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제조업체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2차 미세먼지의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을 배출하는 대기배출시설을 중점으로 단속했다.적발된 위반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2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위치한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를 찾아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상태와 저감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2년 착공 후 현재 약 5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해당 사업장에서 겨울철 강설·결빙으로 인해 비산먼지 발생 및 토사 유출 등 환경오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실시됐다. 홍 청장은 현장사무실에서 LH 성남사업본부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비산먼지 억제시설과 임시침사
울산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다. 1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관할 구역 내 선박이 사용하는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살피고, 항만 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억제 설비 설치 및 운영 현황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볼 방침이다. 특히 울산항
통영해양경찰서는 범정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2025년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국내·외 운항 선박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하역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에서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 정책을 적용하는 제도로 통영해경은 관할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와 항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작업 중 먼지 비산 및 해상 유입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현행 기준에 따르면
동해해경이 내년 3월 31일까지 국내·외를 통항하는 모든 선박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점검은 이달부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시행하는 점검이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은 기간 동안 강화된 배출 저감 및 관리조치를 시행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동해해경은 이번 점검에서 선박·항만 분야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선박 연료유 함함유량 기준 준수 여부 △연료유 공급확인서 및 법정기록·유지
선박 연료유에 대한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철서는 내년 3월 1일까지 선박 연료유에 대한 황 함유량과 항만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선박 연료유에 있는 황 성분과 항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은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현행 기준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항하는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은 중유인 경우 ‘0.5% 이하’, 경유는 ‘0.05% 이하’여야 한다. 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1년 이
문음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녹색인증’ 온실가스 저감 기여 일익… 4년동안 제품 성능 및 환경성 인정오는 23일, 인천 녹색융합클라스터 연구시험동서 설명회 개최… 기술적용 사례 공유 포스코그룹 먼지전문 벤처기업인 ‘에코피디’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자사의 비산먼지억제제에 대해 ‘녹색기술’과 ‘녹색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비산먼지는 바람이 많이 부는 12월부터 4월까지가 가장 심한데, 비산먼지가 많은 공사장, 야적장 및 도로 주변은 미세먼지 농도가 2~3배 정도 높아, 이들 지역은 겨울 및 봄철 비산먼지 관리를
흙먼지 발생·상품성 훼손 해소 기대산지 시연·규격 통일·지원금까지 계획 가락시장에서 출하되는 모든 쪽파가 내년 1월 2일부터 전면 박스포장이 의무화된다.수십 년간 이어진 산물 출하로 인한 흙먼지·비산먼지 발생과 다른 농산물의 상품성 훼손 문제가 누적되면서,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강력한 제도 개선 카드를 꺼낸 것이다.공사는 지난해부터 채소2동이 신축·운영되면서 시설 현대화를 추진했지만, 상장예외품목인 쪽파만큼은 산물 출하가 고착돼 문제가 반복돼 왔다. 흙먼지가 대량 발생하면서 작업 환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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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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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4개 키운 KB금융의 비결…‘2025 HUB Day’서 스타트업 총집결
KB금융그룹이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 HUB Day’를 개최했다.KB금융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인 ‘2025 HUB Day’를 열고, KB스타터스 참여 기업과의 협업 및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HUB Day’는 KB금융이 육성 중인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 기회를 넓히고 사업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을 비롯해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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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해지 절차 간소화됐지만… 핀테크·체크카드는?
주요 카드사들이 카드 해지 및 이용정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며 이용자 보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카드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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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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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서 우수상 수상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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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야생동물 영업허가·신고제 시행..미행시 과태료
제주시는 개정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지난 1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야생동물 영업허가·신고제에 대한 시민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개정법은 기존의 국제적 멸종위기종, 수출·수입 등 허가대상인 야생동물 등 법정관리종을 제외한 모든 야생동물을 지정관리 야생동물로 분류한다. 이 중 백색 목록에 포함된 종은 신고 후 거래가 가능하지만, 백색목록에 포함되지 않는 종은 원칙적으로 보유나 거래가 제한된다.이에 따라 현재 야생동물을 기르는 시민은 반드시 보관 신고를 해야 하며, 지정관리 야생동물을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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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만나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소암기념관.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전 ‘지금, 여기, 우리’를 오는 23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예와 한국화가 지닌 전통적 미감과 동시대적 표현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서화 전시로, 작품의 형식과 내용, 표현의 차이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다.전시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윤세열의 ‘山水-재개발된 도시풍경’, 유근택의 ‘어떤 정원’ 등 41점과 소암기념관 소장품 소암 현중화의 ‘한라산’,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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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2025년 한 해 동안 490개 과정을 운영해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전년도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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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민‧관‧경 협업으로 안전문화운동 성과 가시화
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2025년도 민‧관협업 안전문화운동 추진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지역안전지수 향상과 시민 체감 안전도 제고를 목표로, 한 해 동안 민‧관‧경과 시민단체가 함께 추진한 안전문화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서귀포시를 비롯해 경찰, 자치경찰, 소방, 교육청, 해양경찰 등 6개 기관은 생활안전, 범죄, 교통, 화재, 학생안전, 해양사고 예방 등 분야별로 2025년 시민안전대책 추진성과와 2026년 협업 과제를 공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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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제346회 12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임시회 폐회
2시간전
춘천시의회는 지난 12월 4일부터 16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심사, 2025년도 당초예산안 등 주요 안건 처리, 결의문 채택,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시정 현안이 논의됐다.이번에 2026년도 당초 예산안은 총 1조 7,040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5,031억원, 특별회계 2,009억원으로 편성되었나, 청렴한 직장 문화 조성 등 총 19건에 대하여 45억 2,566만 5천원 삭감되어 수정가결되었다.이어 유환규 의원의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하고, 5분 자유발