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3일 도시재생사업으로 영암읍에 새싹돌봄센터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새싹돌봄센터는, 경제적 형편과 관계없이 누구나 돌봄에 참여하는 열린 공동체 방식 공동육아나눔터로 운영된다.아울러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내 돌봄 시설이 국가 최저 기준에 미달하는 현실을 개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이날 개소식에는 앞으로 돌봄 공동체에 참여할 부모와 아이들,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협의체와 공동육아나눔터 내부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신한금융그룹 관계자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센터는 1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올해 마지막 '사랑의 헌혈'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정읍시는 15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망 확보를 위해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운영하며 생명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지난 7월 열린 3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3회 LG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전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기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기업도시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시민과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영상축제로 성장했다. 올해는 시상금의 일부를 구미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공모전은 ‘LG와 관련되거나 구미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을 주제로 6월 9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0월 1일, 경주정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고교 유학생들을 경주 엑스포대공원으로 초청해 대표 문화공연인 ‘더 쇼! 신라’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APEC 회원국 중 하나인 베트남 출신 유학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며, 지역의 전통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비롯해 올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으며,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이 가락과
전국 6개 지역 합창단이 제주를 찾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역어로 문화를 나누는 합창단들이 2년 연속 제주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간 문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문예회관 로비에서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합창단은 △서울․경기 다올여성합창단 △강원 태백산아름합창단 △경상 보리스텔라합창단 △이북․고산 카펠라합창단 △충청 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전라 고흥우주합창단 등 6개 팀이다.이 가운데 다올여성합창단과 보리스텔라합창
충남 예산군은 지난 1일 예당호 전망대 앞 신설 주차장에서 열린 착한농촌체험세상 개장식에서 제21회 예산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군민상은 문화교육부문 박영주, 사회봉사부문 장희석, 농업부문 김경태, 효행·의좋은형제부문 최경순, 특별부문 김진식 등 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군민상은 군민체육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피해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예산군민의 날로 지정된 10월 1일 열리면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군민상은 군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창녕군새마을부녀회는 창녕군새마을회관에서 황영수 창녕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회원단체장, 읍·면 부녀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꾸러미 나눔 행사’ 전달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어르신 140세대에 생활에 필요한 부침가루, 튀김가루, 식용유, 라면, 설탕, 사탕 등 식생활용품을 담은 ‘효꾸러미’를 제작해 읍면 부녀회에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전달에 사용된 꾸러미 주머니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환경오염 문제 해결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지난
NH농협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NH농협은행의 캐릭터 올리, 원이를 활용한 고객 참여형 콘테스트인 '제6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용품, 기념품 등 ▲굿즈디자인 부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쌀 소재 ▲달력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해 총 1196팀이 참여, 18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에는 NH고객패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굿즈디자인 부문 대상은 오서빈 씨의 '올리·원이·단지 자석 케이블홀더'가 차지했다. 이
충북도가 청년 영상제작자들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도는 10월 31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영상제작자, 이야기주인공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자서전 2차 기획콘텐츠 제작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제작결과 보고를 넘어, 제작자와 영상 속 주인공 모두가 함께 웃고 공감하는 특별한 형식의 영상제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지난 9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9개팀 25명의 청년 영상제작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2인 이상 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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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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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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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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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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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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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무주메디오폰도대회 1000여명 출전 성황리 마무리
제3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무주메디오폰도대회가 1일 무주군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 주최,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후원으로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 선수들은 무주읍 예체문화관을 출발해 당산삼거리, 설천면 소천교, 무풍 원평삼거리, 무주리조트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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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폭' 폭로자 상대 40억 소송 패소...명예훼손도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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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미 관세협상 특별법 만전"··· 국힘 "세부내용 공개돼야 협조"
여야가 1일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결과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대미 투자 특별법의 국회 처리를 둘러싼 신경전이 이어 갔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우리 수출기업에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을 제공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정부가 관세협상 양해각서와 팩트시트를 발표하고 관련 특별법을 제출하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투명하게 논의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