는 정체성과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가한 결과 김 후보를 단수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김민호 위원장은 “김 후보는 조천읍을 잘 아는 후보로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며 “공직후보자 추천작업이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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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체류 외국인 유학생 1만4403명
충북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1만4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 자체조사 결과 도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5% 늘어난 1만4403명으로 집계됐다.과정별로 보면 학위과정이 1만2743명, 비학위과정이 1560명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30.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중국, 우즈베키스탄, 몽골, 네팔 순이다.충북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1만537명을 돌파한 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