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연말정산 기간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안동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 감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부 접수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과 농협은행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안동시는 올해 연말 감사 이벤트 기간 동안 기부한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지역 특산품인 안동 백진주 쌀 10kg을 추가로 제공한다. 당
충북 청주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내년 3월까지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4개 보건소가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8593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집중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방문건강관리사 26명이 가정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살피고 안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겨울철 건강관리법 교육과 함께 방한용 덧양말, 핫팩, 장갑, 넥워머 등 한파 예방을 위한 건강 보호 물품도 지원한다.시 관계자는 “한파 기간에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해 건강
김천시가 12월 한 달 동안 김천사랑상품권을 18% 특별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소비 촉진을 비롯해 침체된 지역 상권 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판매 기간에 한하여 개인 구매 한도를 월 70만 원으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연말 특별 할인판매로 연말 선물·장보기 등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내
구리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관리를 강화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며, 이 기간에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단, 저감 장치 부착 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그리고 저감 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소상공인 차량 등은 운행 제한에서 제외된다.또한 시도별로 운행 제한조건과 제외 대상 등 단속 기준이 다르므로, 다른 지역 방문 시에는 반드시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오피스텔, 상가건물, 주상복합 등 집합건물에서 관리인 임기를 둘러싼 분쟁이 법원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관리규약에 임기를 5년 또는 10년으로 명시했더라도, 법원은 2년을 초과하는 임기에 대해 일관되게 무효 판단을 내리고 있다.집합건물은 구조상 구분되고 이용상 독립된 건물로, 관리인 선임과 운영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최근에는 관리인의 재임 기간에 대한 법률 해석 차이로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제2항은 2012년 개정을 통해 관리인의 임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직전인 내년 6월 초 A매치 기간에 한국이 아닌 결전지 멕시코에서 평가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1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개최지인 북중미, 그중에서도 한국이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멕시코를 내년 6월 평가전 장소로 우선해서 고려해 상대를 물색하고 있다.대표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경기 일정과 빠른 현지 적응의 필요성을 고려해 멕시코 등 북중미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는 방향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국내 팬들 앞에
울산 동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제설함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동구는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맞아, 도로 결빙 사고 예방과 신속한 제설 대응을 위해 지난 2주간 제설함 183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동구는 이번 점검 기간에 제설함 내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 총 2,000개를 교체 및 보충하고, 파손된 제설함 7개를 새것으로 교체해 도로 제설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동구 관계자는 “제설함은 폭설이나 결빙이 발생했을 때 주민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
속초시 척산족욕공원의 2025년 운영이 11월 3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오는 12월 1일부터 휴장 기간에 들어간다.척산족욕공원은 올해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운영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연간 5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속초시는 2025년도 운영 종료에 맞춰 시설점검과 유지관리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 혹한기 시설 보호와 안정적 운영 준비를 위한 정례 조치로, 내년 시즌에도 이용객이 불편 없이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
예천군이 겨울철 철새 이동과 야생동물 월동기를 맞아 불법 포획과 밀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예천군은 겨울철을 중심으로 야생동물이 특정 지역에 모이는 시기를 노린 밀렵과 불법 거래가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매년 이 기간에 맞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집중 단속은 불법 행위 사전 차단과 생태계 보호를 목표로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비롯해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불법 엽구 제작 및 판매 행위 등이다. 군은 특히 올무, 덫, 뱀그
경산시는 지난 9일 겨울철 산불 조심 기간에 대비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중심으로 산불 진화 기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춥고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 소규모 산불도 대형화될 우려가 커지는 만큼, 엔진 펌프를 활용한 기계화 진화 시스템의 운용 능력을 숙달하는 한편, 헬기·드론·지휘차 등 진화 자원을 입체적으로 연계한 통합 지휘 체계 운영 능력을 점검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청 산림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경산시 산불 진화헬기가 참여해 △산림 내 엔진 펌프를 이용한 장거리 송수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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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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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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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일군 나눔”… 현대동부유치원, 텃밭 수익금 기탁
울산 동구 현대동부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땀 흘려 수확한 결실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현대동부유치원은 지난 19일, 원아들이 텃밭에서 재배한 작물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2만 2,000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전달식에는 강진영 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138명의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전달된 기부금은 울산 지역 저소득 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꼬마농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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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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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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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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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은 다가오는 12월 31일 22시 30분부터 2025년 을사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를 기원하는 2025년 제야의 올림픽대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군민의 마음을 모아 제작된 올림픽 대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모여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등, 새해의 시작을 맞이하는 타종식을 통해 군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 잡아왔다.올해는 특히,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와 평창아라리보존회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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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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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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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원,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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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한우 브랜드 빛낸 주역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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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축협은 지난 12월 16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2025년도 울산한우 브랜드 생산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고, 울산한우 브랜드 육성에 기여한 우수 농가들을 선정·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울산한우 브랜드육 생산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품질 향상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농가들의 노고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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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마무리…고도화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주DA 플랫폼’을 중심으로 2단계 고도화·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2단계는 농업인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확인·활용하고, 행정은 정책 판단과 업무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조회·분석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제주농업 디지털전환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농정과 현장에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으로 △1단계(ʼ24~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