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의성군 점곡면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내고향물지킴이’ 사업에 참여하던 한 어르신이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평소 근무시간을 성실히 지켜오던 어르신의 결근을 이상하게 여긴 반장의 신속한 판단과 신고 덕분에 생명을 구했다.
올들어 잇따른 중대재해사고로 위기로 내몰린 포스코이앤씨가 안전보건체계를 전면 재개편을 추진한다.포스코이앤씨는 26일 올해 중대재해 발생현장 4곳에서 송치영 사장을 비롯한 임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전사경영회의’를 개최, 안전에서 생존과 재도약 해법 모색에 나섰다고
18일 오후 4시18분쯤 수원시 권선구 한 어린이집의 교사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교사 15명은 이날 어린이집에 행사가 끝난 뒤 뒷정리 등을 위해 남아있다가 어지러움을 느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수원시 권선동 한 공동주택 지하3층에서 열렸다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문화콘텐츠센터가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과 손잡고 대구·경북 지역의 생명 존중과 실천 중심의 인성 교육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학과 교원단체 간의 이번 긴밀한 협력은 지역 사회 교육 공동체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마중물’이 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충남도립대학교 김창우 교수가 28일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헌혈 행사에서 통산 100번째 헌혈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여 년간 꾸준히 생명 나눔을 실천해 온 김 교수의 선행은 대학 구성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며 나눔 문화 확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해 3분기 16개 생명·손해보험사의 확정급여형, 확정기여형의 원리금보장 수익율이 개인 IRP와 달리 전년 동기 대비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3분기에 비해 올해 DB형 수익률은 전사가 하락
울릉군이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군은 ‘울릉군 응급환자 이송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새롭게 제정하고, 응급환자 이송지원 절차와 재정지원 기준 등을 구체화해 도서지역의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군민 생명 보호에 나섰
한국가스기술공사가 경직된 총인건비 제도로 인해 4만 일이 넘는 미사용 휴가와 38억 원대 잠재부채를 떠안는 등 심각한 재정부담에 직면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에 따르면 한국가스기술공사는 365일 고압가스시설을 순찰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휴일 근무가 불가피하다. 그러나 총인건비 제도가 휴일근무수당
충남 천안시는 다음 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5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암대학교가 주관·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며, 반려동물의 생명 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존의 장으로 꾸며져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작은 몸집, 그러나 바다의 삶을 품은 생명. ‘곤쟁이’는 대이작도 주민들의 식탁에서, 그리고 전통 어법 속에서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모기장을 엮은 ‘곤쟁이 그물’, 그 손끝의 기술이 지금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년회장 김민욱 씨와 함께 본 전통 어업의 현장. 서해 바다는 여전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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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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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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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수확철 맞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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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대선후보 선거법 위반 경찰 조사… 민주당서 고발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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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소방의 날 기념 감사엽서 및 다과 꾸러미 제작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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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 주간거래 재개 기념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를 기념해 ‘미국 주식 매수 쿠폰 받기 이벤트’를 12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올해 하나증권에서 미국 주식 거래가 없었던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누구에게나 30달러 미국주식 매수쿠폰이 제공되며 올해 고객이 가장 많이 매수한 미국 주식 종목 TOP3 중 1주 이상을 매수하면 5달러 쿠폰이 추가로 지급된다.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 본부장은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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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P9 익스프레스 마이크로SD 카드 출시…모든 콘솔 사용 가능
삼성은 스위치2 콘솔에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SD 익스프레스 카드의 'P9 익스프레스' 시리즈를 공개했다.4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P9 익스프레스 카드는 최대 800MB/s의 순차 읽기 속도를 지원하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제품에는 본래 SSD에 적용되던 동적 열 가드 기술이 포함됐다. 이는 장시간 고성능 작업 중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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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호 태풍 갈매기,26호 태풍 풍웡 등 오늘의 날씨 및 내일날씨,전국 대체로 맑음,낮과 밤 큰 기온차!
필리핀 마닐라와 보라카이를 강타해 큰 피해를 끼쳤던 제 25호 태풍 갈매기는 11월 5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 중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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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신형 GLC 오프로드 성능 극한 실험…사막도 문제없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전기 SUV 'GLC'의 오프로드 성능을 점검하기 위해 미국 모하비 사막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다. 4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신형 GLC가 모래 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엔지니어들이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신형 GLC는 공기 서스펜션을 장착하면 지상고가 최대 206mm까지 상승하며, 험로 주행 모드에서 접근각 21.4도, 이탈각 22.6도를 확보한다. 전통적인 4×4 차량과 달리 전륜과 후륜이 기계적으로 연결되지 않고 전자 제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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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3만달러대 전기차 출시 예고…저가형 전기차 시장 공략 나선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가 3만달러대 전기차 출시를 공식화했다. 4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3만달러대 전기차는 먼 미래의 계획이 아니다"라며 "곧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포드는 새로운 유니버설 EV 플랫폼을 통해 저가형 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관련 부품 조달이 95%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포드는 올해 말까지 루이빌 공장에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미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