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의식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교육발전특구사업 대한민국 영토사랑 프로젝트Ⅱ-전주·군산 탐방’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을 직접 찾아 학생들이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가와 영토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탐방단은 조선왕조 500년의 뿌리가 시작된 전주와 근현대사의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3일과 20일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2026 찾아가는 독도 사랑 교육 '독도를 품은 매직 콘서트'」를 운영하였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영토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독도 사랑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도내 초등학교의 마술하는 교장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마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독도교육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신기한 마술 공연과 함께 독도의 역사, 자연환경,
대전 동부교육지원청이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해 초등학생과 보호자 20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힐링데이’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생활예절과 다례교육, 효문화 전시체험관 관람, 자개공예 체험 등을 통해 효와 예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생활예절과 다례교육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절과 배려의 의미를 배우고, 효문화 전시체험관에서는 우리 전통의 효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
학원 근처에 사는 초등학교 4학년 학원생 하늘이다. 집에서 50m쯤 걸어 건널목을 건너고 다시 70m 정도 더 오면 학원이다. 가까운 거리지만 2년 가까이 매일 할아버지 또는 엄마가 하늘이 손을 잡고 학원 앞까지 데려다주신다. 하늘이가 너무 사랑스러워 그 시간이 귀찮지 않으리라. 아니 귀찮기는커녕 무척 즐거운 시간일 수 있다. 어쩌면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지’라는 생각의 발로에서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하늘이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이다.어른이 아이를 사랑해서 하는 행동이 항상 아이의 성장을 돕는 것은 아니다. 하늘이의 경
경남도립극단의 연극 ‘반야 삼촌’이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군 순회공연으로 관람객들을 만난다.연극 ‘반야 삼촌’은 러시아 대표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를 둘러싸고 남겨진 매형과 처남의 갈등을 중심으로 주변 인물들의 사랑, 미움, 배신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특히 연극의 배경을 오늘의 한국, 경남의 시골로 옮겨와 경남의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담아냈으며, 경쾌한 대화와 애잔한 정서가 교차하는 연출로
장기기증으로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상실의 아픔을 치유하고 일상 회복을 준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장기기증자 유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 ‘온기나눔’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7월 3일 서울 덕수궁 인근에서 열린 유가족 모임에서는 참여자들이 고인과 함께했던 순간을 돌아보고, 기억을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사진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추억을 담은 작품을 만들고,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편
공주시 출신으로 지역에서 축산업을 경영하는 조병규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범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공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조병규 대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공주시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8명으로 늘어났다.이번에 가입한 조병규 대표는 공주시 신풍면 출신으로, 현재 고향에서 축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인근 지역 아동·청소년
제주여민회는 제27회 제주여성영화제의 단편경선 공모전 '요망진당선작' 본선 진출작 9편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에는 총 46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올해의 응모작들은 돌봄, 어린이, 재개발, 연애, 복지, 나이듦, 사랑, 노동현장, 장애, 가족형태, 동물권 등 우리 삶의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여민회는 "개인의 서사에 깊이 머물며 일상에서 포착한 경험과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낸 작품, 무겁고 진지한 이야기를 밝고 코믹한 방식으로 풀어내며 진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 창의적 발상과 톡톡 튀는 설정으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되는 작품, 생성형
제주항일기념관은 도내 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교육기관과 연계해 미래세대가 제주 독립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제주 항일운동 관련 역사교육과 애국심 함양을 위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역사교육 전문 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첫 수업은 지난 20일 제주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제주고 학생 24명은 제주의 3대 독립운동에 대해 배우고, 자개 모빌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제주고등학
고 김광석의 명곡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한 편이 태안 관객들을 찾아온다.  태안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김광석의 동명 노래를 모티브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로, 1980~90년대를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오랜 세월을 함께한 부부의 삶과 변치 않는 사랑, 가족의 소중함을 따뜻하게 풀어낸다.  주연은 배우 이필모와 베이비복스 출신 이희진이 맡았다. 이필모는 후회와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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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2조3000억원 규모로, 향후 매매대금 조정 과정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SK실트론은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약 2조원, 영업이익은 4000억원을 웃돈다.웨이퍼는 반도체 칩 생산 토대가 되는 핵심 소재로. 반도체 전공정의 모든 과정은 웨이퍼 표면 위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웨이퍼 품질이 반도체 생산 전체 수율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따라서 웨이퍼 제조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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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폐기물 방치는 무죄, 화재경보기 차단은 유죄…갈린 것은 '인과관계'였다
같은 아파트 화재를 다룬 두 판결이 정반대 결론을 냈다. 한쪽은 관리업체에 책임이 없다 했고, 다른 쪽은 관리업체에 9,850만원을 물렸다. 언뜻 모순처럼 보이지만, 두 판결을 나란히 놓으면 법원이 관리 책임을 어디에서 끊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열쇠는 '인과관계'다.먼저 무죄가 된 사건을 보자. 서울 영등포구의 한 아파트 지하창고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났다. 공제조합은 5억8,000여만원을 지급한 뒤 관리업체에 구상금을 청구했다. 근거는 세 가지였다. 가연성 쓰레기를 방치했고, 출입문이 열려 있었고, 스프링클러가 없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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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국경 넘어…‘투게더’로 잇는 영화여행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전 연령이 함께 즐기는 ‘투게더’ 섹션 상영작을 공개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과 자연, 인간을 다루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확고히 다지는 동시에, 특정 장르나 주제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문화를 일궈 왔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투게더’는 영화를 통해 모든 관객이 어우러지는 장이 되는 섹션이다. 특히 올해 ‘투게더’ 섹션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작품의 비율이 높아 독창성과 희소성을 한층 더했다. 개미를 통해 생명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의 한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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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특집: 2026년 세제개편안 심층분석]'거주 우선'으로 선회한 부동산 세제의 일대 격변과 가업 승계의 메스....세수 효과 3.4조 원?
정부가 3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확정·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은 단순한 연례 세법 개정의 차원을 넘어선다.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 다음 날인 8월 4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근로소득세는 최고 49.5%까지 달하는데, 부동산 양도소득은 100억원대가 되어도 세금은 몇억밖에 안 된다"며 조세 형평성 제고와 조세 제도 정상화의 불가피성을 강력히 피력한 것은 이번 세제개편이 지닌 정치경제학적 무게감을 대변한다.이번 개편안의 공식 슬로건은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위한 경제대도약 지원'이다. 글로벌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수출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