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 가격 폭락으로 경북지역 포도 농가가 탄식에 빠져 있다. 과잉 생산으로 농가들이 파산 지경에 이르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정 당국은 무얼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농정 당국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모두 나서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장단기 대책을 수립해서 안정적인 포도 생산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19일 복지이음마루에서 도내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 하반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NH농협은행, 한국소비자원, 신용회복위원회, 금융감독원, 제주광역자활센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제주시가족센터, 제주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 청소년자립지원관, 헤드라인제주 등 총 13개 기관이 참석해 도내 경제교육의 현황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2025년 경제교육 사업 추진 성과 공유 △2026년 경제교육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17일 제주민속 5일시장에서 분리배출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그린리턴-Day’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청, 제주시청, 제주시니어클럽, 제주민속오일시장상인회,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등 민․관․공 6개 기관이 참여해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 기반 확립을 목표로 추진됐다.공단 광전제본부는 시장 광장에 설치된 회수거점에서는 투명페트병을 가져오면 종량제봉투를 제공하는 보상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한, 1365 자원봉사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17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병원 발전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로 NH농협은행이 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7억9900만원에 이르렀다.​김종석 지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공공의료를 위해 헌신는 의료진께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충북대병원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가야대학교가 방사선·원전 산업 전문 인력 육성에 힘을 싣는다.가야대는 지난 4일 ㈜KNDE와 ‘원전 전문 인력 육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교육·실습 환경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방사선·원전 산업 전문 인력을 공동으로 육성한다.이번
한국마사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및 전국 8개 공공승마시설과 함께 말산업 분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인구 증가와 말산업 분야 인력 부족 등을 해결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댄 결과물로 말산업과 시니어 인력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0일 스위스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와 글로벌 AI·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바이오 기업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스위스 혁신 파크에 위치한 바젤대학교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진행됐다.바젤대학교는 1460년 설립된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고등교육기관으로 바이오·의생
경주시 청소년수련시설 화랑마을과 대구 수성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일 화랑마을에서 청소년 활동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다년간 교류 활동과 자문을 이어오며 협력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활발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 등을 통해 자치기구 성장을 견인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세화마을협동조합과 함께 수행한 제주 세화항 농어촌 개발이 '2025 아시아 도시경관상' 본상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한국경관학회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 상은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경관을 발굴하는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해마다 지역 재생의 수준 높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부, 해양수산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2025 아랍에미리트 케이-박람회: 케이-스타일의 모든 것'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세계인의 발길이 모이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인 '글로벌 빌리지'에서 '케이-박람회'가 열려 케이-스타일의 다양한 산업군이 총출동한다.이번 박람회에는 6개 정부 부처와 12개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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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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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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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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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탄소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 개막
탈탄소를 향한 부산항의 힘찬 뱃고동, 부산항만공사의 친환경 항만안내선 'e-그린호' 시대가 개막했다.부산항만공사는 11일 부산항 북항 일대에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및 항만물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만 안내선 'e-그린호'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부산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5년 도입 이후 20여 년간 총 2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과 해외 내방객에게 부산항의 역동적인 현장을 소개하는 '부산항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특히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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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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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폐감귤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 투기 집중 단속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건의 폐농산물류 무단투기를 적발, 자치경찰단에 수사의뢰 했다.이에 서귀포시는 감귤 출하 절정기를 맞아 내년 3월 말까지 폐감귤류 등 농산물류 폐기물 무단투기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하천변, 농로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의 점검반을 편성,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확인 후 행정 조치를 실시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농산물류 폐기물은 발생 농가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또는 처리시설로 배출해야 하며, 5톤 이상 처리할 경우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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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제주시, 빈집 정비사업 완료
제주시는 올해 1월부터 도시·농어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추진한 ‘빈집 정비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빈집 실태조사 등을 통해 수요 조사를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4곳을 선정해 빈집 42동을 철거했다.빈집 철거 후 토지주와 협의해 부지를 이용한 공공활용 주차장 13개소를 조성했다.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으로 조성된 비율은 12.5%에 불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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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농업인 경영안정사업 통합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부터 친환경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4개 개별 지원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농가는 친환경농자재·녹비종자 구입비, 포장재 지원, 친환경농가 유기질비료 지원, 환경보전비 지원 등 4개 사업을 각각 신청해야 했다.이번 통합으로 한 번만 신청하면 연간 필요한 농자재를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친환경농업은 환경친화적인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가치가 크지만, 합성농약 없이 잡초 제거와 병해충 방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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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
서귀포시는‘2025년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사업은 경로당에서 원하는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 강사 지원 등을 통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152개소 중 106개소 경로당에 프로그램을 보급했다.이번 조사 설문 내용은 ▲프로그램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사 ▲강사 전문성 ▲편의성 및 접근성 ▲향후 희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와 협업하여 경로당에 직접 현장 방문해 대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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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먹거리 정책, 국가 평가 A등급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해온 제주 먹거리 정책이 도민의 삶을 돌보는 선순환 체계로 전환됐다는 평가를 중앙정부로부터 받았다.14일 제주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평가 도입 이래 처음으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2020년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생산·공급 중심에서 소비·안전·복지·환경을 포괄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로 전환하던 시기에 도입됐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은 현 정부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격상되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